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운동 효과. 유연성과 코어근육을 발달시킨다 VS 운동효과 없다

골프가 운동이 된다. 안된다. 의 대립구도
 
운동이 되기도하고 안되기도 한다. 너 말도 맞고 내말도 맞다 라는 양시론.
 
골프는 정신운동이다라는 회피형. 
 
골프가 신체운동이 될까라는 질문은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 사실입니다.
 
정말 골프 운동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골프가 운동이 된다는 입장

 
 

 
 

1) 만보걷기

 
골프를 치면 18홀을 걸어서 가야 하기 때문에 걷는 운동이 됩니다. 18홀이면 약 9km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만보를 걸으면 약 8~9km 가 된다고 합니다.
 
만보걷기란 운동이 있고, 체중감량에 실제 효과가 입증 되었듯이
18홀까지 걸어서 간다면 분명 운동이 됩니다. 물론 쉬면서 걷는 골프보단
쉬지 않고 걷는 만보걷기가 운동효과가 더 클겁니다.
 
 
 

2) 스윙근육

 
골프는 스윙을 할때 허리를 한방향으로 돌리면서 치게 되는데, 이때 속근육이 발달한다고 합니다.
 
속근육을 자극하여 척추와 복부의 근육 사용량이 많기 때문에,
우리몸을 지탱하는 코어근육을 단련시키는 것이라서, 모든 운동의 근간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윙을 잘하기 위해 연습을 하다보면 유연성도 길러질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골프가 운동이 안된다는 입장

 
 

 

1) 카트이동

 
18홀을 걸어서 가는 사람보다 카트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이 많다는 겁니다. 카트를 타고 내려서
걷는 거리가 짧기 때문에 실제로 걷는 거리는 얼마 안된다고 합니다.
 

 
 

2) 스윙근육은 초반에만

 
골프를 친 경험이 없을때엔 스윙근육이 자극을 받지만,
숙련이 되어서 골프채를 휘두르는 것이 익숙하면
 
이미 근육이 발달을 했기 때문에 운동효과가 거의 없다는 입장입니다.
 
유연성을 기른다는 것도 익숙해지면 효과가 거의 없을 것이랍니다.
 
 
 

골프운동의 효과 결론

 
골프운동은 두가지로 나눠서 볼 수 있습니다. 
 
골프를 치는 행위와 골프장을 돌아다니는 이동.
 
 

1) 골프스윙 운동

 
우선 골프를 치는 행위는 운동효과가 많지 않습니다. 자세가 숙달된 사람일수록 운동효과가 더 없습니다.
 
운동이란 것은, 저항을 이겨내는 근육의 사용. 심장의 호흡으로 신체가 단련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1초가 아니라 최소 몇십분은 지속해서 운동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골프 공을 치는 순간은 굉장히 짧은 순간입니다. 1초도 안되는 스윙에 운동이 될리 없습니다.
굉장히 미미한 효과입니다.
 
 

2) 골프장 걷기 운동

 
그리고 골프장을 돌아다니는 것은 카트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운동 됩니다.
 
걷기운동은 심장운동을 돕습니다.
심장이 한번 뛰면 혈액이 온몸을 돕니다. 심장운동을 돕는 걷기 운동은 혈액순환을 증가 시킵니다.
 
혈액순환이 증가하면 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걷기는 다리와 엉덩이 근육도 발달 시킵니다.
 
한쪽 다리가 부러져서 깁스를 하고 한두달후 풀게되면 다리 굵기가 차이가 나는 것처럼
우리가 생활하고 걷는 것만으로도 근육을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18홀을 모두 걸어서 다니면 9km 나 되는 거리를 걷게되는데 이것은 만보걷기와 비슷한 거리라고 합니다.
골프치면서 만보걷기를 하는 것이니 분명 운동이 됩니다.
 
카트를 타고다니면 골프로 할 수 있는 운동 효과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카트를 타고 골프를 치는 것은
 
저글링이나 활쏘기보다 더 운동효과가 없다고 발표 했습니다.
거의 운동효과가 없다고 실험으로 증명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