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및일반정보

현대차 봉고 vs 기아차 포터 차량 비교 차이점. 어떤 차량을 선택해야 할까

by 관심남 2024. 4. 1.

 
옛말에 봉고가 더 튼튼하다는 말이 돌았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합병하기 전에는 봉고가 엔진 CC가 더 높게 만들어져서
이런말이 나왔었는데
합병이후엔 엔진은 서로 같은것을 쓰기때문에 지금은 맞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같은 엔진, 제원, 키기도 비슷하지만 따지고보면 엄연히 차이가 존재합니다.
 
기아자동차의 봉고와 현대자동차의 포터 특징과 비교.
그리고 어떤 차종이 맞을지 선택에 도움을 드려보겠습니다.
 
 
 

봉고와 포터 차량 비교

1) 디자인

 
자동차는 앞모습이 90% 인상을 좌지우지 합니다. 
 
그래서 차량을 선택할때 디자인이 가장 큰 요소를 차지하는데
 
봉고와 포터는 디자인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앞면 뿐만 아니라 옆면 뒷면도 그냥 보면 차이가 없어서
디자인으로 선택하긴 어렵습니다.
 
물론 자세히 들여다보면 헤드라이트, 범퍼가 다르고 옆면의 직선 곡선이 다르긴 하지만
디자인 느낌은 비슷해서 숨은그림 찾기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대체적인 느낌으론 봉고가 각이 지고 포터가 둥근 느낌의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두 차량은
디자인으로 선택하기보다 다른 요소를 눈여겨 봐야 합니다.
 
 

2) 승차감

 
두 차량은 승차감에서 차이가 납니다.
 
두가지 상황으로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화물을 적재했을때와 안했을때
 
화물을 적재 하지 않았을때는 포터의 승차감이 더 좋습니다.
 
흔히 승차감은 부드러우면 좋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고
딱딱하면 좋지 않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봉고는 포터보다 딱딱하고 통통거리는 느낌까지 있어 승차감이
포터보다 좋은편이 아닙니다. (개인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포터 승)
 
화물을 2톤이상 적재하면 봉고의 통통거리는 느낌이 덜해지고
묵직하면서 안정적으로 바뀝니다.
 
화물을 싣고 코너링을 하면
포터가 좀 더 안정적으로 돕니다.
 
회전교차로를 갈때 포터는 약간 불안정한 느낌을 주는데 반해
봉고는 화물을 무겁게 싣고 돌면
불안정한 느낌이 덜하고 묵직하게 돕니다.
 

 

3) 차량높이

 
포터보다 봉고가 차량 높이가 높습니다. 
차를 타고 내릴때 키큰사람이 유리합니다.
 
봉고가 차량이 높아서 시야각이 좋습니다.
내려다보는 것이 넓게 잘보여서 운전하기 좋습니다.
 
차체가 높아 시야가 확보대는 대신 봉고에 오르고 내릴때
무릎에 타격을 입습니다.
 
봉고에서 내릴때마다 무릎에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에
키가 크지 않은 분들은 포터가 낫습니다.
 
를 자주 내렸다가 탔다해야 하는
택배일을 할 경우 포터가 좋습니다.
 
포터는 적재함 높이 또한 봉고보다 낮아서
물건을 오르고 내릴때도 봉고보다 훨씬 편합니다.
 
 
참고로 운전석이 봉고가 넓고 포터는 좁은편입니다.
키가 크고 덩치가 있는 사람은 봉고가 편합니다.
 

 

 

4) 주유구 방향

 
주유구가 포터는 운전석방향에 있고 봉고는 조수석 방향에 있습니다.
 
주유구 방향은 어디가 편한지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가 있어서 
좌우 어디가 좋은지 구분하기 어렵지만
 
본인이 다른차량 모는 것이 있다면
그 차량과 주유구를 같은 방향으로 선택해야 덜 헷갈립니다.
 
운전석방향에 있는 승용차를 몰다가
주유구가 조수석에 있는 봉고를 구입하고 주유소를 가게 되면
가끔 잘못 차량을 대시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봉고와 포터 어떤차량을 골라야 할까

 
 
봉고는 화물을 싣고 중장거리로 멀리 가는 일을 할때 좋습니다.
 
포터는 적당한 짐을 싣고 부드러운 주행질감을 원하고
자주 내리고 타는 일을 한다면 추천
 
봉고는 상남자스타일로 짐을 무겁게 가득 싣고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스타일이라면 추천
 
실제로 판매되는 수치를 보면
화물 운송업자는 봉고를 선호하고
 
자영업자 택배기사는 포터를 선호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면
포터는 봉고에 비해 승용에 가까운 편
봉고는 포터에 비해 화물차에 가까운 편
입니다.
 
이점을 참고하시어 구매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