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 녹차 우롱차 구분법과 차이점. 녹차 홍차 즐기는 법

 
홍차와 녹차는 같은 차나무에서 만들어지는 것 아시나요?
 
그리고 발효정도에 따라 첨가된 것에 따라
홍차의 이름이 바뀌게 되는 
 
재미있는 차입니다.
 
홍차와 그 친구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홍차와 녹차 우롱차 구분법

 
홍차와 녹차 우롱차는 모두 차 나무라는 한종의 식물에서 만들어 집니다.
 
잎을 따자마자 찌거나 볶아서 열을 가하면 녹차가 됩니다.
 
잎을 따고 시들때까지 말린 후에 잘개 으깨서 
산화될 수 있도록 하게되면
 
진한 붉은색이 되는데 이게 홍차입니다.
 
산화를 중간정도만 하고 가열하면 우롱차가 됩니다.
 
 
 

홍차 녹차 차이점

1) 맛 차이

 
차나무 잎을 따면 녹색을 띠게 만드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산화되기 시작합니다.
 
녹색의 카테킨이 많으면 씁쓸하고 떫은 맛을 내고
 
산화되면서 적갈색이 되면 홍차 특유의 향과 맛이 살아납니다.
 

산화되는 기간이 길어질 수록 발효가 더 많이 되면서
색상은 짙어지고 맛과 향이 강해집니다.
 
 

2) 카페인 차이

 
녹차는 카테킨함량이 높고 카페인 함량이 적습니다.
 
녹차가 산화되면서 홍차가 되면 카테킨이 줄어들고 카페인이 높아지게 됩니다.
 
카페인 함량은 녹차가 28mg,
홍차가 47mg 정도 들어있어서 약 두배정도 차이가 나는데
 
커피 한잔엔 100mg이므로 홍차는 커피의 절반이 안되는 양이라
카페인에 대한 큰 부담은 안가지셔도 됩니다.
 
다만, 홍차를 많이 마시면 카페인 효과로
각성효과로 졸음을 쫒고 집중력을 올릴 수 있습니다.
 
 
 

녹차 즐기는 법

 
녹차는 뜨거운 물에 우려서 마시기도 하지만
 
녹차물을 우려서 차갑게 만들면 시원한 물처럼 마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녹차물에 밥을 말아 생선과 함께 먹으면
입맛없을때 식사를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녹차라떼, 녹차아이스크림등
녹차를 활용한 디저트들을 먹게되면
녹차의 쌉쌀한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홍차 즐기는 법

 
홍차는 따뜻하게 차갑게 마셔도 향이 진해서 매력적인 음료가 됩니다.
 
그리고 우유, 생크림 설탕을 첨가해서 마시면
특유의 향과 부드러운맛 단맛이 어우러져
매력적은 음료로 재탄생 합니다.
 
밀크티가 바로 홍차에 우유를 넣은것입니다.
 
설탕 또는 꿀과 레몬을 첨가하면 맛있는 아이스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