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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및일반정보

내부세차해도 사라지지 않는 자동차 악취. 차량에서 냄새난다면 이것이 원인

by 관심남 2023. 7. 26.

지하실에서 나는 것같은 퀴퀴한 냄새를 맡고 운전을 하면 불쾌한 기분이 들고
차를 내려서도 냄새잔상이 남아 하루동안 불편한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차라리 지하실 냄새는 양반일 수 있고, 어떤 차량은 걸레빤 냄새가 나거나, 땀에 쩐내, 소변을 지린것 같은 냄새가
날수 있습니다.
 
냄새때문에 내부세차를 하기도 하지만, 사라지지 않는 냄새.. 
 
도대체 원인이 무엇일까요?
 

 

자동차 고약한 냄새 원인

 

1) 에어컨 필터

 
차량 에어컨 필터는 1만~2만키로미터 주행마다 교체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주기가 이렇지만, 미세먼지가 많은 계절에 차량을 운행하면 필터에 각종 먼지와 균이 많이 쌓이게 되는데,
이것들이 차량내부에 안좋은 냄새를 유발합니다.
 
은근 퀴퀴한 냄새가 반복되다가 에어컨을 키는 여름이 되면 냄새가 본격적으로 나게 되는데,
적정주기마다 필터교체를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필터교체주기가 되지 않았더라도, 여름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는 시기가 다가오기 전에
에어컨필터 청소제품으로 한번 정도 청소를 해준다면, 에어컨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핸들 가죽냄새

 
운전을 하는 사람이 가장 많이 잡는 부위가 핸들 입니다. 
 
손에 땀을 흡수하고, 때론, 빵이나 도넛같은 간식을 먹으면서 핸들을 만들수도 있으며,
외부활동을 하고 손을 닦지 않은 상태로 핸들을 만지기 때문에
 
각종 세균과 오염물질, 땀까지 모이게 되는 결정체 입니다. 
 
잘 모르다가도 핸들에 코를 가까이 대면 쩐내같은 것이 난다면 핸들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에 땀이 많이 나는 분들은 항균커버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3) 시트와 매트

 
땀이나 비등을 닦지 않은 상태로 시트에 앚게되면 시트가죽에 흡수하게 되고,
반복되면, 각종 세균이 점차 번식하게 되어 악취를 발생 시킵니다.
 
또, 음식을 먹고 흘리게 되면 시트사이에 낄수도 있어, 시트 사이사이를 깨끗이 청소하지 않으면
음식물이 남아 냄새를 유발합니다.


 
매트엔 빗물이 떨어지고, 어떤것을 밟고 탔을지 모를 모래와 흙, 각종 더러운 물질이 묻어나는 곳이라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주어야 냄새가 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4) 천정에서 나는 담배 쩐내

 
흡연을 하는 사람들은 창문을 열고 담배연기를 아무리 잘 내뿜는다고 해도
차량천장에 담배 연기가 묻어나게 되는데
 
이때, 니코틴과 각종 유해물질이 천정에 붙어서 떨어지지 않고 흡착해버립니다.
이것은 시간이 지나서 세차를 해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고 담배쩐내를 유발합니다.
 
흡연하는 분들이고 천정을 닦아본적이 없다면, 물티슈로 쓱 한번 닦아보시길 바랍니다.
검은색으로 묻어나오는 것을 보신다면, 차에서 나는 담배쩐내의 원인은 천장이 될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서 나는 냄새는 단순히 악취가 나는 불쾌감 뿐만 아니라 몸에 해로운 각종 세균과
곰팡이균들이 모여서 나는 냄새일 수 있습니다.
 
냄새가 나는 이유가 청결하지 않아서 이고, 청결하지 않은 차의 상태가 각종 균들이 번식하게 만들게 되었습니다.
 
곰팡이균을 비롯하여 각종 세균들이 넘치는 차를 운전하면 차에 탑승한 사람들의 기관지 건강이 안좋아 질 수 있습니다.
각종 비염, 아토피등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차량냄새 관리와 더불어 청결을 신경 써주시면 건강도 챙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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