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눈길 운전 주의사항. 안전운행을 위한 운행 전후 체크사항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린 날. 뉴스에선 폭설 안전운전 유의하세요라고 알리고 있을때
 
운전이 걱정되지만 대중교통 이용 할 수 없고
차량으로 이동할 수 밖에 없을 때.
 
폭설 차량 안전 운행 수칙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폭설에도 몇가지 수칙만 준수하면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폭설 차량 안전 운행 법 : 운행 전

 

1) 워셔액 와이퍼 점검

 
눈길에서 운전하면 앞차로부터 흩날리는 눈발. 그리고 염화칼슘 각종 이물질이 차량 앞유리로
날라 옵니다.
 
염화칼슘은 부식을 시킬 수 있어 재빠르게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워셔액이 부족하거나 와이퍼가 문제라면
운행하다 날라온 각종 이물질로 인해 시야가 가려져서 큰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운행전에 워셔액을 보충하고,
와이퍼가 작동하는 지 점검 후 출발해야 합니다.
 
와이퍼가 고장났고 고속운행을 해야한다면 다른 차량을 운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스노우체인 고려

 
눈이 너무 많이 내린날. 기온까지 춥다면 살짝 녹은 눈이 꽁꽁얼어 얼음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얼은 길로 인해 사고가 한번 나면 연쇄추돌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도로가 잘 정비되지 않은 곳에 갑자기 내린 눈이 정비가 안되어 실제로 사고가 난 뉴스가 여럿 있습니다.
 
평소다니던 길이라고 해도, 빙판길 주의보가 내려졌다면
 
스노우체인을 장착해서 운전하는 것을 고려 해야 합니다.
 
도로의 상황을 면밀하게 체크하고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스노우체인을 끼는 것을 고려하고
빠른속도로 운전하면 휠과 체인이 손상될 수 있으니 40km/h 미만으로 운전해야 합니다.
 
 

폭설 차량 안전 운행 법 : 운행 중

1) 급출발, 급정거, 끼어들기 금지

 
눈이 내린날 제동이 잘 안될 수 있습니다. 급출발, 급정거는 차량을 제어하지 못하고
 
운행중 차량이 회전하게 되면 따라오는 차량과 큰 사고를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리한 끼어들기도 피해야 합니다.
 
급출발고 급정거가 무리한 끼어들기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2) 앞차와 안전거리 여유있게

 
겨울철엔 평소보다 더 여유있게 앞차와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본인이 운전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한다고 해도 눈이 많이 내린 날엔
 
사고 발생위험이 크게 올라가기 때문에,
 
최대한 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고를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평소보다 느리게, 평소보다 멀리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면서 달리면 어떤 상황이 났을때
대비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겨납니다.
 
 
 

눈 길 운전을 했다면

 
눈길 운전을 하고 나선 세차는 필수 입니다. 눈을 녹이기 위해 도로에 뿌리는 염화칼슘이
 
운행중에 차량 하부와 바퀴 그리고 전체적으로 묻어있기 때문입니다.
 
염화칼륨은 눈만 녹이는 것이 아니라 차량도 부식 시킵니다.
 
부식된 차량은 차의 수명을 단축 시킬 수 있습니다.
 
눈길 운전을 끝낸 차량은 고압분사기를 이용해 전면을 세차해야 하고
특히 하부는 꼼꼼히 씻어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