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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팁

직장생활 꿀팁. 팀장님, 팀원들 다른부서와 대화 잘하는 방법.

by 관심남 2023. 4. 10.

즐거운 직장생활을 하려면 업무 만족도가 높아야 하지만,
최고 좋은 것은 사람과의 관계가 원만한 것입니다.
 
일이 힘든것보다 사람관계가 어려우면 회사생활이 더욱 힘듭니다. 
다른 직원과 관계가 좋거나 원만하면 어려운것도 쉽게 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 잘하는 평가를 받는것도 중요하지만 회사 직원들과 관계가 좋으면
본래 실력보다 더 고평가될 수 있고, 회사생활 만족도도 올라가게 됩니다. 
 

일적으로 자신이 있지만, 타부서랑 항상 싸우게 되는 분들.
 
내가 말하는 것을 상대방이 잘 모르는것 같은 느낌을 받으신 분들.
 
그리고 평소 눈치없다는 이야기를 들으신분들
 
주목해주세요!
 
 
 

직장생활 커뮤니케이션 스킬 올리는 방법

 

 
 

1) 결론부터 말하기

 
내가 생각한 것을 남이 재빨리 알아채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직장에선 그것이 쉽지 않아요.
 
열심히 고민해서 팀장님께 보고 드렸더니, 
 
 
 
"무슨말인지 모르겠다. 다시 정리해봐." 
 
 

... 시무룩해지는 말이네요. 왜 한번에 못알아 들으시지??
 
라고 생각했다면, 결론을 얘기 안하고 상황설명부터 하시는지 점검해보세요.
 
 
 
'제가 말씀드리려는 자료를 준비하기 위해 이런저런 일을 했고,
결과를 내려는데, 오류가 나서 A부서에 확인을 요청했더니 이런저런 대답을 받았고,
그래서 제가 수정하였던 결과가 이런데, 이것은 이런저런 상황으로 만들어 졌고....'
 
 
 
 
팀장님이 한가하신 분이 아니라면,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두번째줄 말을할때 이미 이전 내용은 잊혀져서 무슨말을 하는지 알수가 없게 돼요.
 
 
그런데,
결론부터 이야기하고 나서 상황설명을 하면, 팀장님이 더 잘 이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게 되면
아.. 이친구가 이것을 말하기 위해 상황 설명을 하는구나.. 라면서
듣는 사람도 말하는 사람의 의도에 맞춰 듣게 됩니다.
 
결론, 말하고자 하는 것을 두괄식으로 이야기 하고
그다음 이어지는 내용은 결론의 논리를 뒷받침하는 내용을 쭉쭉 이야기해 주면,
 
팀장님이 흘려듣지 않고,
 
아.. 이친구가 하는말 뭔지 잘 알겠네.. 라면서 고개를 끄덕이실 수 있습니다.
 
 
 

2) 가능한 쉽게 말하기

 
가능한 쉽게말하기는 주로 타부서와 이야기 할때 많이 사용해야 하는 스킬입니다.
 
영업부서에서 오더를 따내서 생산관리팀과 생산계획에 대한 회의를 진행한다고 할때
 
생산관리팀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인 MPS, BOM 용어를 유식하게 사용해도,
영업부서는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영업부서에게 쉽게 말한다고 BOM을 풀어서 자재명세서 라고 해도, 무슨 말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자재명세서.. 딱딱하고 잘 와닿지 않는 단어입니다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용어가 많습니다. 한번 듣고 이해할만한 단어로 대체해서 말해주는 것입니다.
 
만약 식품회사라면 레시피의 재료. 
금속제조 회사라면 설계도의 재료.
 
처럼 한번 듣고 아.. 라고 이해할 단어를 사용하면 보다 생산적인 회의를 할 수 있습니다.
 
간혹 유식한 용어를 쓰는 것이 자신이 하는 업무를 가치있다고 증명하는 것처럼 여기고
타부서와 대화할때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는데,
 
유식해보이기는 커녕, 대화를 할줄 모르는 사람처럼 여겨질 수 있습니다.
 
자신 부서에서 하는 말을 상대방이 못알아 들을 확률이 높다라고 먼저 인지하고
쉽게 풀어서 말하도록 계속 시도하여 습관화 해야 합니다.
 
타부서와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직원일 수록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고,
업무성과가 올라갈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림이나 도식을 그려서 이야기 하면 전달력이 높아진다

  
 

3) 모르는건 모른다고 하기

 
모르는 것을 창피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팀장님이 부릅니다.
"H씨 이 프로세스 말인데. 한번 맡아서 해봐. 이렇게 해서 저렇게 만들어봐."
 
이때 안해봤으면 솔직하게 이야기 하세요.
 
 
팀장님 제가 이 업무를 경험해보지 않아서 지침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열심히 준비해 보겠습니다. 
 
 
또는, 
 
 
 
이렇게 해서 저렇게 설명하는 것이 이해가 안되면,
팀장님 말씀 끝나고 이런저런 방법은 해보지 않아서 지침부탁 드린다고 말해보세요.
 
 
 
모르는것을 겁먹지 마세요. 괜히 안다고 했다가
 
고민하느라 보고가 지연되면 더 욕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부서에서 물어봤을때도 잘 모르겠으면, 
본인 부서에서 당연하게 대답하여야 할것이라 생각해서 추측성으로 섣불리 대답하지 마세요.
 
그 대답으로 업무가 잘못 진행되면 문제가 됩니다.
 
잘 모르는 내용은, 
 
 
제가 잘 모르는 분야라 그러는데, 확인후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라고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부정적으로 말하지 않기

 
팀원, 타부서와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을 잘 관찰해보세요.
그사람이 하는 말을 조금만 관찰해도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마 90%이상 확률로 말을 부정적으로 하고 있을 겁니다.
 
 
(전화)
타부서 : H씨. 이거 할 수 있나요??
H씨 : 안되는데요. 할 여력이 안되고 ~~ 이유 때문에 안돼요.
 
(메일)
H씨 : 김대리님? 보내신 메일 주문수량이 이상한데요? 제대로 확인하고 보낸거 맞아요?
 
(아랫직원)
H씨 : 공주임님. 메일로 보낸 시안, 너무 형편없는데. 조금 생각해서 보내셔야죠. 좀 더 고민하세요.
 
 
 



회사생활하면서 이런 부정적으로 말하는 분 한번은 보신적 있으시죠?
 
상대방과 사이가 좋아지기 어렵고, 사내 평가도 안좋을 겁니다.
 
사람사이엔 말이 돌도돌아서 언젠간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의 평가에 마이너스를 줄때가 있을 겁니다.
 
가능하면 친절하고 긍정적인 대화법을 사용해서 말하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MBTI가 냉소적이라서 회사에서도 차갑게 말하는 편이야.. 라고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이런 성향이신분들은 더 신경써서 친절하게 말하셔야 해요.
 
무조건 안된다기보다, 힘들것 같지만 노력해볼게요 라면서 부드럽게 말한다던지.
 
이상한데요? 제대로 확인하고 보냈냐고 나무라는 말보단,
숫자 확인 부탁드립니다 라는 간결하고 의견을 뺀 표현을
형편없는데라는 말은 절대 삼가고, 조금 더 생각하고 보내라는 말을 부드럽게
 
한다면, 관계가 좋아지는 것을 몸으로 체감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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