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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및일반정보

주택담보대출 이자내는 방법. 원금균등과 원리금균등 분할상환 뜻과 차이. 유리한 방법

by 관심남 2023. 5. 9.

주택담보대출을 받기위해 은행창구 직원과 상담하게되면,
이자를 갚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헷갈릴수 있는 이자갚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고
어떤것이 유리한지 비교해보겠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이자 갚는 방법

 
 
우선 용어부터 정리하고 가면 이해가 쉽습니다.
똑같은 말인데 글자 하나 추가되어 다른방식으로 대출이 상환됩니다.
 
원금(균등분할상환) 과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원금은 말그대로 대출원금이고
원리금은 대출원금과 이자를 말합니다.
 
대출을 1억원 연 4% 이자로 빌렸다고 하면
 
원금은 1억원
원리금은 1억4백만원 입니다. (원금 1억원 + 4% 이자 4백만원 )
 
 

1)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 뜻

 
원금을 매달 동일하게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은행이자는 원금에 금리를 곱하여 계산이 되는데, 매달 원금을 동일하게 상환하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매달 내는 돈이 줄어듭니다.
 
단,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보다 초기에 매달 내야 하는 돈이 많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원리금 방식보다 매달 내는 돈이 적어집니다.
 
 
 
 

2)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 뜻

 
매달 동일한 금액으로 갚는 방식입니다. 대출 만기까지 매달 동일한 금액을 상환하도록
 
원금과 이자가 계산되어 책정이 됩니다.
 
원금을 차감하는 속도가 원금균등방식보다 느려서 
만기까지 총 부담해야 하는 이자가 높습니다.
 
다만, 매달 동일한 금액을 은행에 내기에 자금계획을 세우기 좋습니다.
 
 

어떤 주택담보대출 상환이 유리할까

 

 
원금균등분할상환은 만기까지 내는 총이자가 원리금방식보다 적습니다.
그리고 매달 내는 돈이 시간이 갈수록 줄어듭니다.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은 매달 동일한 돈을 내기 때문에 자금부담이 덜합니다.
 
2억원의 대출로 금리 4%에 30년을 빌린다고 하면
 
원금균등방식은 대출이자가 약 1억2천만원입니다.
원리금균당방식은 대출이자가 약 1억4천4백만원입니다.
 
2천만원 이상 원리금균등방식이 이자를 더 부담합니다.
 
 

1) 돈 여유가 있다면 원금균등 상환이 유리하다

 
자금에 여유가 있는 분이면 원금균등상환 방식이 좋습니다.
금액이 2억이 아니라 3억 또는 그이상이 되면 총 내야하는 이자금액이 상당히 커집니다.
 
돈을 늦게내서 외부투자하여 수익을 내는것보다 이자를 줄이는 것이 훨씬 더 내 자산상태를 잘 관리할 수 있습니다.
투자수익은 미확정이고,
은행이자는 100%확정이기 때문입니다.
 
 



 

2) 고정적인 수입이 있어야 한다면 원리금균등 상환이 유리하다

 
그리고 직장인이나, 임대를 주기 위해 대출을 받은 사람의 경우
월급과 임대료 처럼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을 상환하려면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이 좋습니다.
 
고정적인 현금유입이 있어야 월급과 임대료로 은행에 원리금을 납부하기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3) 중도상환은 수수료를 고려해야 한다

 
매달 꼬박꼬박 주택담보대출을 잘 갚고 있다가, 가지고 있는 주택을 팔아야 할때가 생깁니다.
 
이때는 앞으로 내야할 이자를 덜 내는 것과 함께
 
중도상환수수료 또는 다른말로 중도상환해약금을 내야합니다.
 
은행은 약속한 기간까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계획해 놓았는데
계약한 사람이 중도해지하게 되면 기대했던 수익을 얻지 못하게 되기에
 
일정부분 수수료를 받게끔 되어있습니다.
 
대출 계약서에 찾아보시면 중도상환, 중도해지라는 이름으로 퍼센트가 나와있습니다.
 
보통 대출금리보다 낮은 편입니다.
그리고 어떤 상품은 면제인 경우도 있으니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할 때 중도상환 해지 위약금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남은 대출잔액이 1억원이고 중도상환해약금이 1%라고 하면 한번에 100만원을 내야하기 때문에
수수료율이 낮더라도 자금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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