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열대야로 잠들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수면 조언

한여름밤 열대야로 인해 에어컨이 없으면 잠들지 못하여 수면부족을 호소하는 사람들.
 
수면부족이 계속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여러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무더위로 인해 잠들지 못하는 분들.
열대야를 이겨내는 현명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에어컨이 없는 경우의 행동도 정리해 드릴게요.
 
 

1. 실내 적정온도 유지

 
열대야때는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육박할 정도로 땀이 줄줄 흐르고 열기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여름철의 실내 적정온도는 25도~26도이므로 에어컨을 사용하여 온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활용해서 찬공기를 방안 구석으로 보내면 실내부 온도를 더 쉽게 내릴 수 있습니다.
 
너무 추운온도(21도부근 또는 이하)로 맞추게 되면
냉방병이나 감기에 걸릴 수 있어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열대야 찬물샤워는 덥다

 
에어컨이 없고 선풍기바람으로 더위를 식힐 수 없으면 샤워를 하면 도움이 됩니다.
 
이때 찬물샤워를 하면 혈관이 움츠러들고 신경이 자극되어 체온이 오히려 올라갑니다.
일시적으로 시원할순 있으나 체온이 더 올라가 잠에서 깨게 됩니다.
 
미지근한물 샤워를 하면 체온조절이 되면서 잠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3. 맥주는 숙면의 적

 
시원한 것을 마시면 시원한 기분이 들고 실제로 체온이 내려가기때문에 맥주를 찾는 분들이 많은데,
 
마신 이후엔 시원할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알코올이 몸에 흡수되면서 열이 오릅니다.
시원함을 느끼기 위해 맥주를 마셨지만, 열이 올라 잠을 설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술로 인해 자는 중 소변이 마려워 잠을 깰 수 있고 다시 잠드는데 시간이 걸려 수면시간이 줄어듭니다.
 
또, 술을 마시게되면 얕은 잠이 늘어나고 깊은잠을 자는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수면 효율도 떨어집니다.
술을 마시고 잠을 오래 잔것같아도 피곤한 이유는 깊은잠을 못자기 때문입니다.
 
맥주대신 물이나 우유를 마시는 것이 수면에 더 좋습니다.
 
 
 
 

4. 마음을 편하게 가져라

 
강박이 생기면 뇌가 각성되어 수면에 들기 어렵습니다.
잠을 꼭 자야한다는 생각이 들지만, 무더위때문에 잠을 자꾸 깨는 것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면,
수면에 더욱 들기 힘듭니다.
 
잠을 잘 자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편안한 마음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수면에 좋은 행동을 하는 것. 그것이 무더위에 수면을 잘 취하는 방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