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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및일반정보

장롱 보관중이던 겨울 이불 소재별 빨래법. 새이불 샀을때 빨래하는 방법

by 관심남 2023. 10. 21.

 

날씨가 추워지면서 보관해왔던 겨울 이불을 꺼내야 할때가 왔습니다.

 

겨울이불을 보관하기전 빨래를 하고 넣었다고 해도,

 

습한 장마철을 지나고, 시간이 많이 흘렀기 때문에, 바로 사용하긴 꺼림칙한 면이 있습니다.

 

냄새를 맡아보면 쿰쿰한 냄새가 나거나, 좋지 않은 느낌이 난다면, 사용하기전 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겨울을 대비하여 새로 장만한 이불.

바로 사용하면 좋지 않아 세탁을 하고나서 사용해야 하는 것인데요,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겨울 이불 세탁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이불 빨래법

1) 극세사 이불

 

극세사 이불은 매우 가는 실로 만들어져 있어 먼지가 잘 달라붙을 뿐더러, 가루세제를 사용하면 세제 찌꺼기가 가느다란 실에 남아있을 수 있어서

 

액체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리고 실이 가늘기 때문에 변형이 잘되어서 뜨거운물로 세탁을 하면 안되고,

미지근한 물로 세탁해야 합니다.

 

 

 

2) 거위털, 오리털 이불

 

거위털, 오리털 이불은 물빨래가 가능한 경우가 있고, 드라이만 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물빨래 드라이 모두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드라이만 해야하는 이불을 물빨래 하게 되면 소재가 망가져서 따뜻함을 잃어버리거나

수명이 짧아져서 비싼 거위털이불등을 버려야 할 수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섬유유연제는 동물털 이불의 기능에 손상을 주는 경우가 있어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위털, 오리털처럼 동물털로 만든 소재의 이불은 세탁전에 세탁라벨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세탁방법과 세탁물온도등이 나와있습니다.

 

 

3) 양모 이불

 

양모이불 역시 물세탁해도 괜찮은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이 있습니다. 양모이불은 드라이클리닝이 좋은데, 가급적 세탁을 덜해야 보온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평소 먼지를 자주 털고 햇빛에 말려서 사용하며 세탁은 6개월에 한번정도 드라이클리닝이 권장됩니다.

 

물세탁이 가능한 양모이불이라면 찬물로 손세탁 하는 것이 이불손상을 막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입니다.

 

 

 

4) 일반 솜이불

 

폴리에스터 솜이불 처럼 합성섬유 솜이불은 세탁이 쉽습니다. 물세탁으로 60도이하로 맞추고

세탁기에 돌리면 깨끗하게 빨려 나옵니다. 향긋한 냄새를 위하여 섬유유연제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세탁후 솜이 뭉쳐진 경우에 잘 핀다음 말리면 됩니다.

 

 

목화솜, 명주솜 처럼 천연재료 솜이불은 세탁을 하면 안됩니다.  물이 닿으면 천연솜이 망가집니다.

가능한 세탁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에 먼지를 털로 말려서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을 못하기 때문에 자주 말려주는 것이 좋은데 일주일에 한번 말리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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