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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만 마셔도 체한다.. 진짜일까? 찬물 대신 따뜻한 물을 마시면 생길 수 있는 몸의 변화

by 관심남 2024. 7. 28.

 
찬물만 마셔도 체한다는 우리나라 속담이 있습니다.
 
급해서 좋을것이 없나는 말인데,
 
실제로 찬물 마시고 체했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분들은 정말 찬물때문에 체한게 맞을까요?
 
 
 
 

찬물만 마셔도 체할 수 있을까

찬물만 마셔도 체할 수 있습니다. 찬물은 위에 부담을 주기 때문입니다.
 
냉찜질을 하면 혈관이 수축되고 온찜질을 하면 혈관이 이완되는 것처럼
 
차가운 물은 위의 혈액속도를 느리게 하여 소화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음식물을 소화하고 있을때 찬물을 벌컥벌컥 마시면
소화가 더디게 진행되어
 
심지어 체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찬물은 체온을 떨어뜨리게 되는데
우리 몸은 떨어진 체온을 복귀시키기 위해
 
위장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덜 사용하고 체온을 올리는데 더 많이 사용합니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찬물을 마시면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고 체할 수 있으며 설사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 위가 좋지 않고 소화가 잘 안되는 분들은 찬물보다 따뜻한 물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따뜻한 물 마시면 생기는 좋은 점

 

1) 소화 촉진

 
따뜻한 물은 찬물보다 소화를 더 빨리 시킵니다. 따뜻한 물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위장의 운동을 돕습니다.
 
위장의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소화를 잘 할 수 있게 됩니다.
 
 
 

2) 독소 배출

 
따뜻한 물을 충분히 마시면 땀이 납니다.
 
땀은 몸안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고 피부를 깨끗하게 만듭니다.
 
독소가 빠져나가면서 피부세포가 복구되며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혈액순환 개선

 
따뜻한 물을 마시면 체온이 올라가서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원할해 집니다.
 
혈액순환이 원할해지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근육을 완화시키고 통증이 줄어들게 됩니다.
 
 
 

4) 면역력 상승

 
평균 체온보다 1도가 떨어지면 면역력은 30%나 떨어진다는 기사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정상체온에서 조금만 떨어져소 암세포가 번식하기 쉬운 몸상태가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반대로 체온이 1도정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무려 50%나 상승하게 됩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등에 감염되면 체온이 올라가는 이유는
면역체계가 활발히 움직여서 세균을 죽이기 위해 올라가는 겁니다.
 
체온이 너무 높아지면 활동이 힘들고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지만
 
따뜻한 물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활동이 힘들정도까지 체온은 올라가지 않습니다.
 
따뜻한 물만 자주 마셔도 감기예방에 확실한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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