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몇번 운동하시나요?
매일 헬스장에 가거나, 하루라도 런닝을 하지 않으면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느끼시나요?
운동중독일 수 있습니다.
미용, 그리고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지만, 운동중독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점.
운동을 하면 행복한 감정이 생긴다
[운동 중 분비되는 엔돌핀 호르몬]
달리기를 하다보면 호흡이 가빠지면서 견디기 힘든 구간이 옵니다. 운동을 해본 사람들은 압니다.
이 구간을 넘기면 호흡 가빠진것이 안정되고 고통이 줄어들어 운동을 계속할 수 있게 됩니다.
헬스를 하며 힘겹게 무거운 것을 들면 관절과 근육이 아프고 힘이 달리다가, 몸이 풀리고 열기가 나는 것처럼 느껴지면서,
드는 운동을 즐기게 됩니다.
등산도 마찬가지 입니다. 숨차고 다리에 무리가 갈것같은 느낌이 들다가 어느 순간을 넘어서면,
고통은 사라지고, 숨은 안정되어 산위로 성큼성큼 발을 내딛게 됩니다.
이렇게 힘든 어느 시점을 넘어서는 순간을 세컨드 윈드라고 부릅니다.
세컨드윈드가 생긴 이유는 뇌에서 행복호르몬을 분비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뇌에서 엔돌핀이 분비되면서 신체를 운동할 수 있도록 행복한 감정과 진통효과를 주어 운동을 계속할 수 있게 만듭니다.
[운동이 끝나도 분비되는 엔돌핀]
운동이 끝나고 나서도 엔돌핀은 분비 됩니다.
땀을 흠뻑 흘릴정도로 달리고 난 후, 헬스를 끝마치고 난 후
행복한 감정을 느낀다는 것을 공감하시나요?
운동이 끝나면 역시 엔돌핀이란 행복호르몬이 뇌에서 분비 됩니다.
상쾌하고, 긍정적인 느낌이 들며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이 감정때문에 다음번에도 운동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때론 운동이 끝나고 희열같은 것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것도 엔돌핀으로 인한 반응입니다.
우리뇌는 강렬한 느낌에 끌리게 되어 있습니다. 밥먹고 디저트를 한번 먹기 시작하면, 끊기 어려운 것도
뇌에서 달라고 명령을 내리기 때문입니다.
담배의 니코틴이 뇌를 자극하여 반복하여 찾는 것은 금연을 어렵게하는 것입니다.
운동 중독이 생긴 이유는 엔돌핀을 계속 느끼고 싶은 뇌에서 내린 명령 때문 입니다.
운동중독이 위험한 이유
규칙적인 운동은 건강에 굉장히 좋습니다. 특히, 꾸준한 운동이 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갈 수록 운동의 중요성은 점점 더 강조 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다보면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 무릎이 좋지 않았지만 매일 달리기를 해야 헀던 운동중독 C씨
세컨드 윈드덕분에 고통이 있어도 참고 달렸지만,
결과는 무릎에 큰 무리가 가서 수개월간 운동을 중단할 일이 생긴일.
더 무릎을 사용했으면 수술을 할뻔했다는 의사의 말..
어깨통증이 있었지만 헬스를 하루도 빼놓지 않고 가던 K씨.
여름을 맞이하여 운동강도를 올린지 일주일
갑자기 화끈거리는 어깨통증으로 병원에 갔더니 어깨근육 파열..
어깨가 굉장히 아파도 헬스장에 매일 출근하여 다른부위 운동 멈추지 않는 그.
어깨근육이 온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을 계속하다가, 운동을 못하게 되는 일이 벌어져
평생후회할 수 있습니다.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운동은 원래 힘든거라면서 자기자신을 채찍질하면서 달려왔던 운동중독으로 인해
근육과 인대가 회복할 시간을 주지 않고 망가뜨리게 됩니다.
운동중독 자가진단 테스트
- 주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운동한다
- 다른 사람과 함께 운동하면 운동량이 줄기 때문에 혼자 한다
- 매일 일정량의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못견딘다
- 몸이 아프거나 컨디션이 안좋아도 운동을 한다
- 지칠때까지 운동을 해야 운동한 느낌이 든다
- 체중감량을 위해 운동한다
- 칼로리 섭취가 많은 날은 운동으로 소모해야 한다
- 운동한 양이나 시간을 칼로리로 환산한다
- 하루라도 운동을 안하면 불안감이 든다
- 운동을 안한날은 칼로리를 제한한다
- 근육통증등이 있어서 운동을 줄이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만, 막상 운동을 시작하면 마음대로 안된다
- 운동때문에 직장, 연애, 가정에 지장을 받는편이다
- 운동량을 꾸준히 늘리지 않으면 불안하다
- 운동계획을 세우고 가도 그것보다 더 많이, 또는 더 강도를 높여서 하는 편이다.
- 모든 스케줄을 운동위주로 맞춘다
위 15개 문항 중 5개 이하라면 운동중독이 아님.
6개이상이면 운동중독 의심.
운동중독은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것
중독증상으로 부상을 입건, 만성피로가 생기거나 과사용으로 인해 관절에 무리가 생기면,
좋아하는 운동을 오래오래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매일 운동량을 채우기에 급급한 것은 엔돌핀을 찾는 강박이면서,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시각입니다.
운동중독으로 입은 부상으로 인해 중년과 노년에 운동을 하지 못하게 되면,
가장 필요한 시기에 관리를 하지 못하게 된겁니다.
긴호흡으로 즐겁게 운동하면서 꾸준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바꿔야 합니다.
몸에서 경고증상이 나타날 경우 무시하지 말고 운동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운동으로 인해 다른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운동강박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스포츠 검진을 받는 등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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