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산책할때 알아야 할 에티켓. 입마개 안하면 벌금 부과된다. 입마개 의무 견종

우리의 사랑스러운 반려견이 가장 신날때가 언제일까요?
 
주인이 집을 귀가했을 때, 밥먹을 때와 함께
바로 산책을 할 때가 반려견이 가장 신나는 경우 중 하나 입니다.
 
반려견이 산책할때 기분좋은 것을 보면 뿌듯하기도 하고,
너무 흥분된 모습을 보이면 걱정되면서 귀엽기도 하지만,
 
내 반려견 때문에 큰 불편을 다른 사람들이 겪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의외로 개를 무서워하는 성인들이 많고,
반려견과 산책하다가 큰 사고가 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견주들이 반려견을 산책할 때 신경써야 할것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남의 반려견을 대할때 주의해야 할 사항도 추가로 알려드릴게요
 
 
 

강아지 산책 시 주의사항

 

 

1) 목줄 착용

외출 시 개들이 흥분하여 뛰어 달려가면 사람이 위협을 느낄 수 있고 개 또한 사고를 당할 수 있어 손으로 통제하기 위해 목줄 착용은 필수입니다.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목줄을 싫어하는 반려견이라도 산책을 하려면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고 훈련해야 합니다.
 
정말 싫어하는 반려견이 있다면 몸통에 착용하는 하네스타입을 사용해도 좋지만
목줄을 하는 것이 강아지를 컨트롤하기 더 쉽습니다.
하네스타입은 강아지가 달려나가는 힘이 있어서, 힘이세고 덩치큰 강아지는 제어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목줄은 당기면 제어가 되기때문에 가능한 목줄을 추천합니다.
 
(목줄은 의무사항으로 하지 않을시 신고가 가능합니다. 3개월미만 반려견을 안고 다닐경우 제외)
 

2) 입마개 착용
 

맹견, 공격성향, 작은 아이나 동물을 보면 무는 습관이 있는 견종은 지나가다 갑자기 무는 행동을 할 수 있어
항상 입마개를 착용해야 합니다.

자신의 개는 착해요. 라고 안심하여 입마개를 안하는 사람들이 많고 반려견이 불편해서 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입마개는 남을 위한 배려라는 것을 잊지 맙시다.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 아메리칸 스태퍼드셔테리어, 스테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등
맹견들은 입마개가 의무사항인데 공원등에 가보면 안 지켜지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입마개 미착용시 국민신문고 민원제기. 지자체 신고가 가능합니다.
 
신고당할 경우 과태료 최대 300만원이하가 부과되오니
입마개 의무사항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3) 배변봉투

반려견들은 산책할때 운동이 되면서 배변활동이 원할해져 변을 잘 볼 수 있습니다.

변을 보면 당연하게 치워야 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인식이 바뀌어서 최근엔 배변봉투로 자신이 반려견이 본 것을 잘 치우지만 간혹 몇몇의 사람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배변처리를 하지 않아 적발되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4)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다

 

자신의 반려견은 너무 이쁘고 착해서 다른 사람을 공격할일 없고 애교만 부린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개를 무서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심지어 작은개가 짖고 달려드는 것도 무서워 하는 성인이 있습니다. 아이또한 마찬가지고요.

남에게 자신의 개가 무서워 보일 수 있다는 걸 항상 생각하고
개를 들이미는 행동은 절대 삼가야 하며

길을 가다 마주쳤을때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왜저래? 착한데?‘ 라고 생각하지 말고 비켜주는 배려의 마음을 발휘합시다.


 
 

남의 강아지를 귀여워할때 이것은 주의하라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남의 강아지도 귀엽습니다. 개를 좋아해도 사정상 키우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실제로 개를 키우고 있어도 외출했을때 귀여운 강아지를 만나면 너무 쓰다듬고 싶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의 반려견을 만났을때 주의해야할 간단한 에티켓을 알아봅시다.

 

1) 함부로 만지지 않기

강아지를 함부로 만지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반려견이 다른 사람에게 귀여움을 받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을 느끼는 주인이 있지만, 반면에 보기만 하고 만지는 것은 싫어하는 주인이 있을 수 있어요.
 
같은 견주라도 그것은 상관없으며
내새끼를 만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 손이 더러워서 그렇다기 보다 성향의 차이니까요.
 
그리고 함부로 만졌다가 손을 물리는 경우도 있으니
항상 주인에게 의사를 물어보고 허락하면 만지시기 바랍니다.

 

2) 소리지르지 않기

 
지가나는 개가 귀엽다고 소리지르거나 무서워서 비명을 지르면
개도 놀라서 흥분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흥분상태가 되면 짖어서 공격성을 드러내고, 실제로 흥분하게 만든 사람이나
근처의 작은 동물, 아이를 물 수 있습니다.
 
갑작스런 상황에 주인이 목줄이라도 놓치면 사고가 날 수 있으니
이같은 사실을 평소 인지해야 합니다.
 
견바이견이라고 개마다 성격차이가 있어서 내가 길렀던 강아지는 하지 않았을 행동을
할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