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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및일반정보

대변보고 휴지로 닦아도 계속 묻어나오는 이유는? 원인과 해결방법

by 관심남 2023. 9. 24.

 
대변을 보고나서 휴지로 닦을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어떤날은 한두번만에 닦이지만
어떤날은 닦아도 닦아도 계속 묻어나서 휴지를 몇번이나 사용해야 합니다.

이런날은 여러번 닦아도 조금씩 묻어나는데 안묻어날때까지 계속해서 닦거나
너무 많이 닦아 아픔을 느끼고 중단하기도 합니다.

대변을 여러번 닦아야 할때와 그렇지 않을때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똥을 닦아도 계속 묻는 이유

 

 

1) 찰흙 점성의 변


대변은 매번 같은 점성이 아니라 장컨디션, 먹은 음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비교적 딱딱한 똥은 휴지로 몇번만에 닦입니다.

물처럼 나오는 설사의 경우도 휴지가 좀 더 필요할 뿐이지 몇번 닦으면 더이상 묻어 나오지 않습니다.

딱딱하지 않고 너무 무르지 않은 변이 문제 입니다.

찰흙같은 점성의 변을 보게 되면 휴지로 한번에 닦이지 않고
여러번 닦아도 조금씩 계속 묻어 나옵니다.




2) 주름


항문부위에 주름이 있어서 휴지로 한번에 닦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찰흙점성의 대변을 보면
주름마다 점성있게 더 달라붙어서 휴지로 여러번 문질러도 계속 닦여 나옵니다.

닦아도 닦아도 묻어나오는 이유는
닦을때마다 주름사이사이에 있는 덜 닦인 부분의 변이 묻어나는 것입니다.

계속 닦다보면 어느새..



3) 잔변


대변을 다보지 못하고 직장쪽에 잔변이 남았을때도 계속 묻어나올 수 있습니다.

잔변이 남아있는 경유 휴지로 닦아도 닦아도 묻어나오고 시원하게 다보지 못해 찝찝한 느낌이 들게 됩니다.

치질관련으로 내치핵이 있는 경우 잔변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변 묻어나오는 것을 줄이려면

갑자기 방귀냄새가 지독해졌다면 이것때문


1) 채소과일량을 늘려라


대변 점성을 좋게 만드려면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도움됩니다.
과일, 채소의 식이섬유가 대변을 적당히 물러지게 하고
장운동을 도와 대변을 원할히 나오게 만들어 주름에 덜 묻게 됩니다.


2) 자세 변경


잔변감을 줄이고 대변을 잘 밀어내기 위해선 자세가 바껴야 합니다.

좌변기에 90도로 앉아있는 것은 직장이 눌려서 대변이 원할히 나오지 않습니다.

허리를 앞으로 살짝 숙이고 두 다리를 살짝들어 까치발을 하고 대변을 보게되면 전보다 시원하게 해결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때 배와 허벅지 각도는 30도~35도가 대변을 보기위해 적절한 직장모양이 되고 배에 힘이 들어가 대변을 원할히 볼 수 있게 만든다고 합니다.







대변이 묻어나올때까지 휴지를 닦는 것은 마찰을 유발하여 치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휴지로 유분기를 모두 닦아내면 피부가 민감해지고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적당히 닦아내고 끝을 맺어야 합니다.
찝찝함을 느낀다면 비데나 물로 씻어내면 됩니다.

또, 잔변감을 해결하기 위해 쪼그린 자세로 변기에 오래 앉아있으면 역시 치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잔변감을 해소하기 위해 오래 앉아있는 것은 삼가해야 합니다.
잔변감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것은 식이섬유, 섬유질을 충분하고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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