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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및일반정보

직장인 월급에서 4대보험을 떼가는 이유. 4대 사회보험의 필요성

by 관심남 2023. 7. 30.

회사에 들어가고 한달 열심히 일해서 받은 첫 월급.
 
계약한 연봉을 12개월로 나눈 금액보다 많이 적게 들어온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원천세는 뭐고 4대보험은 뭐지.. 이걸 왜 내는거지..?
 
직장인은 봉이구나. 세금 엄청 떼가네. 라고 속상한 마음이 드셨나요?
 
원천세는 급여에 대한 세금을 떼어간것이고
 
4대보험은 세금과는 다른 성격입니다.
 
이 보험들은 이유를 들어보면 떼어갈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4대 사회보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4대 사회보험은 어떤것이 있나요

 
급여에서 차감되는 보험은 4가지 입니다.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 건강보험
 
앞글자만 따서 고산국건.
고산지대에 올라가서 보니 국가가 건재하구나~ 라고 외우기도 했던 고산국건은
 
이름 그대로 보험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손보험, 암보험같이 개인이 드는 것처럼
급여에서 차감하는 4대보험도
나중에 안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막고, 그런일이 일어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강제성으로 만들어 놓은 사회적 보험입니다.
 
어떤 보험이득을 얻을 수 있는지
이해를 돕도록 고산국건에 대해 하나씩 특성을 알아보겠습니다.
 
 
 

4대보험이 필요한 이유

 
 

1) 고용보험의 필요성

 
직장을 다니다가 퇴사를 해도 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퇴사한 사람이 일정 요건이 되면
국가에서 '실업급여'란 이름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는 전적으로 국가에서 예산을 책정하여 주는 것이 아니라
직장인들이 매월 월급에서 차감한 금액을 모아두었다가 지급합니다.
 
고용보험을 떼지 않았다면 실업급여를 받는 금액이 줄어들고 받을 수 있는 사람도 별로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직장에서 교육을 받을때, 직업을 구하기 위한 교육을 받는 교육비도
고용보험에서 일정부분을 지급합니다.
 
일을 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일하는 도중에 업무능력을 높일 수 있게 교육비를 지원해주고
퇴사한 사람에겐 다음 직장을 구하는데 생활이 힘들지 않도록 실업급여까지 줄 수 있는 여건을 만든것이
바로 고용보험입니다.
 
 
 

2) 산재보험의 필요성

 
일을 하다가 보면 부상을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장직 근로자는 특히, 부상을 입을 확률이 높습니다.
사무직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회사 직무 교육을 받으러 간 교육장 앞 공사판에 발을 헛딛여서 발목부상을 입으면.. 산재대상입니다.
 
회사일을 하다가 부상을 입었는데, 병원비를 개인이 부담해야 하면 얼마나 억울 할까요?
산재보험이 산업재해로 인한 병원비등을 커버해 줍니다.
 
산재보험이 없었다면 어땠을까요?
병원비를 회사에 청구하기 위해 기안서를 설득력있게 작성하고 회사의 승인을 받아야 했을 겁니다.
 
회사에서 승인을 안해주면 병원비를 보상받지 못했을 것이고요.
 
산재보험이 있기 때문에 사고를 당하더라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3) 국민연금의 필요성

 
국민연금은 각종 뉴스에서 자주 접하는 단어 일겁니다.
 
국민연금 곳간이 메마르고 있다. 몇세부턴 국민연금 혜택을 못본다.
라는 부정적인 뉴스를 더 자주 접할 수 있는데,
국민연금은 부정적인 면보다 긍정적인면이 더 많습니다.
 
은퇴하고 나서 생활비가 없으면 살수 없습니다. 
부모님도 없고, 수입이 전혀 없다고 상상해보세요.
먹고싶은것을 못먹는 것은 커녕, 핸드폰도 사용못하고 인터넷도 사용 못합니다. 집에 수도와 전기가 끊킬수도 있습니다.
 
 
직업이 없는 것이 계속되면
일반 서민들은 전기세, 수도료, 식대처럼 살기위해 필수적인 공과금을 내는것도 힘들어 집니다.
 
국민연금이 노령인들에게 소득을 지급하기 때문에 생활을 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국민연금이 불안정하면 보완을 해야하는 것이지, 사라지면 안되는 제도입니다.
 
 
 

4) 건강보험의 필요성

 
코로나19라는 질병이 한창 창궐할때 미국에서 코로나검사를 받는 비용이 얼마였는지 아시나요?
 
2020년 2~3월경 한번 검사하는데 170만원이었습니다.
 
한국은 16만원으로 검사비용이 10배가 넘습니다.
 
미국의 의료비용체계가 너무 비싼요금이 책정되어있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의료비가 적게나오는 이유는 건강보험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간단한 병원 건강검진은 몇천원이면 됩니다.
건강보험이 안되는 검진을 받으면 금액이 확 올라갑니다.
 
우리가 감기를 병원가서 쉽게 진단 받을 수 있는 이유는 건강보험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아프면 병원가는 것이 두렵지 않은 이유도 건강보험때문입니다.

잘 따져봐도 내는 것이 아깝지 않은 건강보험


 
미국에서 아프면 병원가기가 무섭다고 합니다. 치료가 무서운것이 아니라  얼마나 비용이 많이 나올까란 생각때문에 말입니다.
 
게다가 직장인은 사업자보다 건강보험 금액이 훨씬 적게 나옵니다.
 
그리고 본인만이 아니라 가족도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으로 인해 우리가 얼마나 큰 혜택을 받고 있는지, 건강보험 혜택없이 병원 진료를 받는 경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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