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팁과 정보

일본 여행 전 필수 설치 무료 어플. 지하철, 택시, 쇼핑등

by 관심남 2023. 1. 20.

일본 여행시 사용하면 도움이 될만한 어플을 정리 했습니다.

복잡하고 사용하기 어려운 것은 제외했고
일본 여행에 도움되는 어플 JNTO 재팬트립같은 곳에 알려진 어플은
한국사람이 사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무조건 한글지원에 충실한 것, 그리고 실제 도움이 되는것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1. 교통편

 

1) 지하철 (Japan Transit Planner - Norikae Jorudan Co.,LTD.)


일본 지하철은 미로보다 복잡하기에 관광하는 외국인들은 어플의 도움이 없으면 길찾기 정말 어렵습니다.
사람에게 물어가는 것도 한계가 있는법.

어플하나면 쉽게 원하는 목적지로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는데,
그 중에 한글이 되고 꽤나 직관적이라 괜찮은 어플. 재팬 트랜싯 플래너 입니다.

현지인도 사용을 하는 어플이라고 하여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이 증명된 것인데,

가장 중요한 한글이 됩니다. 한글로 목적지를 검색하면

소요시간이 나오고, 요금, 몇개의 역이 있는지 나오고,
환승해야할때도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더 좋은 것은 지하철노선이 색깔별로 표시되기 때문에, 갈아타는 것이 많은
일본 지하철을 이용할때 아주아주 유용합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도 몇호선인지 숫자보다 녹색이면 2호선이란 것이 먼저 인식될 만큼
숫자보단 색깔을 사람이 더 빨리 인식할 수 있습니다.

어플에 나와있는 지하철 노선 색깔을 보고 갈아타면 되므로
무슨 호선이지?? 이렇게 생각할 필요 없이 색깔만 보고 쉽게 갈아타도록 도움을 주는 어플 입니다.




다른 일본 지하철 어플은 예상요금이 좀 많이 틀린 경우가 있는데, 이 어플은 잘 맞추는 편이고

추가 기능으로
빠른 경로, 갈아타거나 이동하기 편리한 경로, 저렴한 경로등 다양한 방식으로 검색도 가능해서 유용한것 같습니다.

일본은 지하철노선마다 회사가 달라서 요금이 다를 수 있고, 급행은 더 비싸는 등 환승요금이 정말 다양하게 발생하므로

정확한 요금에 다양한 선택지를 한글로 알려주니 상당히 유용합니다.



 




2) 택시 (카카오택시)


일본에서도 카카오택시가 된다는 사실 아시나요?

국민카드, BC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등

주요 금융사 카드는 일본 카카오택시 어플을 사용해서 택시를 호출 이용. 결제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여행전에 미리 등록하세요!

한국에서 카카오택시 부를때 처럼 동일하게 사용하면 되니까 너무 간편합니다!

주의사항은 해외 유심을 끼면 사용불가!


3) 구글맵


일본은 구글맵이 정말 잘 발달 되어있는 나라.

구글맵에 검색되는 식당은 위치가 정확하게 나오고

운영시간 전화번호는 물론

많은 후기까지 볼 수 있어서

길찾기 뿐만 아니라 근처 주변검색도 되는 기본은 깔고 가야하는 필수맵!
 
 

일본에서 렌터카를 이용하실 분이라면 한국과 다른 운전환경을 아래 글에서 확인하고 떠나세요.

잘못하면 해외에서 교통 과태료 맞을 수 있습니다.

 

일본 렌터카운전 필수사항 알아보기

 
 

2. 번역앱

 

1) 파파고 (Papago)


일본어를 상당히 괜찮은 수준으로 번역해주는 것 같습니다.

구글의 경우 외국어를 한국말로 번역하는 것이 아직 약간 어색한감이 있습니다.

제 생각일지 몰라도 구글에서 셋팅해 놓은 기본 언어는 영어라서

일본어를 한국어로 번역할때 어순이 영어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져있다보니 어색한것을 느낀적이 있고

문장에 있는 단어의 순서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말이
아무래도 영어와 한국어 일본어와 차이가 있다보니까

해석이 어색한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한국말과 일본어는 어순이 거의 비슷합니다.


