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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및일반정보

알약, 유통기한 지난 의약품 종량제봉투 배수구 안돼. 물약등 종류별 약 버리는법

by 관심남 2023. 10. 30.

 
감기약을 먹다가 다 먹기 전에 회복되어 남았던 약 종량제 봉투에 버리셨나요?
 
종합감기약 유통기한 지나서 배수구에 버리셨나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처방받고 복용했던 약들은 일반 쓰레기처럼 종량제봉투에 버리거나
물약 가루약을 배수구에 버리면 안됩니다.
 
이런 의약품들은 화학용품의 일종으로
토양이나 하천에 뿌려지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토양이나 하천을 오염시키는 것은 물론 그곳에서 생활하는 동식물의 변형과 죽음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오염된 자연과 동식물로 인해 마지막으로 인간에게 피해가 가게됩니다.
 
의약품은 버리는 법이 정해져 있습니다.
 
올바른 의약품 버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먹고 남은 약 버리는 법

1) 약 종류. 대상

 
폐의약품은 감기약, 소화제등 약국에서 파는 일반 약과 처방받은 약 모두를 말합니다.
 
또 안약, 상처났을때 바르는 연고, 파스등도 포함됩니다.
 
영양제, 비타민등 각종 건강기능식품도 포함됩니다.
 
이런 약들은 정해진 배출장소에 버려야 합니다.
 
단,  의약외품이라고 표시되어 있으면 일반쓰레기로 버려도 됩니다.
 
 
 

 

2) 약국이나 보건소

 
가까운 주변 약국에 가면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이 있을 겁니다. 
그곳에 버리면 됩니다.
 
보건소에도 폐의약품 수거함이 있습니다.
 
주변 약국에 혹시라도 폐의약품 수거함이 없다면
 
서울시의 경우 스마트 서울맵에서 폐의약품 전용수거함 찾기 기능으로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서울맵 바로가기 >>

 
 
 

3) 주민센타, 복지관등 동사무소

 
가까운 주민센타나 기타 관공서에서도 폐의약품 수거함이 있습니다.
 
복지관, 체육센터, 자치회관등에서도 운영중이며
 
주거지역 근처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기관에 전화해보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스마트서울맵에서 운영하는 관공서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서울시에선 우체통

 
서울시에서 2023년 7월부터 폐의약품을 더 편리하게 버릴 수 있도록
 
우체통에 넣는 제도를 시작하였습니다.
 
물약을 제외한 알약, 가루약등을 종이 봉투에 넣고 겉면에 "폐의약품" 이라고 적어서 붙여넣은다음
우체통에 넣으면 됩니다.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리려면 약국이나 관공서 운영시간에만 버릴 수 있고 휴일엔 버릴 수 없어서 
불편했는데 우체통에 넣으면 이런 것을 해결해 줄것 입니다.
 
물약은 흐를 위험이 있어서 우체통으로 못버리고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야 합니다.
 
 
 
 

종류별 의약품 버리는 법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릴때 그냥 버리면 안되고 약 종류마다 버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 알약 : 포장된 비닐, 종이등을 제거한 후 알약만 봉투에 담아 배출
  • 가루약 : 가루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배출
  • 물약 : 한병에 모은 후 새지 않도록 밀봉해서 배출
  • 안약, 연고, 바르는약 : 용기째 배출. 겉포장 종이박스가 있다면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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