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유통기한이 있나요? KF 94 마스크 유통기한 지나면 버려야 할까요

 

집에 남는 마스크 한박스씩 가지고 계시지 않은가요?
 
특정 질병이 이슈한번 되거나, 환절기가 지나가면
 
사놓은 마스크 전부 사용하지 못하고 남게되는데
박스채로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몇천원에서 몇만원까지 주고 구매했던 마스크
버려야 할까요?
 
마스크의 유통기한이 있을까요?
유통기한 지난 마스크를 써도 될까요?
 
마스크관련 궁금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스크 유통기한

면으로된 마스크는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마스크 효과가 큰 KF 마스크의 경우엔 유통기한이 제조일로부터 3년입니다.
 
유통기한이 3년인 이유는
식약처에서 시험성적서 접수하는 조건때문에 그렇습니다.
 
3년이라는 기간동안 마스크품질이 유지된다는 시험성적서를 식약처에 제출하여 승인받으면
KF 마스크 출시가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3년이 넘는 기간동안 테스트를 거친 마스크는 시중에 거의 없습니다.
 
마스크제조업체에서 조사한바에 따르면
3년지난 마스크 필터 효율이 1.5%밖에 안떨어진다고 실험결과를 발표했지만
 

완전하게 검증되지 않은 사실입니다.
실험도 마스크제조업체인 웰킵스란 곳에서 한것이라 편향적인 데이타일 수 있습니다.
 
식약처에선 유통기한이후 사용하는 마스크성능은 알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5년동안 품질유지된다는 시험성적서를 제출하면 유통기한을 5년까지 승인내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결론은, 
유통기한이 지난 마스크의 품질은 장담할 수 없다입니다.
 
가급적 유통기한내 마스크를 써야 좋습니다.
 
 
 

KF 마스크 유통기한이 있는 이유

 
KF마스크 필터 역할을 하는 부직포가 시간이 지나면 효율이 점점 떨어집니다. 
 
밀봉된 마스크의 경우라도 시간이 지날 수록 산화되어
부직포가 제역할을 못할 수 있습니다.
 
필터 기능이 약해진 마스크라면 기대했던 효과를 누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KF 94 마스크는 바이러스나 미세먼지등 아주 작은 입자 0.4um 정도의 94%를 차단하고
KF 80 마스크는 0.6um 정도의 80%를 차단한다고 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나면 위에서 말한 성능이 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관상태, 산화정도, 온도등 보관컨디션에 따라
성능이 얼마나 떨어질지 모르기에
 
본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유통기한내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유통기한 지난 마스크 전부 버려야 할까?

 

유통기한이 지나면 지날 수록 성능이 떨어지긴 하지만
 
마스크를 전혀 쓰지 않는 것보단 바이러스 차단효과가 있을겁니다.
 
KF94가 유통기한이 많이 지나 50%밖에 차단효과가 없더라도
맨얼굴로 다니는것보단 바이러스 미세먼지를 더 잘 차단합니다.
 
전부 버리기보다, 미세먼지가 덜심한날에 사용하거나
집에서 락스청소할때 마스크를 끼고 사용하는등
 
덜 위험한 상황에서 사용하면서 소진하면 될것입니다.
 
단, 밀봉된 제품이 아니라
 
여러개가 든 제품을 개봉하여 공기중에 노출이 꽤 된 상태라면
오염이 되었을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