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영유아, 어린이 화상 예방법. 집안내 이런환경을 만들어 보세요

잠시만 한눈 팔면 큰 사고를 낼 수 있는 영유아와 어린이들. 특히 부모들은 아이들이 화상을 입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TV나 뉴스에서 본 화상입은 아이의 부모가 되지 않으려면 
몇가지만 좀 더 신경쓰면 됩니다.
 
자칫하여 소중한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아이들 화상 예방법을 알아봅시다.
 

 
 

집안 영유아, 어린이 화상 예방법

 
 
 

1) 전기포트는 아이손 닿지 않는 곳에

 
커피를 마시기 위해 편리하게 끓이는 전기포트는 화상 위험이 큽니다.
소리가 보글보글 나고 불도 들어오고 전선도 있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좀만 신경써서 보면 되겠지란 생각은 금물.
 
아이손이 닿지 않는 곳에 높이 올려놓고 사용하세요.
그리고 사용한 이후엔 뜨거운물을 바로 버리시기 바랍니다.
 
 
 

2) 전기밥솥 

 
밥솥은 뜨거운 증기가 나와서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소리가 나는 밥솥은 아이의 시선을 돌리게 만듭니다.
단 몇초만 시야에서 아이를 놓치면 밥솥에 손을 올리는 아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밥솥 뜨거운 증기에 닿기만 해도 아이 손가락과 팔에 화상을 입게될 수 있습니다.
 
화상정도가 심하면 손가락 관절을 쓰지 않아 운동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밥솥도 전기포트와 함께 아이 손 닿지 않는 높은 곳에 올려 놓으세요
 
 

 
 

3)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는 막기

 
영유아의 경우 손가락으로 구멍난 곳을 호시김에 쑤셔 봅니다. 콘센트도 예외는 아닙니다.
 
콘센트를 그냥 만지면 전기가 오지 않겠지만 손가락을 빨고 잘못만졌다가 콘센트가 누전된 상태와 겹치면
감전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쇠젓가락이나 머리핀같은 것을 들고 장난치다가 콘센트에 꽂아볼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쇠젓가락을 콘센트에 꽂아 감전될 수 있습니다.
 
전기화상은 피부만이 아니라 안쪽, 인대 근육손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다이소에만 가도 안전덮개를 팔고 있습니다.
 
한구 씩 막는것도 팔고 뚜껑있는 멀티탭도 있습니다.
아이에게 주의를 주면 만지지 않을 거란 생각을 하지 말고
안쓰는 콘센트는 그냥 무조건 막는게 좋습니다.
 
 
 
 

4) 뜨거운 음식을 주의하라

 
아이를 안거나 업은채로 음식을 조리하면 순간 실수로 음식물을 엎어서 아이가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음식을 조리할때는 의자에 앉혀서 이리저리 돌아다니지 않게 해주세요.
영유아의 경우 높은의자에 앉히면 올라타서 떨어질 수 있으니 고정할 수 있게 벨트를 메거나
낮은 의자에 앉히는 게 좋습니다.
 
음식을 완성 한후 뜨거운 이유식을 아이에게 바로 주지말고 식혀서 가져다 주세요.
 
갑작스런 돌발행동에 아이손이 뜨거운 음식그릇을 쳐서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곰국, 삼계탕같이 큰 냄비에 끓인다음 욕실이나 베란다에 식힐때 주의하세요.
어린이가 욕실이나 베란다에 갔다가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성인의 시각에선 안닿게 지나가면 되는데 아이들은 모르고 치고 지나갑니다.
살짝 데이면 다행이고, 엎기라도 하면 큰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5) 정수기는 뜨거운물 조심

 
 
정수기 뜨거운물 나오는것은 안전밸브나 장치를 해야 합니다.
 
아이가 손으로 온수버튼을 누르거나 꼭지를 당겼다가 화상을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도 찬물인줄 알고 입대고 마시려다가 뜨거운물 버튼을 누르고 마셔서 화상을 입는 경우가 있으니
뜨거운물 나오는 것은 안전밸브를 설치하세요
 
 
 

6) 아이 씻길때 뜨거운물 조심

 
영유아를 안고 세면대에서 씻길때 수도꼭지를 뜨거운물로 잘못 돌려서 갑자기 나온 뜨거운물에
화상을 입을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부모가 잘못 쳐서, 아이의 발이 잘못 쳐서등 뜨거운물이 갑자기 나올 수 있습니다.
 
또는, 뜨겁게 달아오른 수도꼭지에 아이 피부가 닿아서 화상을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샤워할때도 마찬가지인데, 아이를 씻길때 뜨거운물이 나오지 않는지 수시로 확인하세요
 
물온도가 일정하지 않아 갑자기 뜨거운 물이 나와화상을 입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물온도는 손으로 체크하는 것보다 팔이 더 정확합니다.
 
손은 뜨거운 온도를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손으로 괜찮다고 생각하고 아이에게 샤워기를 가져갔다가
아이가 뜨거워 할 수 있습니다.
 
수도꼭지가 뜨거워지는 가정에서는 목욕할때 수건으로 감싸는 것도 화상을 방지하는 방법입니다.
 
 
 
 

7) 다리미, 헤어드라이기, 고데기 사용주의

 
다리미, 헤어드라이기, 고데기도 화상을 입힐 수 있기에 사용시 주의해야 합니다.
 
다리미의 경우 사용할때 아이가 근처에 있으면 안됩니다. 아이가 다리미 선을 잡아당겨서 아이에게 떨어져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사용후엔 즉시 다리미를 식히고 치워야 합니다.
 
 
헤어드라이기나 고데기의 경우 사용직후에 쇠부분이나 몸통이 달궈져 있는 경우 아이가 잘못만져서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역시 사용후엔 아이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치워야 하고, 열이 빠르게 식히는 제품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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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아이를 안고 밥을 먹다가 뜨거운 국물을 아이에게 쏟아서 화상을 입을 수도 있고,
여러가지 다양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에하나 이런일이 벌어질까? 잠깐은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생각을 고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한순간 다칠 수 있습니다.
부모는 아이를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볼수가 없습니다. 
부모가 보지 않는 잠깐의 시간에 아이들은 다칩니다. 
 
뉴스에 나온 안좋은 내용들은 부모가 잠깐 놓쳤던 순간에 벌어진 일들입니다.
 
그래서 만에하나란 생각은 하지말아야 하고
아이들에게 위험한 상황이
애초에 발생할지 않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