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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팁

여자 대학 신입생, 신학기 노트북 맥북에어 vs LG그램 어떤것이 좋을까

by 관심남 2023. 1. 16.

 

대학입학을 앞두고 노트북을 장만이 필요한 여성분들.

인터넷에 검색해 봐도 모르는 용어가 많아서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는 분들.

지식인등에 질문해 봐도 쿠팡광고만 달려서 뭘 살지 모르겠는 분들을 위해 직관적으로 골라드리겠습니다.



1. LG 그램 장점 - 맥북에어와 비교

 

1) 화면이 크다.


맥북에어보다 화면이 큰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북에어는 13.3인치인데 맥북에어는 16인치까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 14인치나 13.3인치나 큰 차이가 없이 거기서 거기지만 16인치랑 13.3인치는 좀 차이가 납니다.

2) 가볍다.


그램 16인치 무게가 맥북에어(13.3인치) 무게보다 0.1kg 가볍습니다.
화면이 더 큰데, 무게도 0.1kg이나 가벼워서 휴대성이 좋습니다.

>>> 0.1kg 무시하면 안 되는 것이 가방에 넣고 하루종일 들고 다니는 거면 체감 무게 차이가 납니다.

3) 윈도우기반이다.


맥북은 애플 맥OS라는 전용 운영체제를 써야 하는데,
LG그램은 윈도우를 사용하기 때문에

맥북을 사용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LG그램이 접근하기 쉽습니다.

>> 운영체제라는 것은 쉽게 말해, 노트북을 가동하기 위한 큰 프로그램이고
우리가 흔히 접하는 크롬, 유튜브 등, 휴지통, 내 컴퓨터 같은 바탕화면 아이콘이 보이는 것이 윈도이고
애플의 경우 익스플로어 대신 사파리를 사용하는 등, 차이가 있습니다.

애플제품을 사용해 본 적 있으면 용어가 익숙하여 처음 사용할 때 적응이 쉽다지만,

윈도우가 깔려있고, 바탕화면에 있는 크롬이나 엣지등을 클릭하여 인터넷등을 하셨던 분이라면

맥북을 처음 사용하면 적응기가 필요합니다.

LG 홈페이지 : Gram view를 연결하면 다중 화면 사용가능

 

2. 맥북 에어 장점 - LG그램과 비교하여

 

 

1) 최적화


m1칩이 달린 맥북에어는 최적화가 잘되어 어떤 뭔가를 해도 무리 없고 오류 없이 잘 돌아갑니다.

최적화라는 것은 pc나 노트북을 사용하게 되면 아실 텐데,
어떤 프로그램이나 인터넷 어느 사이트를 방문하려는데 갑자기 느려지고,
먹통이 되고, 바이러스가 잘 걸리고, 프로그램은 멈추는 등 답답함을 다들 한 번씩은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맥북은 이런 오류가 잘 발생 안 합니다. 그리고 바이러스에 상당히 안전한 편입니다.
애플제품들은 대체로 바이러스나 악성코드에 잘 걸리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 사이트나 마구 방문하는 스타일이라면 맥북이 윈도보다 좋습니다. 맥북으론 인터넷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스피커가 조금 더 좋다, 윙 돌아가는 팬소리가 안 들린다.


유튜브로 음악을 듣는 사람이라면 맥북에어가 LG그램보다 조금 더 소리가 좋습니다.

조금 더라는 것은 둘 다 사용해 본 분들이 아실만한 차이이고
음질에 예민하지 않은 분이라면 거기서 거기인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의 경우 열기를 식히기 위해 내장 선풍기인 팬이 돌아가는데 이것도 소음이 됩니다.
맥북의 경우 팬소리가 잘 안 들려서 음악을 들을 때 노트북 자체 소음이 별로 없는 편입니다.

3) 키보드 입력감 우수


맥북제품들의 특징인데, 키 입력하는 감이 좋습니다. 손에 잘 붙는다는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
문서작업으로 타자를 많이 쳐야 하는 분이라면 맥북으로 작업할 때 효율이 올라갑니다.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어서
어떤 분은 LG그램이 더 손에 잘 붙는 분이 계실 수 있습니다.
전자매장에 방문하여 직접 손가락으로 눌러보고 키감이 어떤지 경험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참고로 단점이 될 수 있는데 맥북에어의 컨트롤 같은 기능키가 일반 키보드의 위치와 달라
처음 사용하면 잘못 눌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주일만 지나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2. 맥북에어, LG그램 신학기 노트북 선택하는 법

 

 

 


두 제품의 장점을 알아보았다면 본인 성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봅시다.

1) 만지기만 하면 전자제품 망가뜨리는 분이라면?


맥북을 추천합니다. 최적화가 잘되어있고 고장도 잘 나지 않습니다.
(물론 던지거나 충격을 줘서 고장을 잘 내시는 분은 어떤 기기라도 고장을 냅니다.)

프로그램을 멈추게 하고
바이러스가 자주 걸려봤고, 악성코드 천지인 컴퓨터나 노트북을 만드셨던 분이라면 무조건 맥북을 사세요.

이런 분이 LG그램 사면 오래 못 갑니다.


2) 어깨에 무거운 것 매는 것이 너무 싫다면


LG그램이 맥북보다 조금이라도 가벼워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 좋을 겁니다.
그램 16인치를 선택해도 맥북 13인치보다 가볍습니다.
무게차이가 얼마 안난다고 해도 하루종일 들면 체감무게가 상당합니다.

그런데, 16인치면 크기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손으로 들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백팩등에 넣어 다니면 판넬을 들고 다니는 모양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맥북 13.3인치면 A4보다 가로세로 약 10센치 정도 큽니다.






3) 갬성을 중시한다면


갬성은 아무래도 맥북입니다. 스타벅스와 맥북으로 대표되는 감성은

LG그램이 많이 따라왔다곤 하나 아직 넘지 못할 벽이 있습니다.

커피숍에서 노트북작업을 자주 하실 분이라면 맥북을 추천합니다.

사과모양이 주는 힘은 다른 사람들이 한 번은 쳐다보게 합니다.

4) 익숙한 것이 좋은 분들은


맥북을 처음 사용하면 그동안 사용했던 환경과 달라서 헤매게 됩니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도 헷갈리고 창 열기 닫기등, 기본적인 것들이 달라서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런 적응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LG그램을 사용하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북을 처음 사용하게 되면 익숙해지는데 조금 시간이 필요합니다.



3. 마지막 선택 조언. 가격.


정리하면 맥북의 특징은 최적화, 그램의 특징은 가볍고 익숙함입니다.

구버전인 맥북m1칩이 달린 제품은 100만원~120만원 사이에 형성되어 있고
m2칩이 달린 제품은 150만원~180만원 사이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LG그램의 신형의 경우 성능마다 가격이 다른데, 적당히 사용할만한 제품의 가격은
160~170만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램과 맥북m2칩의 성능이 비슷하다고 하는 글을 보면 그 글은 광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m2칩은 장기적으로 보면 그램보다 훨씬 오래 사용될 거라고 자신합니다.
그만큼 단순 속도를 넘어 성능은 m2칩이 좋습니다.


가격 또한 노트북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요소라서 한 가지 조언을 드리면

문서작업만 하실 거라면 맥북에어m1칩 달린 제품이 좋습니다.
LG그램보다 몇십만 원 저렴하고 문서작업만 보면 성능에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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