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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및일반정보

버터와 마가린의 차이. 어떤것이 건강에 더 안좋을까. 천연버터 가공버터 구분

by 관심남 2023. 10. 14.

 
빵에 발라먹고, 밥에 비벼먹으면 풍미가 살아나는 식재료. 버터와 마가린
 
두 식품은 같은듯 다른 느낌을 줍니다.
 
버터는 동물성이고 마가린은 식물성이라 동물성기름이 몸에 녹지 않아 마가린이 좋다는 사람.
 
마가린보다 버터가 비싼만큼 좋은 원료라서 버터가 몸에 더 좋다는 사람.
 
성분에 대한 이야기와 어떤것이 더 몸에 좋다 나쁘다란 이야기들이 있지만, 헷갈리는 면이 있습니다.
 
버터와 마가린의 차이. 그리고 어떤것이 건강상 더 좋을지 알아보겟습니다.
 
 

버터 제조 과정 (천연버터와 가공버터 구분)

 
버터는 우유로부터 유지방을 분리, 우유크림을 추출하여 살균한 다음 냉각하면 버터의 형태가 만들어 집니다.
간단히 말해 우유에서 지방을 추출하여 냉각한 형태가 버터입니다. 
 
우유엔 동물성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버터도 동물성지방으로 분류합니다.
 
이때 유지방 함량이 많은 것과 다른 지방을 첨가한비율로 천연버터와 가공버터로 구분하는데
 
버터함량에서 유지방이 80%이상이면 천연버터, 
80%이하면 가공버터로 분류 됩니다.
 
가공버터는 유지방이 아니라 다른 지방과 색소, 유화제 보존제등 식품첨가물이 함유되어있어 천연버터보단 몸에 좋지 않습니다.
 


 

마가린 제조과정

 
마가린은 버터가 비싸기 때문에 저렴하게 만들기 위해 발명된 제품으로 1869년 프랑스 나폴레옹 3세가 지시하에 탄생했다고 합니다.
 
처음만들 당시 돼지기름에 열을 가하면서 나오는기름에 물을 섞어서 만들었지만 기술이 발달하면서
 
팜유나 옥수수기름을 사용해서 버터맛을 흉내내기 위해
우유일부, 색소, 맛, 향등을 넣고 가공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옥수수기름등으로 만들기에 식물성기름이라고 분류되고 있습니다.
 
 
 

버터와 마가린 어떤것이 더 건강에 안좋을까

 
 

1) 버터 VS 마가린

 
마가린은 식물성 지방이고 불포화지방이 높다고 합니다.
 
버터는 동물성 지방이고 혈관을 막히게 만드는 포화지방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마가린이 출시되고 나서 이같은 점을 공략하여 마가린이 버터보다 몸에 덜 해롭다고 알려졌는데,
 
사실 마가린의 불포화지방은 트랜스지방으로 액체에서 고체로 변화하면서 생긴 인위적인것이라서
우리가 아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의 역할과 달리 혈관건강에 안좋다고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버터와 마가린 둘 중 몸에 덜 해로운것을 보려면 제품의 영양성분표에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수치를 확인하여
1일 권장량대비 더 낮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일권장량은 보통 제품 성분표에 환산되어 기재되어있음)
 
참고로 둘의 열량은 비슷하지만 지방함량이 줄면 칼로리도 함께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맛은 마가린이 버터를 흉내낸것일뿐 버터의 맛이 더 좋습니다.
 
 
 

[버터 VS 마가린 덜 해로운 것 결론]

 

  • 맛을 따진다면 버터 제품 중 지방함량이 낮은 것으로
  • 가격을 따진다면 마가린 제품 중 지방함량이 낮은 것으로

 
 
 

2) 천연버터 VS 가공버터

 
천연버터엔 포화지방, 가공버터엔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등이 있어서 어떤것이 좋다고 하기보다 역시, 
 
제품 성분표를 보고 수치를 파악하여 구매하는 것이 덜해로운 제품을 고르는 방법 입니다.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모두 혈관에 좋지 않기 때문인데,
 
가염버터보다 무염버터가 트랜스지방 함량이 낮은편이라 건강에 덜 해로운 편입니다.
 
단, 나트륨수치도 줄어들어 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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