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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및일반정보

멀미가 나는 이유와 해소법, 공복이면 멀미가 더 잘난다. 아이들 멀미방지

by 관심남 2023. 7. 14.

차타면 멀미때문에 힘든 경험.
두번다시 하기 싫은 괴로움입니다.

차타면 괜찮지만 배타면 멀미나서 토해본 경험.

차와 배는 괜찮은데 비행기타면 속울렁거린 경험.

멀미안하는 체질인데, 차타고 핸드폰하면 몰려오는 멀미.

왜그런걸까요?

공복이면 멀미가 더 잘나오나요?
밥먹고 차를 타면 멀미증상이 심해지고 구토가 더 많이 나오지 않나요?
 
지하철에선 멀미가 안나는 이유가 뭔가요??
 
멀미가 잘나오는 체질이었는데, 커가면서 멀미를 안하게 된경우?

멀미에 대해 궁금한점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멀미가 나는 이유


우선 우리몸이 평형을 유지하는 원리를 알면 이해가 쉽습니다.

우리 몸은 똑바로 서있다는 것을 세가지로 이해합니다.

눈과 귀, 몸의 감각.

눈으로 정지한 장면을 응시하고
귀의 평형기관이 바로 서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몸의 각종 기관들이 바로 서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세군데서 뇌에게 보고를 합니다.
“똑바로 서 있습니다.“ x3

뇌는 보고한 정보를 토대로 각종 뇌기능을 발휘합니다.




…차를 타게 되었습니다.

우리 몸은 차를 타고 이동하는걸 감각적으로 알고 뇌에게 보고합니다.

눈 또한, 차에타서 창문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고 이동하고 있다고 뇌에게 보고 합니다.

그런데 귀 평형계가 차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이동하고 있다는걸 뇌에게 보고를 실수 합니다.

시속 70키로로 가고 있다는 걸 40키로로 가고 있습니다!

시속 50키로로 가고 있다는걸 시속 100키로로 가고 있습니다! 라고 뇌에 보고를 잘못하게 됩니다.



뇌는 몸과 눈이 보고한것과 귀가 보고한 내용이 달라 혼란을 느낍니다.

뇌가 혼란을 일으키면 나타나는 반응이 있습니다.

속이 메스꺼워지고 구토증상이 나타납니다.

이것이 멀미입니다.



멀미관련 궁금증


멀미는 귀와 눈, 몸에서 인식하는 움직임 정보 차이가 날때 생깁니다.

차를 타고 갈때, 배를 타고, 비행기를 탈때 각 기관에서 뇌에게 잘못 보고를 하는 녀석이 있으면 멀미증상이 나타납니다.

이것을 알면 멀미관련한 여러 궁금증이 해결 됩니다.


1) 버스나 차탔을때 핸드폰하면 멀미나는 이유


평상시 멀미가 없는 사람이
움직이는 차를 탔을때 핸드폰을 하거나 책을 읽으면 멀미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눈이 잘못된 정보를 뇌에게 전송해서 그렇습니다.

핸드폰을 하거나 책을 읽으면 한부분을 응시하게 되어서 정적인 상태를 인식하게 되지만
귀와 몸은 이동중이란 것을 차가 진동하는 것으로 느껴서 뇌에게 이동중이라도 정보를 보냅니다.

눈에서 보낸 정보와 귀와 몸에서 보낸 정보가 차이가 나서 뇌는 혼란스러움에 멀미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2) 공복에 멀미가 더 나는 이유


뇌가 몸의 신호를 감지하는데 공복엔 위가 예민해져서 제대로된 신호가 수신이 안됩니다.

예민해진 상태로 잘못된 정보를 뇌에게 보내서 눈과 귀에서 보낸 정보와 차이가 나서 멀미증상이 심해집니다.

그래서 멀미가 심한 사람은 조금이라도 먹어야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멀미를 안하는 사람은 양껏 먹어도 괜찮지만, 멀미증상을 평소 경험했던 사람이라면
공복을 해소하는 정도로 먹어야 좋습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멀미증상이 생겼을때 음식물이 구토로 나올 수 있습니다.

