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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및일반정보

앉아서 소변 보면 어떤 문제가 있을까. 서서 소변보는 것과 앉아서 보는것

by 관심남 2023. 10. 19.

 
서서 소변을 보지 않고 앉아서 보는 남성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함께 사는 배우자의 권유로, 또는 반강제적으로 서서보던 사람도 앉아서 보는 일이 늘고,
 
앉아서 보고 있다는 유명연예인들의 인증까지 알려지면서 앉아쏴가 부끄럽지 않은 일이 되었는데요,
 
 
반면 일부 남성들은 앉아서 싸면 건강에 안좋은것 아니냐.
또는 앉아서 싸는 것은 여자들아니냐. 거부감이 든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앉아쏴 서서쏴 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앉아서 소변 보는 장점

1) 서서보면 위생상 좋지 않다

 
소변을 서서보게되면 변기와 거리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소변과 변기물의 반작용으로 소변물이 주변으로 튑니다. 
 
변기주변은 물론이고 화장실내로 튀는데 눈에 잘 안보일 뿐입니다. 때론 3미터까지 소변방울이 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소변과 변기물이 만난 방울이 칫솔에라도 튈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소변본 직후 변기만 봐도 소변이 다량 묻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튄 소변들은 암모니아 악튀를 유발합니다. 화장실냄새의 주범이 되는 것입니다.
 
 

2) 앉아서 소변은 위생상 좋다

 
변기에 앉아서 소변을 보면 주변으로 튈 일이 없습니다. 변기물과 거리가 짧아서 덜 튀기 때문입니다.
 
평균 7번의 소변을 보는 남성들은 하루에도 변기주변으로 여러번 소변물을 튀기게 되는데, 그때마다 화장실청소를 하는 것보다 
앉아서 소변을 보면 해결됩니다.
 
화장실의 위생을 위해 앉아서 소변을 보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앉아서 소변을 보면 문제되는 것

 

1) 덜시원함

 
앉아서 소변을 보신 경험이 있다면 서서보는 것보다 시원함이 덜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자세가 불편해서가 아니라 실제로 소변을 덜 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남성의 요도는 S자로 생겨서 소변을 잘 배출하려면 서서 약간 아래쪽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요도가 잘 펴지는 각도가 있어 남성들은 본능적으로 시원한 각도를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앉아서 보면 요도가 구부러져 소변이 덜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앉아서 소변을 본 후 일어나면 속옷에 소변방울이 좀 더 많이 묻는 이유도 충분히 배출이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앉아서 소변을 보는 사람은 엉덩이를 살짝 들어서 각도를 아래로 맞추어 충분히 털어주는 식으로 잔량을 배출해야 합니다. 
 
또 주의할점은 아시다시피, 각도가 아래에 있지 않고 방향이 약간위에 있는 상태애서 앉아 소변을 보면 바지가 다 젖을 수 있습니다.
 
 

2) 전립선 악영향?

 
마지막으로 남성들이 가장 관심있어하는 내용은 앉아서 소변을 보면 전립선에 문제가 있진 않을까하는 것입니다.
 
장시간 앉는 자세는 전립선에 압박이 가해져 전립선건강에 좋지 않지만 
소변을 볼때 잠깐 앉는 정도는 건강에 악영향이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전립선비대증이 있으면 전립선이 커져서 요도를 압박해 소변이 잘 안나오게 만드는데,
앉아서 소변을 보면 배에압력. 즉, 복압이 올라가서 소변을 더 잘보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정리하면, 앉아서 소변을 보면 소변이 덜 나올수 있다는 점.
그래서 각도를 잘 맞추고 털어서 잔뇨를 배출해야 한다는 점
전립선에 악영향은 없고, 오히려 전립선비대증이 있으면 앉아서 볼때 소변이 더 잘나온다는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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