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노년에 소일거리로 할 수 있는 신중년 사회공헌(경력형 일자리) 활동

정년퇴임 후 일을 하지 않게되면 더이상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존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우울감이 올 수 있습니다.
일할수 없는 것에서 오는 상실감, 박탈감은 의외로 크게 다가옵니다.

그런데 이런 상실감은 다른 일을 하는 것만으로 상당히 완화가 됩니다.

신중년의 은퇴시기가 빠르면 50대부터 60대, 70대까지 다양할텐데,
사회에 공헌하며 소일거리로 돈을 벌 수 있는 정부 정책 사업이 있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신중년의 사회활동을 지원

정책이름은 신중년사회공헌,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로 불리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본인이 몸담았던 분야의 일을 하면서 소액의 수당을 받는 정책입니다.

신중년이란 수십년간 근무했던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사람으로 재취업을 준비하고 노후를 준비하는 과도기의 세대를 말합니다.

소일거리라서 수당은 작지만 지역사회, 지자체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의 일자리에 취업하여 본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근무하는 도중 좋은 기회로 민간업체에 재취업할 수 있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는 정책입니다.

퇴직한 사람의 삶에 대한 의욕을 채워주고 사회서비스의 부족한 면, 사각지대에 투입하여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이라 보시면 됩니다.

 

 

 

 

 

 

본 정책은 다른 수입원이 있어도 가능합니다. 저소득층 우선의 조건이 없습니다.
그래서 수입에 연연하지 않고 조직의 구성원이 되어 일하고자 하는 50~70년 중장년 층에게 적합합니다.
(단, 정부정책사업, 직접일자리를 하고 계신분은 중복신청이 안됩니다.)


한 조직의 구성원이 되어 일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은퇴후 상실감이 많이 완화됩니다.

 

 

 

 

 

 

 

2. 수입(수당)과 전망

 

1) 수익

기본 수익은 앞서 설명드린대로 작은 편입니다

지자체마다 다를 수 있지만 기본 수당을 지급하는 경우와 시간당 최저시급을 지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본수당은 보통 아래와 같습니다.

a. 참여수당 : 1시간당 2,000원 (월 120시간 이내, 연간 최대 480시간까지 참여 가능)

b. 활동실비 : - 1일 4시간 이상 9,000원 (식비 6,000원, 교통비 3,000원)
- 1일 1시간이상~4시간미만 3,000원 (교통비만)

하루 4시간 활동한다고 하면 수당과 실비 합쳐서

(4 X 2,000원) + (9,000원) = 17,0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한 시간당 수입은 아래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시간당 기본 수입

일한 시간	수당	실비	수입 계
1시간	2,000	3,000	5,000
2시간	4,000	3,000	7,000
3시간	6,000	3,000	9,000
4시간	8,000	9,000	17,000
5시간	10,000	9,000	19,000
6시간	12,000	9,000	21,000
7시간	14,000	9,000	23,000
8시간	16,000	9,000	25,000

(cf 표 설명 : 일한시간이 2시간이면 1시간 5,000원과 2시간 7,000원의 합계 12,000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2시간 7,000원을 받습니다. 8시간 일하면 25,000원만 받습니다.)

1시간당 2천원 받는 수당은 월 120시간 이내, 연간 최대 480시간까지만 받을 수 있습니다.
월 최대 수당은 24만원까지, 연간 최대수당은 96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실비로 받는 금액을 제외하고 보면 수당으로 가족의 생계를 꾸릴 수 있는 금액이 아닙니다.
본 사업의 취지는 생계형이 아닌 사회복지가 첫번째고, 중장년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맞춰져 있습니다.

위 수당과 활동비는 지자체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아래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경우 신중년발전소 활동비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데 실비명목입니다.
금액의 큰 변화는 변동 없을것이지만,


경기도 신중년 일자리센터 취업


또한, 아래 대구평생학습 포털에선 시간당 최저임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구평생학습진흥원 참여자모집


모집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수당과 금액에 대한 것은 해당 지자체 모집요강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일자리 전망

활동기간은 22년말에 종료가 된다고 모든 정책이 끝나는 것은 아니고
매년 새롭게 모집활동을 합니다.

활동기간은 분야별, 지자체별로 다르며 22년엔 3,437개 일자리 제공 계획이고
본 정책 실시이후 꾸준하게 참여자가 늘어가고 있는 만큼 2023년엔 더 많은 확대 전망이 예상됩니다.

분야는 아래처럼 다양한 분야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치단체가 기획하는 사업에 따라 분야를 확장할 수 있어서
사실상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청년시절에 몸 담았던 다양한 직장을 경험을 한
우수한 중장년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중소기업 경영 컨설팅, 장애인 학생 교육, 공사현장 산업안전 컨설팅, 관광 약자 여행지원, 플랫폼 노동자 직업상담, 농업기술 전수 서비스, 재무금융, 멘토링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기회가 주어지면 요가강사도 할 수 있다니까요!

3. 자격요건과 신청방법

자격요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요건 모두 해당해야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하나만 해당해도 할 수있어서
어렵거나 까다롭지 않습니다.

1) 나이 : 만 50세이상~70세 미만 (2022년 기준 1952년 출생 ~ 1972년 출생자)

2) 요건 : 아래 사항 중 하나라도 있으면 가능

- 관련 경력 3년 이상
- 해당 분야 국가 자격증 또는 민간자격증 공인자격 취득자
- 교육훈련 과정을 30시간 이상 이수했다고 인정되었을 때
- 사업주관(자치단체)에서 지원자가 전문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을 때. (판단기준은 자치단체마다 상이하니 문의)

3) 직접일자리 사업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신청 못함.

그리고, 위 요건에 해당하더라도 다른 직접일자리 사업 참여한 사람은 지원을 못합니다.
본인이 다른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면 직접일자리 사업인지 확인해보세요.



신청방법은 거주지 자치단체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공고가 올라온 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는 거주지 공식블로그를 방문,

네이버에 "거주지 구 + 신중년 사회공헌"

"거주지 구 + 신중년 경력형일자리" 검색하여 찾거나

아래 워크넷 홈페이지에 접속 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찾으셔도 됩니다.


워크넷 홈

자신감을 가지세요. 누구보다 베테랑인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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