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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및일반정보

신용점수 KCB와 NICE 차이점. 한쪽 점수가 낮은 이유. 신용 점수 평가방식 때문

by 관심남 2024. 4. 13.

 
마이너스 통장을 신규로 개설하거나 주택담보대출을 매월 상환하거나
 
카드를 만들거나 해지하거나 할때
 
카카오톡과 토스에서 알람을 받게 됩니다.
 
신규 대출 상환건을 확인하세요. 카드 해지내역으로 신용점수가 변경되었어요 등등.
 
신용점수를 확인하러 들어가면
 
점수가 두개 보입니다.
 
바로 나이스(NICE) 와 올크레딧(KCB)
 
나이스 점수는 높은데 올크레딧 점수는 좀 낮게 나온 것을 확인.
 
이것이 궁금하셨다면 점수 산정방법과 그 이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NICE 신용점수 산정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신용평가 회사인 NICE 평가조회에서 제공하는 점수입니다. (1985년 설립)
 
NICE 에서 신용을 평가하는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상환이력 30.6%
  • 신용거래 형태 29.7%
  • 부채수준 26.4%
  • 신용거래 기간 13.3%

상환이력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연체가 있으면 점수가 크게 떨어지고 연체가 없으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거래 형태 점수도 높기 때문에
대출을 받아본적이 없거나 신용카드 만든지 얼마 안된 경우라면 점수가 낮게 책정될 수 있습니다.
 
 

KCB 신용점수 산정

 
리아레딧(KCB) 로 라는 신용평가에서 제공하는 신용점수로 2005년에 설립하였습니다. 
 
KCB에서 신용을 평가하는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신용거래 형태 38%
  • 부채 수준 24%
  • 상환이력 21%
  • 신용거래 기간 9%

KCB는 신용거래 형태를 많이 봅니다.
금리가 높은 2금융권 대출, 현금서비스, 카드론을 많이 사용했다면
신용점수가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NICE 와 KCB 신용점수 비교 분석

 

1) 신용점수 평가 비중

항목 NICE KCB
상환이력 30.6% 21%
신용거래 형태 29.7% 38%
부채 수준 26.4% 24%
신용거래 기간 13.3% 9%

 
위 표를 보면 NICE 와 KCB가 중점으로 보는 것이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NICE는 앞으로도 갚을 수 있는지 를 중점으로 보고
 
KCB는 대출을 빌린 형태가 안정적인지를 중점으로 봅니다.
 
 
NICE는 KCB보다 대출을 빌린 형태보다 돈을 갚을 수 있는 것을 중요시 합니다.
 
대출 원금 이자 상환이력이 일정기간 있었다면
앞으로도 갚을 수 있다는 신뢰도로 쌓이게 되어
 
신용점수가 올라갑니다. 
 
KCB는 신용거래 형태를 보는 비중이 높은데
이것을 본다는 것은 리스크 관리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리스크 관리에 따라 달라지는 신용점수

 
리스크는 바꿔 말하면 돈을 갚지 못하는 확률 입니다.
 
리스크가 높다는 것은 돈을 갚지 못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말합니다.
 
여유가 없는 사람은 높은 금리에 돈을 빌립니다.
 
국민 하나 우리은행같은 1금융권보다
저축은행같은 2금융권이 금리가 높습니다.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는 2금융권보다 금리다 더 높은편입니다.
 
당연히 금리가 낮은 1금융권에서 돈을 빌려야 하는 것이 우선인데
 
2금융권 이하에서 돈을 빌리거나 현금서비스, 카드론을 사용했다는 것은
자금적인 여유가 충분하지 않다는 증거가 됩니다.
 
자금적인 여유가 부족하기에
돈을 갚을 확률이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NICE와 KCB에선 대출을 빌린 형태가 금리가 높고 2금융권 이하라면 점수를 떨어뜨립니다.
리스크가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NICE는 약 30% 비중으로 보고
KCB는 약 40%를 비중으로 보고 있어서 
 
대출형태가 좋지 않다면 KCB의 점수가 NICE보다 더 떨어집니다.
 
 
NICE에선 그동안 상환을 잘해온 실적이 있으면 
KCB보다 신용점수를 높게 줍니다.
 
상환된 이력이 리스크를 낮춘다고 보는 비중이 KCB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NICE 약 30%, KCB 약 20%)
 
 
 

NICE와 KCB 어느 점수가 더 중요할까

 
신용점수는 둘다 중요합니다.
 
은행마다 중요하게 보는 신용점수가 다르지만
 
신규 대출을 일으키려면 KCB 점수가 높은 것이 대체로 유리한편입니다.
 
은행에서도 대출을 빌리는 사람이 안정적으로 갚는 것을 우선시 하기 때문에
다른 대출들이 어떤것이 있는지 점검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신용점수를 쌓다보면 NICE 점수는 대출상환을 일정기간 하면
점수가 높아지게 되어있고
KCB는 대출형태가 좋지 않으면 점수가 안올라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KCB 점수를 높게만들려고 하면 NICE 점수도 대체로 올라간다는 이야기 입니다.
 
마지막으로 은행별 신용점수 채택을 정리하였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은행별 신용점수 채택]

  • KCB : 국민은행,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 NICE : 신한은행
  • NICE + KCB : 기업은행, 농협은행, 부산은행, 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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