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가 넘어가면 치아 건강이 전과 다름을 느끼게 됩니다.
20~40대에 부터 꾸준히 해왔던 칫솔질인데, 점차 치과병원을 가는일이 늘어납니다.
이것은 앞으로 60대 70대를 준비하라는 몸에서 보내는 신호 입니다.
치아건강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시기. 올바른 양치질에 대한 것을 알고 습관을 바꾸면
중년, 노년의 삶이 풍요로워 집니다.
1. 식사 후 바로 칫솔질 하는 습관은 치아를 깎아내려요.
음식중에 어떤 것은 먹고 나면 바로 이를 닦는 것은 치아건강을 악화시킵니다. 흔히 알려진 콜라를 마신다음 양치질을 하면 치아가 상한다는 것은 사실이며,
콜라만 문제 되는 것이 아니라 입안을 산성으로 바꿔주는 음식이 문제가 됩니다.
입안은 평상시 중성인데 산성으로 바꾸는 음식이 있으며,
산성의 음식들이 치아를 보호하는 막(에나밀젤)을 벗겨내면서 치약이 이빨을 마모 시키는 것입니다.
맥주, 오렌지주스, 사이다, 탄산수, 커피등 식사중 마시는 음료는 거의 대부분 산성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에
산성을 먹었냐 안먹었냐라고 구분해서 양치를 하기 어렵습니다.
치아 보호막은 30분~1시간후면 복원이 되서 이후 칫솔질을 하는 것이 마모를 막는 일이고,
세균은 식사후 수분내 활성화되기 때문에 식사직후 입을 물로 헹군 후 30분~1시간 후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직후 양치질 하는 습관 >>>>> 식사후 물로 입을 헹군 후 30분~ 1시간 후 양치질 하는 습관
2. 칫솔을 자주 갈아주세요. 생각보다 자주
칫솔모가 상한 것은 양치의 효과가 떨어집니다. 모가 곧게 뻗지 못하고 휘면 힘이 없어서 잘 닦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체 주기는 2~3개월마다 바꾸고,
눈으로 봐서 모가 휘고 뭉개졌거나 탄력이 없는 것이면 즉시 교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략 3분의 1이상 휘어졌으면 교체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제때 교체하지 않은 양치질은 효율이 떨어지고 상한 모로 칫솔질 하는것은
거의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혹 잘 몰라서, 또는 절약하느라 칫솔을 자주 교체 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칫솔비용을 절약하다가 치과비용이 수십배 더 나올 수 있습니다.
칫솔을 오래사용한다. >>>>>> 교체주기 2~3개월, 모가 상하면 즉시 교체
3. 치약에 물을 묻히면 세척 효율이 떨어진다.
치약에 물을 묻히면 거품이 잘나서 더 잘닦이는 것같이 느껴지지만,
사실은 치약의 연마제가 희석되기 때문에 칫솔 효율이 떨어집니다.
연마제는 음식물찌꺼기, 세균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데 물과 섞이면 농도가 낮아져서 세척이 잘 안되게 되는데,
물을 묻히지 않고 닦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나 주방세제같은것 물타서 사용하면 세정효과가 떨어지는 것처럼 치약도 마찬가지 입니다.
칫솔질 직전 치약에 물 묻혀서 >>>>> 치약에 물 묻히지 말고 바로 칫솔질
4. 양치시간 너무 길지 않게. 대신 자주
양치질을 오래하면 좋다는 생각에 양치질 한번에 10분이상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양치질은 정확하게 구석구석 3분정도 닦으면 충분합니다, 오히려 너무 긴시간 양치를 하게 되면
치아 표면이 마모되거나 손상될 확률이 높고, 장시간 칫솔질 하다 잇몸을 다치게 할수도 있습니다.
아침, 점심에 칫솔질 안하고 저녁에 한번에 긴시간 양치를 몰아서 하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루 세번 양치질하는 것보다, 음식물을 먹고 나서 반드시, 3분이내로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긴시간 양치질 >>>> 3분양치질, 뭔갈 먹은 이후 자주 실시.
5. 주기적인 스케일링 필수. 적어도 1년 마다.
19세이상 성인은 매년 1월1일 ~ 12월 31일까지 연 1회 치석제거 보험적용이 되서
저렴하게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치석은 제거를 안하게 되면 잇몸을 붓게 만들고 염증이 생기게 할 수 있으며, 염증이 치아 뿌리쪽으로 타고 들어가면 치주염을 앓게 되어 큰 고생을 할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 후 이가 시리거나 피가나는 것은 치료가 된 이후의 증상들이고 몇일 후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시리거나 피나는 것이 무서워서 치석제거를 잘 해주지 않으면 더 큰 고통을 만날 수 있습니다
6개월에 1회 권장을 하고 있으나 이를 올바르게 열심히 닦고 연 1회 저렴하게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매년 12월엔 보험적용 치석제거 환자가 많아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받아 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치석제거후에 치과에서 다른 치료를 권할 경우, 요금과 시간을 알아보고 동의하세요.
보험적용이 치석제거만 되기때문에 추가로 받는 것은 요금이 저렴하지 않을 수 있고
잠깐 짬내서 치과를 방문 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치료를 받게 되면,
다음 스케줄을 소화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케일링 이후엔 잇몸이 예민해져있기 때문에 너무 뜨겁거나 자극적인 음식 차가운 음식 삼가하시는 것이 치아건강을 위한 일입니다.
최소 당일엔 흡연, 음주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염증을 피하는 것이 목적이고,
문제가 생기면 회복 속도가 지연되기 때문입니다.
커피, 콜라등 색이 진하거나 탄산도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케일링이 싫거나 무섭다 (시려서, 피가나서) >>>>> 매년 받자. (치주염이 심해지면 치아가 없는 무치악이 온다)
치아가 안좋은 것은 생활의 만족도가 상당히 떨어지는 일입니다. 그리고 아프기 시작하면 고통이 큰 신체부위에 속합니다.
관리만 잘하면 치아문제는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치아관리는 현재에 충실하면 됩니다.
올바른 칫솔질 습관만으로 10년 20년후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위에 적은 문장별 5가지 제목 한번 보세요. 사소하고 어렵지 않은 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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