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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콧물 흘리는 여러가지 이유. 이런 콧물은 조심하세요

by 관심남 2023. 9. 5.

강아지 코가 촉촉한 이유는 체온을 조절하고 냄새를 잘 맡기위해 후각을 민감하게 유지하는 것을 돕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는 코를 계속 핥아서 코가 촉촉하게 젖어있게 만듭니다.
 
그런데, 코가 축축한 것이 아니라 사람처럼 콧물을 흘릴때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콧물을 흘리는 여러가지 이유를 살펴보고.
이런 콧물일때는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반려견이 콧물을 흘리는 이유

 

 

1) 알레르기 반응

 
강아지도 사람처럼 알레르기 반응이 있으면 콧물이 나옵니다.
 
봄의 꽃가루 알레르기, 음식냄새로 인한 알레르기, 집안이 쾌적하지 않아 진드기, 곰팡이로 인한 알레르기등
으로 콧물을 흘리게 되는데,
 
맑은 콧물과 재채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눈물이 늘어날 수 있고 피부가 붉어지는 알레르기 반응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알레르기의 원인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2) 바이러스 감염

 
콧물이 맑지 않고 재채기가 아닌 기침을 한다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수 있습니다.
 
박테리아, 곰팡이, 그리고 각종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 콧물이 발생하게 되고,
 
노란색, 녹색콧물을 보일 수 있으며 간혹 코피나 고름이 함께 관찰될 수 있습니다.
 
콧물에서 때론 악취가 나며 계속 나오는 콧물로 인해 목구멍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기침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고 의심되면 동물병원에 가서 진찰을 해봐야 합니다.
 
 
 

3) 이물질 들어가서

 
산책을 하다가 코에 이물질이 들어가서 콧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작은 풀잎, 풀씨, 모래, 나뭇조각등이 냄새를 맡는 강아지 코에 들어가서 콧물을 발생하게 하는데,
 
이물질이 들어간 콧구멍에만 콧물이 나오는데, 한쪽에만 나온다면 이물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맑은 콧물이고 재채기가 나오면서 코를 핥는 행동이 자주 보인다면 이물질이 코에 들어갔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작은 이물질은 재채기나 콧물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빠져나오지만
이물질이 배출되지 않고 강아지가 불편함을 느낀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4) 콧속 종양

 
코속에 종양이 생기면 강아지는 이물질로 판단해서 제거하려고 콧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피가 섞인 콧물이 나오거나 누런 점액형태의 콧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 콧물과 함께 코피, 고름이 나오고
숨쉬는 소리가 평소보다 시끄럽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종양이 커진 경우 코 한쪽이 볼록한 것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종양이 생기면 동물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고령의 강아지일 수록 종양이 생겼을 경우 하루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코안의 종양이 커지기 전에 관찰하여 증상이 의심되면 병원을 방문해야 하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강아지가 콧물을 멈추지 않는 다면 건강 이상신호라고 받아드리고 관찰을 해야 합니다.
 
맑은 콧물이라면 알레르기나 이물로 인한 것이라 곧 회복이 될테지만
콧물 색이 다르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강아지가 코피가 나는 것은 바이러스 감염, 종양으로 인한 것일 수 있기에 이 경우엔 가능한 빨리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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