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의미. 금리 기준이 되는 이유. 국고채 금리와 주식의 연관성

 

주식투자를 시작하고 경제뉴스를 접하다보면

국고채를 매입하고 있다. 금리가 오르고 있다 주식시장이 안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는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국고채금리가 어떤 것이길래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국고채 금리란? 국고채금리가 기준이 되는 이유

1) 국고채 금리 의미

 

우선 정의부터 하자면

국채는 국가에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합니다.

 

국고채는 국채의 한 종류입니다.

 

국고채를 발행하는 이유는 세금외에 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발행합니다.

국가운영비, 건설, 개발등이 필요할때 국고채를 발행해서 

입찰을 통해 자금을 받고 이자를 줍니다. 

 

국가가 주는 이자율이 바로 국고채금리입니다.

 

국고채금리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바로 

다른 금리의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2) 국고채금리가 기준이 되는 이유

 

우리나라에서 가장 신용이 좋은건 누구일까요?

 

돈많은 친척? 

국민은행? 하나은행?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우리나라 최고의 신용은 바로 대한민국 정부입니다.

 

기업이 망하면 망했지 국가가 망하긴 쉽지 않고

돈을 떼먹을 일도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봅시다.

 

돈을 빌려줘서 투자수익을 얻으려고 한다고 하면

국고채 금리가 5%이고 우리 은행에서 빌리는 금리가 3% 일 경우

 

어디서 빌리시겠습니까?

 

당연히 금리가 높고 망할일 없어서 내돈 때먹을 일 없는 국가에 돈을 빌려줄 겁니다.

 

국고채 금리가 5%

우리은행 금리가 5%라도

 

국가에 돈을 빌려줄겁니다.

 

물론, 우리은행이 갑자기 망하는 일이 없긴하겠지만

만약 국가가 몰락한다고 하면

국가보다 시중은행들이 먼저 몰락할겁니다.

 

자연스럽게

시중은행들은 국고채 금리보다 높게 자금을 조달하게 됩니다.

 

국고채금리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이유 입니다.

 

 

 

국고채금리를 왜 알아야 할까

 

 

1) 우리나라 기준금리를 알 수 있다

 

국고채 금리는 우리나라 기준금리와 함께 갑니다. 

 

국고채 3년물이 시장금리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3년안에 갚아야 하는 국고채가

우리나라 기준금리, 한국은행 금리와 비슷하게 간다는 것입니다.

 

 

2) 주가에 영향을 미친다

 

투자하는 사람이

국고채금리를 알아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주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국고채금리가 올라가면 보통 주식이 내려갑니다.

 

외국인들이 주식에서 비중을 줄이고

우리나라 국고채를 사려고 할것이기에 

주식시장이 하락합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주식은 하락하게 되어있습니다.

 

주식을 투자하는 기관 외국인들은 수익을 목적으로 투자하는데

몇백퍼센트의 수익을 바라는 것 외에도

 

배당수익처럼 몇프로의 연간수익을 보고 들어온 곳도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이들은 주식보다 훨씬 안정적인 국고채에 투자합니다.

주식의 비중을 줄이면서 주가는 하락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