 
 
 

3) 지하철이나 기차에서 멀미가 안나는 이유

 
지하철이나 기차는 자동차와 다르게 일정한 속도로 방향전환도 거의 없이 직선으로 달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진동도 단순합니다.
 
뇌와 귀 몸에선 지하철의 단순한 움직임을 쉽게 알아차립니다. 잘못 신호를 보낼일이 적은 움직임이라서
멀미증상이 없습니다. 
 
거의 직선으로 움직이면서 출발할때와 정지할때 천천히 진행하는 지하철과 기차의 움직임은 단순하고 적응이 쉽기 때문에
눈으로 핸드폰하거나 책을 읽어도 멀미가 안납니다.
 



 

4) 어렸을땐 멀미가 잘 나왔는데 성인이 되어서 없어진 경우

 
어떤 사람은 지하철에서도 멀미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사람은 비행기를 타도 멀미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차를 타도 멀미를 안하다가 배를 타면 배멀미가 심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 사람이 배타는 직업을 가지고 배를 많이 타본다면,
평형감각이 배에 익숙해져서 배멀미가 줄어들겁니다.
 
어렸을때 멀미를 많이 했었던 아이가
커가면서 버스를 타고 자동차를 여러번 타면서 평형감각을
익히게 됩니다. 
 
평형감각이 익은 아이는 성인이 되어서 멀미를 안하는 사람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멀미는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많이 타봐서 익숙해지면 증상이 줄어들게 됩니다. 
 
파도가 심한배를 타면 울렁거림이 예측이 힘들기 때문에 익숙해져도 멀미가 날 수 있지만
울렁거림이 반복되서 익숙해지면 멀미증상이 줄어듭니다.
 
평형기관에 문제가 있지 않다면, 자동차의 움직임을 경함하고 익숙해지면서
멀미증상은 적응이 됩니다.
 


 
 

멀미증상 완화 방법

 
멀미는 안타깝게도 하루아침에 익숙해지기는 어렵습니다.
 
멀미증상이 심하다면 멀미를 줄이는 방법을 사용해 봐야 합니다.
 
 
 

1) 어린이 멀미증상 완화방법

 
특히, 아이들은 평형을 감지하는 전정기관의 신경이 아직 발달하지 않아서 성인보다 멀미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멀미약을 복용하는 방법이 효과를 빠르게 볼 수 있습니다. 
 
귀에 붙이는 멀미패치는 귀의 감각을 둔화시켜서 멀미증상을 완화하는 방법 입니다.
멀미약의 경우 구토와 구역질을 완화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영유아 멀미약은 나이대별로 제품들이 나와있으니 어린이 용법에 맞게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빈속에 타면 예민한 위때문에 멀미할 수 있으니 가볍게 먹고 차에 타야합니다. 
 
잠을 자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창문 정면으로 먼곳을 보도록 유도하면
멀미증상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아이가 멀미가 심하다면 중간에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아이의 상태를 살펴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2) 멀미증상 완화방법

 
멀미증상을 완화하려면 어린이 예방법과 마찬가지로 멀미약, 멀미패치등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빈속은 분명 멀미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가볍게 먹고 타야하지만 과식은 좋지 않습니다.
 
과음을 하고 타면 인지력과 감각이 떨어져서 멀미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술을 마셨다면 차라리 잠을 자는 편이 좋습니다.
 
위치에 따라 움직임이 단순해서 멀미증상이 덜한 자리가 있습니다.

차의 경우 앞자리. 
 
버스도 앞자리.
 
배의 경우엔 한가운데 자리
 
비행기의 경우 날개 옆쪽이 진동이 적어서 멀미가 덜나는 자리 입니다.
 
차가 이동중에 창문을 볼때는 옆창문을 보는 것보다 앞의 창문을 보는 것이 눈의 인지력을 올릴 수 있어서 멀미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이때 시선은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응시하기 보다 먼 산이나 하늘을 보는 것이 움직임이 적어서 좋습니다.
 
 
 

[멀미증상 줄이는 방법 요약]

 

  • 멀미패치, 멀미약의 도움을 받아라
  • 공복은 금물. 조금이라도 먹어라
  • 과식은 좋지 않다. 과음도 좋지 않다
  • 잠자면 좋다
  • 환기자주하고 먼곳 응시.
  • 멀미 덜나는 자리에 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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