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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및일반정보

쿠세권, 병세권, 팍세권, 욕세권, 부동산 신조어 정리

by 관심남 2023. 11. 6.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면 여러 신조어를 접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부동산 입지를 설명한 단어인데,
 
이런 신조어를 알면 단톡방이나 부동산카페,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들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전철역에서 걸어서 10분내를 말하는 역세권에서 출발하여
 
다양한 O세권을 만들고 있는 부동산 신조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부동산 신조어

◎ 쿠세권

 
주문하면 새벽에 받는 편리함과 반품비용이 없다는 파격에 쿠팡 사용자가 늘어가면서 
한번 쿠팡 이용하면 다른 몰 이용이 불편하다고 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쿠팡 새벽배송이 전국에서만 되는게 아닙니다.
쿠팡새벽배송이 되는 지역을 쿠(팡)세권이라고 합니다.
 
비슷한 용어로 쓱세권이 있습니다. 쓱은 SSG으로 신세계 쓱배송을 말합니다.
 

◎ 병세권

 
자주 가지 않는 사람이라면 잘 모르겠지만,
병원을 자주 가거나 가봤던 경험이 최근에 있다면 이용이 쉽지 않다는 것을 공감하실 겁니다.
 
내가 시간날때 병원 가면 대기시간이 엄청 깁니다.

게다가 병원이 멀면 가는시간포함하여 시간이 더 늘어납니다.
 


병원이 가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꽤 큰장점이 됩니다. 병원예약하고 집이 가까우면 볼일을 보고올수도 있습니다.
 
대형병원, 종합병원이 가까이있으면 더 좋지만,
사람들이 많이 가는 치과 내과 피부과가 가까이 있는 것도 병세권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 팍세권

 
공원이 영어로 Park 인데, 주거지역에 공원이 있는 것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팍(park)세권이라는 용어가 등장했습니다.
 
주거지역은 생활하는 공간뿐만 아니라, 공원에 가서 산책하고 바람을 쐬고 초록색 나무와 녹지를 보면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중요해져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용어로 숲세권. 숲이 근처에 있는 곳
공세권. 팍세권과 동일한 것으로 공원이 근처에 있는 곳을 말합니다.
 
 
 
 

◎ 욕세권

 
욕세권은 많은 사람들이 비판하고 욕하는 아파트 일수록 집값이 오른다는 의미로 생겨났습니다.
 
수요가 몰리는 곳에 집값이 높아지는 것이라서
사람들이 욕하고 비판하는 것도 관심과 수요라고 보는것입니다.
 
욕을 먹어도 아무관심 없는 아파트보다 집값이 올라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카페나 커뮤니티에서 화두가 되고 비판이 많을 수록 관심이 많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를 카페에 욕하는 사람은 많지 않고 욕하는 사람들 대부분
그 아파트에 가고 싶거나 그 아파트 근처 단지에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흠집잡으려고 비판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타 O세권

 
편세권은 편의점이 가까운곳
슬세권은 헬스장이나 편의시설등을 슬리퍼신고 갈정도로 가까운곳
학세권은 학원이나 교육시설이 모여있는 곳
몰세권은 백화점 아울렛 영화관등 대형 쇼핑몰을 이용하기 좋은 곳
맥세권은 맥도날드가 가깝거나 배달이 가능한곳
옆세권은 인기있는 아파트 옆지역
스세권은 스타벅스매장이 가까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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