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난화를 넘어 열대화로 넘어섰다는 지구.
한낮의 폭염이 사그러들지 않은채 밤을 맞이하게 되면
더워서 잠을 잘 수가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고 더워서 여러번 깨다보면
수면시간이 모자라져서
다음날 학업과 직장생활에 지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덥다고 찬물샤워를 하거나 옷을 다 벗고 자면
오히려 숙면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열대야 수면시간을 방해하는 행동들에 대해 이야기 드려보겠습니다.
열대야 수면 잘못된 상식
1) 알몸으로 자면 더 시원하다?
옷 입는 것조차 더워서 알몸으로 주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옷을 전부 벗고 잠을 자는 것이 체온을 떨어뜨려 시원할 수 있지만
두가지 측면에서 고려해볼 것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시원한 온도로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고 잠을 자는 경우
옷을 벗고 자면 생각보다 체온이 더 많이 떨어져서
추위에 잠을 깰 수 있습니다.
추워서 자주 깨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두번째로, 냉방을 약하게 하고 자는 경우 입니다.
덜 시원한 상태로 옷을 벗고 자면 자다가 땀이 날 수 있는데,
그 땀으로 인해 자다가 불쾌감을 느끼고 여러번 깰 수 있습니다.
결국엔 침실온도를 쾌적하게 맞추지 않고 옷을 다 벗고 잠이 들면
잠을 자주 깰 수 있기 때문에
체온유지와 땀흡수가 잘되는 옷을 입고 자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기성이 좋은 린넨재질, 흡수력이 좋은 면재질의 의류를 가볍게 입고자는 것이
옷을 다 벗고 자는 것보다 더 좋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자기전 찬물 샤워가 좋다?
폭염더위. 자기전에 찬물 샤워를 하게되면 시원하고 상쾌함을 느끼게 되어
잠자리에 더 잘 들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그 느낌은 일시적인 것으로
오히려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게되면
몸에서 떨어진 체온을 회복시키기 위해 열을 발생시킵니다.
몸에서 열이 올라 수면을 오히려 방해하기 때문에
찬물 샤워는 더위를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열대야 샤워는 찬물보다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좋고
잠들기 직전에 샤워를 하게되면 오히려 잠을 쫒을 수 있으니
늦어도 1시간전엔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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