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하우스 구입에 대한 조언. 저렴한 세컨하우스, 양도세 쉽게 알아보는 법

이동제한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게 만들었던 2020년의 질병이슈.. 그로인해 국내 휴양지에 대한 수요가 올라가면서,
세컨드하우스의 관심이 커졌고,
 
KBS 예능 세컨하우스같은 프로그램도 나오면서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KBS 예능 세컨하우스

돈많은 사람들만 가질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세컨드하우스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1가구 2주택에서 일부 자유로워 지고 양도세에 대한 세재혜택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것은.
국내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세컨하우스를 생각해보게 만듭니다.
 
한달살기, 캠핑장박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고
 
원할때 언제든 가서 쉴 수 있는 나만의 휴양지 세컨드하우스.
그 매력적인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세컨드하우스는 무엇인가

 
영어로 두번째를 말하는 second 세컨드와 집을 말하는 하우스의 합성어로, 본래 살고 있는 집이 아닌 다른곳을 세컨드하우스라고 합니다.
 
집이 여러채인 경우에 세번째집을 써드하우스라고 하지 않고,
세컨하우스의 의미를 알면 좀 더 이해하기 쉽습니다.
 
본래 주로 사는 곳은 직장때문, 또는 자녀들의 교육때문에 도심에 살고 있는 사람이
강원도, 제주도, 농촌등에
 
휴양, 농사등 기타 다른 목적으로 가진 집을 세컨드하우스라고 합니다.
 
좋은 여행은 좋은 숙박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휴가, 휴식을 취하기 위해선 좋은 휴식공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좋은 숙박은 비용의 문제가 있고, 다른 사람이 사용했던 물품을 재사용해야하고, 내가 원하는 물품이 없을 수 있는
불편함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성수기등 원할때 가지못할 일도 생기고요.
 
강릉의 경치좋은 곳에 집을 마련해 놓으면, 언제든 내가 원할때 가서 쉬고 휴양을 즐길 수 있을 수 있는 생각에서 출발한 것이 세컨드하우스 입니다.
 
과거에 돈많은 분들이 별장하나씩 가지고 있던 것과 비슷한 개념으로 국가적으로 제한하던 것들이 풀리고
휴양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휴식을 취하고 싶은 
요새 사람들의 취향에 맞게 세컨하우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세컨드하우스는 멋진 별장말고도 대안이 많다

 
그리고 일부지역의 경우 투자수익을 얻을 수 도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세컨드하우스 트렌드. 왜 뜨고 있을까

 
 
세컨하우스가 뜨는 이유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기 시작했고, 양도세가 완화되기 시작했으며
휴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재택근무를 하게되면서 집에서도 일을 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겨났고,
그것을 휴가지에서 해보면 어떨까란 생각들이 발전되면서, 네이버등 일부회사에선 워케이션이라는 용어를 등장시켜
 
휴가지에서도 일을 할 수 있다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컨드하우스가 지금은 휴양지로만 쓰이고 있지만, 이후에 워케이션이라는 것이 점차 퍼지게 되면, 세컨드하우스의
가치는 더 커질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집값을 잡기위해 주택가격 상관없이 주택수에 포함하여 양도세를 과중하게 부여하는 세금정책이 완화되어
지방 주택 공시가격이 몇억 이하는 주택수에 포함하지 않도록 법안이 개정되고 있고, 앞으로 더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이 세금정책은 궁극적으로 농어촌, 시골로 이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어 인구가 점점 줄어가는 지역을 막고 서울등 중앙집중되는 것을 분산하고 집값을 잡을 효과가 있을 수 있어 정부정책으로 좀 더 완화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주택을 구매하는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모듈하우스같은 것을 구매하여 1억원 남짓한 금액으로
세컨드하우스를 가질 수 있다는 새로운 트렌드도 수요를 조금씩 올리고 있는데 한몫 하고 있습니다.
 
 
주 5일 열심히 일하고 2일은 나만의 휴양지에서 충분한 휴식을 즐기는 것.
상상만 해도 행복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3. 세컨하우스 장만 팁과 조언

 

 

1) 세컨드하우스는 별장, 단독주택만이 아니다

 
세컨드하우스로 가장 인기 높은건 아무래도 단독주택, 별장입니다. 일생 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잘 갖춰진 주택,
아름다운 자연까지 있다면 금상첨화 입니다. 유명 휴양지 근처 아파트, 오피스텔도 인기입니다. 단점은 비싸다는 것.
비싸지만 투자수익을 노릴 수 있고, 최근 세금감면 소식이 들리면서 비용이 들더라도 구매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른 대안은 좀 더 저렴한 가격인 모듈하우스란 것이 있습니다.
 
집의 기본적 형태가 갖추어져 있고, 현관문, 욕실, 전기배선등 생활에 필요한 것을 갖춘 상품들이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모듈하우스는 이동식 주택인데, 컨테이너하우스랑 비슷한거 아니냐는 생각을 하신다면 오산!
 
