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KTX 예매에 실패 했을 때. 취소 기차 표 구하는 팁

명절 고향에 내려가야하는데, KTX 예매에 실패하였다면,
 
아직 희망을 잃지 마세요.
 
예매에 실패했더라도 기차표를 구할 수 있는 팁이 있습니다.
 
 

 

명절 KTX 취소표 구하는법

 

1) 예매당일 : 예약대기

 
정석적인 방법 입니다. 매진이라면 예약대기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약대기를 걸어두면 취소표가 생기거나, 예약한 사람이 결제를 안하였을때 취소표를 배정 받을 수 있습니다.
 
단점으론, 대기이기 때문에 취소표가 안나올수도 있고, 나오더라도 대기표 순번이 밀려 내 차례가 안올 수 있습니다.
 
내 앞에 대기 몇번째인지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대기표만 기다리면 희망고문이 될 수 있습니다.
 
예약대기 확률을 조금이라도 올리는 방법은 인기있는 시간대를 피하는 겁니다.
인기있는 시간은 오전시간대입니다. (오전 7시~오후1시) 
근거리는 오후 시간이 더 길어지기도 합니다. 
 
예약대기로 표를 얻고 싶으면 인기없는 늦은 밤시간대 부터 예약대기를 쭉 거는 겁니다.
가능한 모든 시간을 걸어야 하고, 
 
취소표 알림이 오기까지 기다리는 겁니다.
 
 
 

2) 명절이 오기전까지 : 새로고침

 

 
보통 명절 한달전에 예매표가 열리기 때문에 한달 사이에 표를 취소하는 사람이 생깁니다.
 
취소수수료가 천원, 이천원 정도로 적어서
한사람이 한번에 여러장을 예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1인당 1회 6매, 왕복 최대 12매 예약 가능)
 
주로 이 사람들이 취소하는 표를 얻는 방법 입니다.
 
손빠름을 자랑하는 것인지, 재판매하기 위한것인지, 
 
필요없는 수량을 예매하는 사람은 꼭 있습니다.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생각날때마다 새로고침을 해서 취소표가 나오는지 확인하는 겁니다.
 

 
 

3) 명절 시작 하루전 또는 당일 : 마지막 기회

 
의외로 명절 하루전 또는 당일 출발 시간전에 취소표가 꽤 나옵니다.
 
명절에 가려고 마음먹고 예매했다가 사정이 생긴경우
갈까말까 고민한 사람이 취소한 경우
당근마켓, 중고나라에 팔려고 다량 구매했다가 안팔려서 내놓는 경우
 
등 기차표 취소수수료를 적게 물려고 코앞에와서 취소하는 겁니다.
 
이 사람들은 끝까지 고민하다가 놓는 분들이 많아서, 낮시간보다 밤시간에 취소표가 주로 나옵니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을때 수시로 새로고침 (주로 밤에) 해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