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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및일반정보

수박씨 는 음식물 쓰레기일까 일반 쓰레기 일까. 원칙은 이것

by 관심남 2023. 9. 28.

 
맛있는 수박은 먹고나면 항상 생기는 수박껍질과 수박씨 처리방법이 고민입니다.
 
수박씨는 먹는 사람이 있고 먹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수박껍질은 잘 먹지 않습니다.
 
수박껍질은 환경부에서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음식물쓰레기는 동물이 먹을 수 있는 것이어야하고 딱딱한 것은 일반쓰레기로 버리나는 지침이 있어서
 
딱딱한 수박껍질을 일반쓰레기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지만
수박의 흰부분을 동물들이 먹어도 괜찮기에 음식물 쓰레기로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수박씨는 명확한 지침이 없습니다.
그래서 유추해 내야 합니다.
 
 

수박씨는 음식물 쓰레기냐 일반쓰레기냐

 
각종 뉴스 기사들을 보면 수박씨는 수박껍질과 함께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야 한다는 내용과
수박씨는 일반쓰레기라서 별도로 버려야 한다는 상반된 내용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과일 씨는 일반쓰레기로 분류합니다.
 
사과씨, 복숭아씨, 망고의 씨처럼 크고 두꺼운 것은 독성도 있고 먹지 크기도 커서 
동물사료로 사용하기 어렵다보니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그런데, 수박씨와 참외씨같이 작은 것들은 애매합니다.
수박씨와 참외씨를 먹는 사람들이 있어서 입니다.
 
사람조차도 수박씨를 먹어야 하느냐 마느냐로 의견이 갈립니다.
 
수박씨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없으면
기본원칙을 따르면 됩니다.
 
과일의 씨는 동물이 소화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반쓰레기로 버리라는 지침이 있습니다.
 
 
수박씨. 일반쓰레기로 종량제 봉투에 버리세요.
 
수박씨 그냥 버리면 날파리를 유발하기 때문에 봉다리같은 것으로 밀봉하여 버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박 과육에 붙은 씨를 전부 제거해서 버려야 하는가

 
수박을 먹으면서 뱉은 씨들은 일반쓰레기로 버리기 쉽지만
 
수박이 오래되거나 맛이 없어 수박과육을 버릴때가 문제입니다.
과육에 붙은 씨를 일일히 발라내서 일반쓰레기로 버리고
 
과육과 껍질은 음식물쓰레기로 나눠서 버려야 하는지 궁금해 집니다
 
 
네. 원칙상으론 씨를 모두 발라내서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수박씨를 음식물쓰레기와 함께 버렸지만 과태료가 나오지 않은 것은
행정단체에서 문제삼지 않을 것일뿐. 나중에 과태료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수박을 그냥 버리지 말고 다 먹는게 좋습니다.
 
음식물쓰레기는 아무리 동물용 사료로 재사용한다고 해도,
보관처리하는 과정에 메탄가스가 나오는데,
 
지구온난화를 넘어 열대화로 만든 주범이 요놈 입니다.
 
탄소가 열대화의 주범이라고 알려졌지만 메탄 요놈도 크게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탄소보다 25배 더 지구 온도를 높이는 녀석이라고 합니다.
 
수박 버리지 버리지 말고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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