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옥수수와 찰옥수수 차이 비교. 초당 옥수수 보관법과 맛있게 먹는방법

 
톡톡터지는 마약옥수수. 
사탕옥수수, 설탕옥수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초당옥수수
 
일반옥수수와 다른 초당옥수수는 유전자조작으로 만든것이 아닌 
단 옥수수로만 교배하여 만든 비-유전자조작 품종입니다.
 
그리고
초당옥수수의 초당은 마치 지명인것 같지만 사실은 
 
빼어날 초, 사탕 당의 한자로
 
단맛이 굉장히 좋은 옥수수를 말합니다.
 
 
옥수수매니아가 아닌 사람도 매료시키는
초당옥수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초당옥수수와 일반옥수수 비교

1) 단맛

 
일반 옥수수의 당도 10배이상 높다는 초당옥수수.
 
초당옥수수는 단 옥수수보다 훨씬 더 단맛을 가지고 있고 수분함량도 많은편입니다.
 
당도를 나타내는 브릭스란 수치가
딸기는 11~12브릭스인데
 
초당옥수수는 16~18브릭스라고 하니 딸기보다 훨씬 단맛이 높습니다.
 

2) 식감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찰옥수수를 주로 재배했기 때문에
찰옥수수의 식감과 맛에 익숙해 있습니다.
 
일반 찰옥수수와 초당옥수수는 식감이 크게 차이가 납니다.
 
찰옥수수는 쫄깃쫄깃하고 씹을수록 고소한맛이 나서
찹쌀을 먹는 것 같은 식감입니다.
 
초당옥수수는 수분함량이 많아 한입 깨물면
수분이 앞사람 얼굴까지 튈 정도로
 
마치 과일과 같다고 합니다.
 

3) 칼로리

 
초당옥수수는 100G당 96 칼로리
 
일반 옥수수는 100G당 109칼로리로 13%이상 열량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전분함량이 찰옥수수보다 낮고
수분함량이 굉장히 높아
 
다이어트 효과만 보자면 초당옥수수가 더 좋습니다.
 
그리고 초당옥수수에는 빈혈예방에 좋은 철분이 다량함유되어있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줄 수 있는 리놀레산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예방과 혈액순환을 원할히 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초당옥수수 보관법

초당옥수수는 수확후에 시간이 지날수록 당분이 줄어들게 되어
가급적 빨리 먹어야 단맛의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분함량이 높아 부패가 쉬워서 즉시 먹을양을 제외하곤
냉장 또는 냉동보관을 해야 합니다.
 
5일내 먹을 옥수수는
껍질을 제거한 후 키친타올에 감싸서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보관을 하면 되고
 
5일이후에 먹을 옥수수라면
역시 껍질제거한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보관하면 됩니다.
 
참고로 냉동보관된 초당옥수수는 좋은 단맛을 2~3주정도 유지하니,
가급적 빨리 드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초당옥수수 맛있게 먹는법

 
구입한 이후엔 흐르는 물에 씻어서 생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수분이 풍부하고 단맛이 좋아 생으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따뜻하게 먹을 경우엔 전자렌지 또는 찜기에 살짝 데워먹으면 됩니다.
 
 
냉장보관한 옥수수는
물에 삶으면 초당옥수수 특유의 단맛이 사라지기 때문에
찜기를 사용하거나 전자렌지용기에 담아서 데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찜기는 물이 끓은 후 옥수수 2개 기준 8~10 분정도 돌려서 쪄서 먹으면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