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이클링이란 말은 들어봤는데 업사이클링은 어떤것일까요
우리말로 바꾸면 리사이클링은 재활용
업사이클링은 새활용이라고 합니다.
업사이클링, 리사이클링에 대한 내용을 좀 더 알아보겟습니다.
업사이클링이란
리사이클링은 우리가 아는 재활용을 말합니다. 다쓴 병을 화분으로 사용한다거나, 다쓴 커피찌꺼기를 방향제로 사용한다거나 하는 것처럼
'본래 모습 그대로 사용하는 것' 을 재활용이라고 합니다.
당근마켓, 중고나라처럼 중고물품을 필요한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 것도 재활용범주에 속합니다.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을 합한 단어입니다.
재활용을 발전(업그레이드) 시켜 전혀 다른 모습,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업사이클링이라 합니다.
재활용 옷들을 모아 디자인가방을 만들고, 버려진 박스포장지를 디자인하여 반려동물의 집과 가구를 만든다거나 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업사이클링의 개념입니다.
다운사이클링이란
다운사이클링은 업사이클링과 반대되는 개념이 아닙니다.
다운그레이드(downgrade 가 아닌 다운스트림(downstream) 을 말합니다.
다운스트림은 강 하류, 아래로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폐기해야할 페트병의 플라스틱등을 추출하여 합성섬유를 만든다던지,
빈 콜라캔의 알루미늄을 추출하여 다른 알루미늄캔을 만든다던지 하는 것입니다.
다운사이클링을 가치가 낮은 제품으로 변환하는 것을 말하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 개념과 다릅니다.
프리사이클링이란
리사이클링 앞에 미리, 먼저란 의미를 가진 'pre' 영어 접두어가 붙은 프리사이클링은
제품포장을 줄이는 활동을 말합니다.
제품의 플라스틱등 포장지는 환경오염, 탄소배출의 주범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포장지를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
스타벅스에 텀블러를 가지고 가서 일회용플라스틱컵을 사용안하는 것이 프리사이클링의 일종입니다.
그리고 재활용제품을 구매하는 행동도 프리사이클링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비슷한 말로 쓰레기를 줄이자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가 있습니다.
업사이클링, 다운사이클링, 프리사이클링 비교
비슷한듯 다른 환경운동들을 비교하면
업사이클링은 제품의 기존특성을 발전시켜 새로운 용도를 만드는 것이고
다운사이클링은 제품 본래 원료를 사용(DownStream)하여 다른 것으로 변환하는 것이고
프리사이클링은 제품포장을 줄이고 쓰레기를 줄이는 것입니다.
업사이클링과 다운사이클링은 생산자, 기업들이 할 수 있는 영역이고
프리사이클링은 소비자가 적극참여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어떤활동이 환경에 더 좋을지 구분짓기보다, 쓰레기를 줄이는 모든 행동은 옳다고 생각하고
우리는 평소 프리사이클링을 실천하면서
업사이클링과 다운사이클링 제품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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