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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및일반정보

매운맛을 계속 찾게되는 이유. 매운음식 효과와 너무 매운 음식만 먹으면 이런 문제가

by 관심남 2023. 10. 15.

 
매운맛 챌린지. 매운맛을 즐기는 사람은 음식이 맵지 않으면 심심하다고 느끼고,
빨갛고 매운맛이 대세인 우리나라.
 
불닭볶음면, 틈새라면 시리즈등
유튜브에서 매운맛 도전도 많이하는 것을 보면 진정 매운음식을 즐길 줄 아는 민족입니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자꾸 매운음식을 찾게되는 중독증상을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매운맛 중독. 자꾸 찾게되는 빨간 마력은 무엇일까요
 
 

매운맛에 중독되는 이유

 
매운맛은 통각이라고 부르는 감각입니다. 통각은 쉽게 말해 통증의 일종인데, 매운음식을 먹으면 우리몸에선 통증으로 인식하여 비상상황 착각하게 됩니다.
 
비상상황, 위험한 상황으로 인식한 우리몸은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열이 오르면서 몸에서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이때, 
우리 뇌에서 매운맛으로 자극된 통증을 완화하고자 엔도르핀이란 물질을 분비하는데, 이 물질이 쾌감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열이나서 났던 땀이 사라지면서 기화현상으로 땀이 날아가서 시원함까지 함께느끼는
시원한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통증은 곧 사라지기 때문에 시원한 쾌감만 남게되고,
이 감각을 다시 느끼고 싶어서 매운맛을 자꾸 찾게 되는 것입니다.
 
매운음식을 먹고 스트레스를 날린 경험이 있다면, 역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매운음식이 생각나는 것으로 전환되어버립니다.
 
 
 
 

매운맛으로 인한 엔돌핀은 나쁜것일까

 
매운맛을 먹어서 나온 엔도르핀 호르몬을 다시 느끼기 위해 매운맛을 다시 찾는 행동이 중독처럼 보일 수 있는데,
 
이 호르몬은 우리몸에서 스트레스를 받았을때도 분비가 되고, 
나는 행복하다와 같이 긍정적인 생각과 웃는 행동을 해도 분비가 되는 우리몸에 도움을 주는 역할이 큰 호르몬 입니다.
 
생명의 탄생인 출산할때도 임산부의 고통을 덜어주기위해 엔도르핀 호르몬은 분비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것이기 때문에 나쁜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것을 이용하여 우리몸에 이로운 행동을 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면 매운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열이나서 신진대사가 활성화되는등 장점이 있습니다.
 
 
 

매운맛을 자주 먹으면

 
과유불급이란 말처럼 과하면 병이 나기 마련입니다.
 
매운맛을 지나치게 즐기는 사람들은 매운맛의 건강상이점은 잘 누리지 못하고, 오로지 시원한 쾌감에만 집중하여,
본인의 위장이 견딜 수 있는 한계치를 넘어서 매운맛을 먹게 됩니다.
 
그로인해 속쓰림 위염은 물론 위궤양, 식도염, 설사, 치질 같은 소화, 위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매운맛을 즐기는 사람들 중 이를 닦아도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위에서 올라오는 냄새, 역류성식도염으로 인한 냄새가 많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기도 합니다.
 
매운음식으로부터 건강의 위협을 받지 않으려면 아래와 같은 행동을 추천드립니다.
 
 
 

[매운맛으로부터 위장지키는법]

 

  • 위벽보호 음식 함께 먹기 (계란노른자, 우유등)
  • 매운음식 먹는 횟수 줄이기 (매일먹는다면 일주일에 3~4회로 절반줄이기. 이후 점차 줄여가기)
  • 술과 함께 매운음식 먹지 않기
  • 간이 심심한 식단만으로 한끼 이상먹기.(이후 점차 늘려가기)
  • 청량고추보다 일반고추를. 평소먹던 매운맛강도보다 한단계씩 낮춰서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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