멋진 디자인으로 단독주택의 모형을 갖추고 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넣었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한 상품입니다.

주택을 짓지 않고 완성된 모듈주택을 이동 설치하면 된다.

 
모듈하우스는 아파트나 단독주택을 구매하는 것이 부담되는 분들에게 차선책으로 선택할 수 있는 세컨드하우스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투자목적으론 적합하지 않고 중고로 여겨져 구매했을때보다 제값을 못받는 것이 단점입니다.
 
 
모듈하우스 장점 : 가격이 주택등에 비해 저렴하다. 이동이 편리. 난방, 냉방, 전기, 수도등 생활에 필요한 것이 담겨있다.
모듈하우스 단점 : 소음, 화재등에 약할 수 있다.(제품마다 상이). 재판매시 가치가 낮은편이다.
 
 
휴양만을 위한 목적이고 주말이나 휴일에 가끔 방문하는 곳이라면 큰 비용을 들이기 보다, 
모듈하우스를 구매하여 이용하면 간편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성과 성능이 좋은 모듈하우스라면, 잘 꾸며서 에어비앤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캠핑을 좋아하시는 분들 중 카라반을 캠핑장에 장박으로 운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좀 더 가격을 들여서 훨씬 쾌적한 환경으로 모듈하우스를 운영하면 더욱 행복한 휴양을 보낼 수 있습니다.
 
 
 

2) 세컨드하우스를 어디에 지을까?

 
단독주택을 짓거나, 아파트를 구매하거나, 위에 설명한 모듈하우스를 구매하는 것보다 사실 중요한 것은 어디에 세컨드하우스를 마련할 것이냐입니다.
 
세컨드하우스를 마련하기전에 생각해 보아야 할것은 본인의 원하는 것을 분명하게 아는 것입니다.
 
자연경관이 뻥뚫린 곳이 좋은지, 텃밭이 있어서 작은 농장을 키우고 싶은지, 바다나 강이 배경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든지,
아니면 작은시골마을, 지방소도시등 자신이 원하는 장소를 우선 머릿속에 그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다른 사람들의 세컨드하우스를 충분히 구경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상상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세컨하우스를 보고, 내가 좋아하는 점을 하나씩 적어보는 겁니다.
 
많은 예시를 보고, 좋아하는 것을 적어놓은 것이 정리가 되면, 그것을 한번 쭉 읽어보세요.
 
본인이 진정 어떤것을 원하는지 차츰 명확해 질것입니다.
 
예시는 직접 해당장소에 가보는 것이 좋겠지만, 인터넷에 나와있는 세컨드하우스홈페이지, 모듈하우스홈페이지,
외국 세컨드하우스 예시, 그리고 예능에서 농활생활을 하는 삼시세끼등을 봐도 좋고,
방송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배경을 한번씩 보면서 이런점이 좋았다고 생각이 드는건 메모해놓으시기 바랍니다.
 
기억은 불명확해서 메모한것을 모아놓으면 구체화 됩니다
 

 

단순한 것 같지만 매력있는 나만의 두번째 집

 

3) 세컨드하우스와 양도세, 그리고 각종 세금 알아보는 법

 
지방의 공시지가 3억원 이하의 주택은 1주택에 포함하지 않게 되면서 세컨드하우스를 마련할 수 있는 세금환경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과거엔 금액상관없이 1가구 2주택이라면 양도세가 중과되었지만, 일정부분 완화된 만큼,
세금부담에서 자유로워지고 있고 앞으로도 이 추세는 집값을 잡으려는 정부의 의지와 함께 계속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서는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등에 자유롭지 않을 수 있으니
 
세컨드하우스를 구매하기전에 세금에 대한 내용을 검토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세컨드하우스 저렴하다! 라고 생각하여 구매했다가, 생각보다 큰 취득세에 휘청하고, 매년부과되는 재산세, 그리고 종합부동산세까지 내다보면, 세컨드하우스를 괜히 장만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헐값에 처분할 수 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터넷으로 찾아보는것은 공부가 필요하고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세금전문가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비용에 부담이 된다면, 공인중개사에게 물어봐도 잘 알려줍니다.
 
어렵게 양도세 공부할 필요 없이 상담만 많이 받아도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공인중개사분들은 주택구입등에 대한 세금지식이 해박할수밖에 없어서 상담하면서 어떤 세금이 나올지 충분히 물어보실 수 있고, 설명을 잘해주시는 분이라면 그분과 오랜 관계를 맺을 수도 있고, 그분을 통해 세컨드하우스를 장만할 수 도 있습니다.
 
공인중개사로부터 듣는 세컨드하우스 세금에 대한 내용은 한분보다 3명이상에게 물어봐서 각각 팩트체크한 다음 선택해야 합니다. 세금분야는 복잡해지면 세금전문가도 틀릴수 있고, 공인중개사는 더더욱 틀릴 수 있습니다.
 
반드시 공인중개사 3명이상. 또는 세무사는 2명이상에게 상담 받은 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