반면에
파파고는 네이버에서 개발한 언어라서 그런지 몰라도

일본어를 한국말로 해석하는 부분에 있어선 구글번역보다 어색함이 적은것 같습니다.
(아마 반대로 영어로 번역하는건 구글이 더 앞설지도 모르죠?)

구글에선 앞으로 번역앱을 얼마나 정교하게 만들지 모르지만,

제가 경험해본 바론 파파고가 일본여행에선 좀 더 정확한 번역을 해줍니다.



2) 구글번역


파파고번역기가 오류가 날 수 있어서 대안책으로 구글번역기도 설치해놓고가면

써먹을 수 있는 때가 있을거에요.

중요한 문구를 봐야할 때.
예를 들면 여행목적지 안내판을 볼때, 파파고번역기에서 잘 안나오는 일본어를

구글번역기로 돌려보면 잘 될때가 있답니다.



3) 번역앱 100% 활용 방법


첫번째로 음성 대화가 가능합니다.

현지인과 대화할때, 음성인식 기능을 켜고 폰을 가져가서 말을 하게 하면
번역이 되서 한국말 텍스트로 보여줍니다.
내가 어플에다 한국말로 말하면 파파고 어플에서 일본어로 번역해서 음성이 나옵니다.

번역 어플 기술력이 100%가 아니기 때문에 대화를 잘 못알아 듣는 경우가 있지만
기본적인 대화는 번역어플로 충분한것 같습니다.

저녁식사를 하는데, 옆자리 일본인과 대화를 할 기회가 있다거나,
식당에서 사장님에게 이것 너무 맛있어요. 이건 무슨 재료로 만든거에요?
라고 물어볼때 활용해 보세요.



두번째로 관광지 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외국관광지를 방문하게 되면, 안타까운 순간이 있습니다.

유명관광지엔 녹음된 관광해설이 나오는데, 도통 알아들을 수 없어서 궁금했던적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가이드를 끼고 가는 경우엔 가이드가 해석해주지만

자유여행엔 관광지를 가더라도 무슨말인지 몰라 나중에 인터넷을 찾아봐야 알수 있죠.

그럴땐 녹음된 관광해설이 나올때 번역어플을 켜보세요.
너무 멀거나 넓은 지역에 소리가 나와서 울린다면 번역이 잘되지 않을 수 있지만,
스피커 가까이서 시도해 본다면 꽤 알아들을 만한 내용으로 번역 될 겁니다.


세번째 간판, 메뉴의 일본어 문자를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이 많이 가는 관광지와 식당이라면 한국어표기도 되어있을터지만

현지인에게 유명한 리얼 찐 맛집. 장소는 일본어만 써 있을 겁니다.

이젠 기술의 발달로 번역어플의 문자해석 기능으로 카메라로 사진을 찍거나
인식만 하면, 해석이 됩니다.

맛집을 찾아서 방문했는데 메뉴판에 일어만 써있어서 난감했던 시대는 사라졌습니다.

왠만한 필기체도 해석해버리는 번역어플의 위력.

간판에 일어로 뭐라고 써있는지 궁금하다면 카메라를 들이대세요!


참고로 번역어플은 오류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점 감안 해주세요.




3. 쇼핑편

 

1) payke 바코드 스캔 어플





일본 돈키오테 같은 상점을 가서 상품 구매할 때 바코드만 찍으면 한글로 상품 사진과 함께 설명이 나옵니다.

일본 여행전 시세이도 세안제와 휴족시간을 구매하기로 마음 먹고 사진도 찍어놓은 다음

막상 방문해서 상점에 가보면 사진이 바뀌었을 수도 있고, 비슷한 제품이 여러개 있어 어떤것이

내가 살것인지 잘 모르겠는 상황이 생기기 마련!



그럴때 이 어플을 활용해서 바코드를 찍으면 한국말로 어떤 제품인지 나오니까 아주 유용합니다.

또한,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고 싶을 때 바코드만 찍으면 어떤 상품인지 소개가 나오니까

신상품 구매 시도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필수 어플! 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