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물건 잃어 버렸을때. 승강장 아래 떨어뜨린 물건 찾는법

 
쇼핑을 하고 집에가던 지하철. 옆사람 방해되지 않게 머리위 선반에 놓았다가 지하철을 내리고 나서 쇼핑백 놓고내린것을 발견!
 
어깨에 맨 가방이 무거워 선반에 놓았다가 그냥 내린 경우.
주머니에 넣어놓은 휴대폰, 지갑이 헐렁하여 의자에 빠져서 잃어버린 경우
 
지하철을 이용하다보면 꼭 한번 물건을 잃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다행히 지하철에서 물건을 잃어 버렸을때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물건을 잃어 버렸을때 찾는법

 

 

1) 잃어버린지 일주일내라면

 
전철역의 고객안전실로 방문하여 잃어버린 위치, 시간을 알려주어 신고를 해야합니다.
 
교통카드로 결제해서 지하철을 탔다면, 교통카드를 역무원에게 보여주면 승하차시각을 토대로
탔던 열차 정보를 추정할 수 있고 물건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물건을 찾으면 연락이 올겁니다.
 
 

2) 승강장아래로 물건이 떨어 졌다면

 
해당역의 고객안전실에 방문하여 어떤 물건인지, 그리고 어디서 떨어뜨렸는지 알려주면
지하철운행 종료 후 수거하여 다음날 물건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물건을 잃어버린지 시간이 지났다면

 
위 1번의 방법으로 고객안전실에 찾아달라고 했는데 못찾았거나,
잃어버린지 일주일넘게 시간이 흘렀다면
 
유실물센터(Lost112)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경찰청에서 운영중인 아래 유실물센터 홈페이지에서 물건 검색이 가능합니다.
 
 

경찰청 유실물센터에서 잃어버린 물건 찾기

 
 
위 사이트에서 조회하면 잃어버린 물건들의 사진, 습득 장소등을 토대로 찾아볼 수 있으며 물건을 찾은 경우
각 지하철 호선의 유실물센터에서 방문하여 찾아가면 됩니다.
 
주의할점은 유실물센터 운영시간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라서 이때 방문해야 찾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지하철 유실물센타역과 전화번호 입니다.
 
 

[유실물센타 역이름과 전화번호]

지역	역이름	전화번호
서울	시청역	02-6110-1122
	태릉입구역	02-6311-6766
	충무로역	02-6110-3344
	왕십리역	02-6311-6765
부산	서면역	051-640-7339
대구	반월당역	053-640-3333
인천	부평삼거리역	032-451-3650
광주	금남로4가역	062-604-8554

※ 유실물센터 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일/공휴일 휴무
 
 

4) 유실물센터 영업시간에 방문하기 어렵다면

 
유실물센터 영업시간에 출근하여 일하고 있거나 등교시간이라면 방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럴땐 유실물센타에 요청하여 그 역의 물품보관함에 보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잃어버린 물품을 보관함에 넣고 찾으려는 사람에게 보관함번호와 비밀번호를 알려줍니다.
 
물건을 찾아갈때 보관비를 결제하고 찾아가야하니, 잊지마시고 결제도구를 챙겨가야합니다.
 
유실물센타보관함이 있는 곳만 가능하기에 해당센터에 전화해서 가능여부 확인하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