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입었을때 배 가렵고 따가운 이유. 가려움 없애려면 이것을 하면 된다

 
패션을 완성 시키는 멋스러운 청바지.
 
다양한 디자인과 색감, 핏으로 멋진 캐주얼함을 연출할 수 있는 청바지는
 
입을때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은 유독 청바지만 입으면 가렵고 따가운 피부증상을 호소하곤 합니다.
 
피부 가려움증. 청바지 문제가 맞을까요?
 
 

청바지 입으면 가려운 이유

청바지를 입으면 가려운 이유는 금속 알레르기와 청바지 제작과정에서 쓰인 화학약품 때문일 수 있습니다.
 

1) 금속알레르기

 
청바지 잠금버튼은 동그란 금속 모양의 단추로 된 제품들이 많습니다.
 
금속단추에 함유된 니켈같은
작은 불순물이 피부에 닿았을때 몸에서 면역반응이 과하게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데,
 
가려움, 반점, 두드러기, 심지어 따가운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부종, 색소침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금속알레르기로 인해 가려움과 따가운 증상이 있는 분은
금속단추가 없는 청바지를 입거나, 단추가 피부와 닿는 부분에 내의를 입어
접촉을 차단하는 방법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2) 화학약품 반응

 
청바지는 탈색할때 차아염소산소다 성분으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성분이 피부에 닿으면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조과정에서 발생한 화학약품,
노닐페놀에톡실레이드, 벤지딘 같은 피부염을 발생시킬 수 있는 발암물질이 묻어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수입한 옷에서 이같은 발암물질이 많이 검출된다고 합니다.
 
옷감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은 장기간 접할 시
피부는 물론이고 안구에 닿았을때 손상을 유발하고
인체에 간접적으로 피해를 끼칠 우려가 있습니다.
 
 

 

청바지 가려움 없애려면 세탁이 답

 
흔히 청바지는 세탁하면 워싱이 약해지고, 탄탄한 섬유가 풀이 죽는다고 해서
세탁을 하지 않고 그냥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바지는 처음 입기전에 세탁을 하고 입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세탁으론 화학약품이 씻겨나가지 않을 수 있어 두세번 세탁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장기간 청바지를 착용해도 세탁을 하지 않고 입는 경우가 많은데,
청바지에 오염물질이 쌓인 상태로 옷을 입으면 피부염을 발생시킬 수 있으니
 
수시로 세탁하여 입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