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때 모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 모기에 물렸을 때 가려움증 줄이는 방법

여름철 불청객 모기.
 
물리면 가렵고 잠결에 귀에 소음공격을 하는것이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닙니다.
 
특히, 잠을 잘 자고 있을때 모기공격을 당하면
잠에서 깨게되서 숙면을 취하기도 힘들죠. 다음날 피곤한 하루를 보내게 되고요.
 
문제는 모기공격이 하루에 끝나지 않는 다는 것.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모기때문에 밤잠을 설칠 수 있어요.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 중 모기만 잘 피해도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잠잘때 모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잘때 모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

 
모기에 물리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기를 집안으로 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집안으로 들이지 않게 
집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1) 방충망 믿지마라 

 
방충망이 있다고 안심하지 마세요. 모기는 아주 작은 방충망 구멍으로 들어옵니다. 밤중에 방충망을 보고 있으면
머리를 드리밀면서 안간힘을 쓰며 집안으로 들어오려는 모기를 볼 수 있습니다. 
 
계속 보고 있으면 모기가 머리를 들이밀다가 뽁 하고 집안으로 들어오는 장면도 볼 수 있어요.
 
2mm 방충망도 밀고 들어옵니다. 정말 작은 방충망을 달아야 어느정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2) 창문틈새를 놓치지 마라

 
모기를 들이지 않으려면 항상 창문을 닫아야 하지만, 여름에 환기를 시켜야 하기때문에 창문을 열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컨 실외기를 베란다에 설치해서 창문을 열어야할 때도 있습니다.
 
창문을 자주 열어야 한다면, 정말 작은 구멍의 방충망을 달아서 모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건 기본!
 
그런데, 방충망과 창문을 연결하는 부위가 뻥 뚫려있을 수 있어요.
방충망테두리 끝에 모기등이 지나가지말라고 막혀있는데, 그 부분을 창문테두리에 맞춰서 열어야
외부에서 모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외에 창문을 꽉 닫지 않아 새는 구멍이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3) 하수구 배관 트랩 설치

세탁기 호스가 연결된 배관, 화장실 배수구, 주방등의 물이 지나가는 관을 통해 모기가 들어올 수 있다는 사실.
 
외출도 거의 안하고, 창문도 꽁꽁닫고 살았는데 집안에 모기가 있다면??
 
하수구를 통해 타고들어왔을 수 있습니다.
 
하수구트랩을 설치하면 모기뿐만 아니라 다른 해충들도 막을 수 있고,
스멀스멀 올라오는 불쾌한 냄새도 막을 수 있어 좋습니다.
 
 

4) 모기텐트, 모기장 설치

 
모기의 집요함이란..
 
방충망을 뚫고, 창문 잠깐 열렸을때 타고 들어오고, 하수구를 통해서 올라오고,
 
심지어 집안을 들어올때 옷이나 머리카락에 붙어서 함께 따라들어오기도 합니다.
 
사람의 피를 빨아 생존하기 위해 필사적인 그들을 철저히 봉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위에 알려드린 3가지 방법을 써도 모기가 어딘가에서 자꾸 날아온다면,
모기텐트를 설치하거나 모기장이 답입니다.
 
모기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분들이 가장 만족하는 것이 모기텐트인데,
 
모기가 들어오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자는 편안함이란..
꿀잠을 잘 수 있게 합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에선, 모기를 철저히 막기 어려우면 모기장과 모기텐트를 이용하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네이버지식백과 : 모기장

 
 

재미로 보는 모기에 물리면 가려운 이유

 
평소 궁금했지만, 누군가 알려주지 않았던 정보.
모기에 물리면 가려운 이유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모기는 사람의 피부에 6개의 침을 꽂아서 피를 빨아먹는데,
사람의 피는 몸 밖으로 나가면 빠르게 굳게 됩니다.
 
피가 굳으면 모기가 흡혈하기 어렵기 때문에 굳지 않게하는 '하루딘'이란 성분을 사람몸에 넣습니다.
 
이 '하루딘' 성분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우리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서 간지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간지러움은 우리몸의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그리고 이 간지러움을 느낌과 동시에 우리 몸에서 '히스타민'이란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물질은 우리몸의 면역반응으로, 혈관을 확장시키고 많은 피를 흐르게 하는 치유과정을 만드는데,
확장시키고 많은 피가 흘러서 피부가 붉고 부풀어오르는 현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모기물렸을때 가려움 증상 완화하는 법

 
모기에 물렸을때 가려움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은 온찜질과 냉찜질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피를 굳게하지 않게 만드는 하루딘성분을 분해해주는 것이 온찜질이고,
붓기를 빼줄 수 있는 것이 냉찜질입니다.
 
모기에 물렸다면 알카리성 성분의 비누로 씻어주면 산성의 모기물린자국이 중화되면서
가려움이 완화됩니다.
 
단, 주의할점은 가렵다고 침을 바르거나 된장등 민간요법에 사용되는 물질을 바르면
상처가 오염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톱으로 찍어서 십자가 모양으로 만들면 가려움증상이 완화된다는 고전 이야기가 전해져왔는데,
이 역시 상처를 덧나게 만들 수 있는 행동이니 자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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