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무료 국가 건강지원 서비스. 고혈압 당뇨관리, 치매진단, 대상포진백신

우리나라에선 고령화시대에 맞게 의료지원 서비스를 점차 늘려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분이 꽤 많아서 
괜찮은 내용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의 경우 관리해주는 서비스같이 
혼자사는 노인들이 챙기기 어려운 것을 도와주는 것은 적극권장하고 싶습니다.
 
치매진단과 대상포진무료백신의 내용도 함께 정리하였습니다.
 
 

 

1. 고혈압 당뇨 등록 관리 서비스

 
당뇨병이 생기면 완치되기 어렵고 방치하면 각종 치명적인 합병증의 원인이 되므로
신경써서 관리와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당뇨병 검진일을 놓치기 쉽고 특히, 노인분들의 경우
날짜 맞춰서 병원가는 것이 어려울 수 있어서 누군가 옆에서 
 
진료일을 알려주고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지역에서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들을 관리해주는 시스템이 있는데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1) 서비스 내용

 

• 고혈압 당뇨병 진료일정 알림서비스. (문자와 전화로)
• 치료를 누락하게 되면 상담진행
• 평소 식사, 영양, 운동등 질환을 개선하기 위한 1대1상담
• 만 65세이상은 진료비와 약제비 일부 지원

 

2) 신청대상 및 방법

 

• 만 30세이상 고혈압, 당뇨병 환자
• 보건복지 상담센터 문의 : 전화번호 129 
• 또는 본인 주거지 보건소 연락.

 
사업시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지 않아 우선 보건복지 상담센터 129번으로 전화를 걸어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거주중인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 보건소에 바로 연락해도 됩니다.
 
 
 

2. 치매검진 지원

 

 
치매검진은 3단계를 거쳐서 진행이 되는데
 
1단계 선별검사
2단계 진단검사
3단계 감별검사 순으로 진행 됩니다.
 
 
선별검사는 기억력장애, 언어장애, 시공간 능력 장애등을 검사하여 인지장애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지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행동되어야 할것을 어려워는 것을 발견하는 것으로
치매를 확정하는 검사는 아닙니다.
 
선별검사로 치매가 의심이 되면 진단검사로 진행해야 합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야 진행을 늦츨 수 있습니다. 
선별검사로 의심이 된다면 진단검사를 즉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1단계 선별검사만 만 60세이상 무료라는 겁니다.
 
물론 2단계 검사도 비용이 크지 않지만, 이왕이면 2단계도 무료로 국가에서 지원해주면
치매진행을 막는데 더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 만 60세이상이면 1단계 선별검사 무료
• 1단계 선별검사를 받으려면 지역 보건소에 문의
•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사람인 경우 2단계, 3단계 검사 무료

 
 

3. 대상포진 예방접종

 

수두라는 것 기억하시나요? 어린나이때 수두에 걸렸던 것이 잠복하고 있다가
나이가 들어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타나는 증상이 대상포진입니다.

만 60세이상에서 주로 발명하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더 어린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피부에 물집같은 수포가 생기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근육통, 발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서 감기몸살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따끔거리는 통증과 신경통등이 생기게 되고 병원약으로 이내 좋아졌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재발하는
질환입니다.

 
 
몸에서 사라지지 않고 면역력이 떨어질때마다 재발한다니
대상포진이 얼마나 성가신지 아셨다면
 
예방접종을 꼭 맞아야 한다는 것도 납득하실 겁니다.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은 취약계층에만 가능했는데
 
이젠 각 지역 보건소마다
 
만 65세이상 또는 만 70세 이상등
지역의 차이는 있지만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니
 
관할보건소에 전화하여 꼭 예방접종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틀니지원(만65세이상 의료급여수급자) ,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만 60세이상 차상위계층)
폐렴구균 백신(만 65세이상)
 
의 의료지원서비스가 있습니다.
 
보다 많은 정책들이 나와서 많은 분들의 국가에서 제공하는 의료혜택을 받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