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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및일반정보

집에서 홈트, 요가할때 사용하는 매트 잘구하는 법. NBR, TPE 매트소재 장단점과 두께 선택 조언

by 관심남 2023. 9. 15.

집밖에서 운동하는 것과 별개로 집에서도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놓으면
아무래도 운동을 좀 더 하게 됩니다.
 
요가를 하던 스트레칭을 하던, 아령을 들던, 윗몸일으키기를 하던
집 바닥이 딱딱하면 아파서 매트없이 운동하기 어렵습니다. 
 
다 똑같아 보이는 매트라도 따져보면 다릅니다.
 
집에서 운동할때 어떤 매트를 고르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매트 소재는 이렇게

 
매트소재는 NBR 과 TPE 두가지로 구분됩니다.
 

1) NBR 소재

 
NBR은 니트릴 부타디엔 루버의 약자인데 합성고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장점으론 완충작용이 좋고 복원력이 뛰어납니다. 
 
쿠션감이 좋고 충격흡수를 해주기 때문에 제자리 뛰기, 버핏테스트, 아령운동같은 것을 추천합니다.
층간소음이 걱정이라면 NBR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점으론 오래 사용했을때 잘 찢어지고 가루가 나오는 등 오래사용하기 어렵고 위생상 좋지 않은 면이 있습니다.
 
TPE보다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2) TPE 소재

 
TPE는 써모 플라스틱 엘라스토머의 약자인데 플라스틱과 고무의 중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플라스틱보다 부드럽지만 고무보단 딱딱합니다
방수가 되고 가볍고 복원력과 충격흡수에 좋습니다. 땀을 흡수하지 않아 세균이 번식 하기 어렵습니다.
 
소재가 질겨서 잘 안 찢어지고 방수가 되어 세균으로부터 강합니다.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맽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NBR보다 얇게 나와 충격흡수엔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가, 스트레칭같은 충격이 덜한 운동을 하기에 적합합니다.
 
 

매트 두께는 이렇게

 

 
매트 두께가 두꺼워 질수록 가격은 비싸집니다. 
 
8mm, 10mm, 16mm, 20mm 등 다양한 두께로 출시되는데 
 
NBR이라면 16mm 정도를 추천합니다.
 
TPE라면 8~10mm를 추천합니다.
 
10mm 이하 두께에서 운동할 경우 소음이 발생하기 쉽고 쿠션감이 별로 없어 
요가같은 정적인 운동에 적합합니다.
 
16mm 이상은 충분한 쿠션감을 느끼고 푹신하면서 뛰는 동작도 가능합니다.
 
단점으론 너무 두꺼우면 딱딱함을 느낄 수 있고 두꺼워 질수록 더 잘 미끄러집니다.
미끄러지지 않는 논슬립이 장착된 매트는 아무래도 가격이 좀 더 올라갑니다.
 
 
 

매트 색상은 취향껏

 
 
마지막으로 밝은색 매트와 어두운색 매트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밝은색 매트는 신기하게도 운동활력을 높인다고 합니다. 형광계열, 붉은색 계열은 역동적인 색깔이고
호흡과 심장박동을 증가시키는 색깔이라고 합니다. 운동 집중력과 에너지를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스포츠브랜드에서 색상을 밝게 내는 이유입니다.
 
반면, 색상이 밝으면 매트에 먼지가 잘 달라 붙어 지저분해 보일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 먼지등이 잘 붙기 때문에 수시로 청소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밝은 색상들에 때가 뭍어 지저분해 집니다.


어두운색 매트를 사용하면 먼지는 잘 보이진 않습니다. 
운동하면서 호흡을 해야하기 때문에 어두운색 매트도 청소를 자주하긴 해야하지만
 
오래 사용해도 더러워지는 것이 눈에 잘 안띄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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