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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및일반정보

캠핑 필수품 뿌리는 모기기피제 올바른 사용법. 모기퇴치제 바르면 안되는 부위

by 관심남 2023. 8. 28.

캠핑은 모기들이 파티하는 날. 한두방도 아니고 최소 다섯방. 
방심하면 열방. 긁는건 일상
 
초여름에도 모기가 돌아다니고 여름에도 모기가 있고, 여름이 끝나가면서 날이 시원해져도 있고.
 
1년중 모기가 활동하는 기간은 꽤 길기 때문에
모기퇴치용품은 캠핑에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 뿌리는 모기 기피제는 효과가 좋아서 자주 사용됩니다.
 
뿌리는 모기기피제는 효과가 강력하지만 그만큼 독하기에 사용시 주의사항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모기기피제 사용시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모기기피제 고를때 주의사항

 

1) 식약처 인증제품만 사용하라

 
모기기피제는 종류가 많지만 판매되는 제품중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받지 않은 것도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인증심사를 진행하는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받은 제품만 사용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인증받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면 심한경우 신경계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구토, 어지럼증, 발진등등)
 
 

2) 사용대상을 확인하라

 
디에틸톨루아미드 성분이 있는 모기기피제는 효과가 강력하지만
어린아이나 임산부, 모유수유 여성에겐 적합하지 않습니다.
 
나이에 맞게 농도조절이 된 제품이 있으니 사용대상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6개월미만 영유아에겐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면 안됩니다.
 
영유아나 임산부에게 사용가능한 모기기피제 성분이 별도로 있습니다. (이카리딘성분등)
 
 
 

모기퇴치제 사용법

 

 

1) 이곳은 바르지 말라

 
모기기피제는 약한 부위인 눈, 호흡기인 코와 입.
 
그리고 피부가 약한 곳인 상처난곳, 염증부위, 햇볕에 탄피부엔 뿌리거나 바르지 말아야 합니다. 
모기기피제가 약한 부위를 통해 몸에 들어오면 신경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독성때문에 이왕이면 덜바르는 것이 좋기 때문에 노출된 곳만 뿌리고
옷안쪽은 뿌리지 않습니다.
 
 
 

2) 밀폐된공간에선 뿌리지 마라

 
밀폐된 공간에서 뿌리게 되면 호흡기로 들어갈 확률이 높습니다. 호흡기로 들어가면 과민반응이나 신경성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열린 공간에서 뿌려야 하고
 
20센티미터 정도 거리를 두고 피부에 뿌려야 합니다.


얼굴에는 직접 뿌리면 눈과 호흡기에 들어갈 수 있어 손에 뿌린다음
눈, 입 코를 피해서 바릅니다.
 
어린이에게 바를때는 얼굴과 손을 제외하고 바릅니다. 손에 발랐다가 아이가 눈과 입을 손으로 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땀을 닦고 발라라

 
땀의 성분 중 젖산이 모기를 유인합니다. 땀이 난 상태에서 바르는 것보다 닦고 바르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그리고 냄새또한 모기를 유인합니다.
 
가능하면 깨끗하게 샤워를 한 다음 바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냄새나면 모기에 더 잘물리는 이유 알아보기

 
 

4) 선크림을 먼저 발라라

 
선크림과 모기기피제를 함께 사용해야 한다면. 순서는 선크림부터 입니다.
 
선크림, 자외선 차단제를 모기기피제를 뿌린 다음 바르면 모기기피제의 효력이 발휘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선크림은 수시로 발라줘야 하기 때문에, 선크림을 바르고 모기기피제를 다시 뿌리는 것을 반복해야
자외선도 차단하고 모기도 차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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