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에서 사용하는 세면도구들은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세면을 위해 비누, 워시등을 사용하곤 하지만,
화장실, 욕실 특성상 습기가 많이 차서
각종 곰팡이과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자주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경우엔 바꿀시기가 되기 전에 미리 교체하는 것이 좋은데요,
욕실 용품별 교체주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샤워타올, 샤워볼 교체주기
샤워타올이나 샤워볼, 때밀이 수건은 교체주기가 2개월로 짧은 편입니다.
주로 피부를 문질러서 각질을 벗겨내는데,
벗겨진 각질이 타올에 남아서 세균의 영양분이 되기 때문에 다른 목욕용품보다
오염의 위험성이 더 큽니다.
사용후 물기와 비누를 꼭 짜서 잘 말리는 것은 물론
가족간에도 개인 샤워타올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 교체 주기
수건에도 각질이 달라 붙을 수 있습니다. 샤워를 아무리 깨끗하게 해도 몸에는 각질이 남아있기 마련인데
물기를 닦아내면서 각질도 함께 묻어나게 됩니다.
역시, 수건에 있는 세균이 각질을 먹어 번식을 할 수 있기에
사용한 수건은 세탁하여 다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수건을 사용한지 1~2년이 되었다면 교체해주는 것이 위생상 좋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vEbfv/btsCQowDVGb/KwAUWjbUDTi4714KQGGTZk/img.jpg)
수건을 오래 사용하면 부드럽지 않고 뻣뻣해 질 수 있는데
뻣뻣한 수건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서 이경우엔 1년이 되지 않았더라도
교체하면 좋습니다.
칫솔 교체 주기
칫솔을 사용하다보면 칫솔모가 휘게되고, 휘어진 칫솔모는 탄력을 잃어서 칫솔질의 효과를 떨어뜨립니다.
칫솔은 일정고정력 이상의 솔이 치아 구석구석을 닦아내는 것인데
사용을 오래해왔드면 칫솔모의 힘이 떨어져 치아를 잘 닦아내지 못합니다.
잘 닦아내지 못한 칫솔질은 충치를 부를 수 있습니다.
칫솔은 칫솔모의 30%정도가 옆으로 휘었을때 교체하는 것이 좋고
옆으로 휘지 않았더라도 3개월에 한번 교체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강한 칫솔모를 사용하면 잇몸에 상처를 입힐 수 있으니 적당히 부드러운 것으로
자신에게 잘 맞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샤워헤드 교체 주기
샤워기 헤드는 잘 보이지 않아 깨끗해 보일 수 있지만
안에 있는 물이 흐르는 통로는 항상 물기로 가득차있고 통풍도 되지 않아서
오래 사용하다보면 물때가 끼게 되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데, 샤워헤드의 세균이 변기의 세균보다 많은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샤워기 헤드는 고장이 나지 않으면 교체 없이 몇년동안 사용하게 되는데
세균이 점차 번식하고 오염된 상태로
샤워를 하고 계실지 모릅니다.
샤워헤드는 적어도 2년에 한번정도를 교체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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