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이라면 한번쯤 경험하는 번아웃. 대표증상과 해결법

현대인? 수많은 정보가 넘치고, 기술의 발전이 시간을 지나가며 가속화되는 요즘.
 
할일은 해도해도 끝나지 않고, 전력질주를 해도 모자란 시간.
 
결국 오는건 지침의 상태. 그 끝은 번아웃. 
 
번아웃은 아무것도 못하는 지침의 상태인데, 다시 일을 잡으면 두통이 느껴지는 정신적인 질환같은 것.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번아웃은, 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최소 한번이상 경험합니다.
 
번아웃을 현명하게 넘겨야 좀더 전진할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쉽진 않습니다.
 
번아웃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보겠습니다.
 
 

번아웃은 신드롬이다

 
번아웃은 당신에게만 찾아온 것이 아닙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중 8명. 즉 80%가 번아웃을 한번이상 경험했다고 합니다.
 
번아웃이 오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 입니다.
 
 

번아웃이 오는 과정

 

 
번아웃이 오는 과정은 이렇습니다.
만능이 되어야 하는 직장인들이 여러 업무를 처리하면서, 능력이 올라가고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일에 몰두를 하는 과정을 지나다가
어느 순간, 팽팽한 풍선처럼 커진 긴장의 정도가 터지면서,
에너지가 소진되버립니다.

 

일에 몰두하다보면 할수없는일을 해내기 위해 좀더 자신을 다그쳐야하고,

그 과정에서 정신적으로 힘든것을 이겨내야 하는데, 

아무리 강인한 정신력을 가졌더라도 견디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한계에 부딛히면서 번아웃이 와버립니다.
 
 
 

번아웃에 따라오는 문제

 
번아웃이 오면 우울감이 함께 옵니다. 그러나 우울증과는 구별 됩니다.

 

번아웃은 업무탓, 회사탓, 상사탓, 대표탓 같이 자기탓보다 남탓위주입니다.
우울증은 자기탓. 내탓. 내잘못, 나는 왜그럴까란 생각에 사로잡혀서

 

번아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우울증과 우울한 감정은 다릅니다.)

 

번아웃 오면 일은 하지 않고 회사탓, 업무탓을 합니다. 일을 하려다가도 이전만큼 의지가 안나옵니다.

일의 능률이 완전히 떨어 집니다. 뭘해도 에너지가 채워지지 않습니다.

 

심지어 일을 하면 편두통이 심하게 나거나 어지러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번아웃이 온 사람은 
결국 번아웃을 피하기 위해 직장을 떠나거나 일을 그만두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번아웃이 오는 이유

 
번아웃이 오는 유형은 세가지 입니다. 
 
첫째 완벽주의자에게 오는것
둘째 과한업무때문에 오는것
셋째 완벽주의자에게 과한업무가 주어졌을때 오는 것
 
완벽주의자들은 예민합니다. 일을 하면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예민함이 살아납니다. 
그런것까지 신경써야하냐라는 주위사람들이 야속하고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습니다.
 
조금의 실패에도 마음이 크게 쓰이며, 더 잘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합니다.
성과를 내기위해 저돌적으로 일을 합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자신이 해왔던 노력이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졌을때 (이것은 어느순간 옵니다)
심하게 기분이 다운되며 번아웃이 찾아 올 수 있습니다.

 
또한 과한 업무, 노동, 학업에 시달리면 끝나지 않을 것같은 업무와 학업 부담에 지치게 됩니다.
그래도 목표가 있고, 어느정도 강제성이 있으면 지쳐도 달려가지만,
 
어느 한계를 넘으면 손을 놓게 됩니다.
번아웃입니다.
 
완벽주의자들에게 과한업무가 주어지면
더빨리 번아웃이 옵니다.
 
 

번아웃 온 사람의 증상

 

1) 무감정

 
정신적 지침이 최고조인 상태라서 감정적인 동요가 별로 없습니다.
 
기쁜일이 있어도 기분이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일이 있어도 화가 별로 나지 않습니다.
 
출퇴근하는 기계, 일하는 기계같은 자신을 발견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출근하는 모습을 보며 냉소적인 태도가 나올 수 있습니다.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감정이 메마른 대화를 자주 합니다.
 
 

2) 인간관계, 동료관계 악화

 
회사에서 친했던 직장동료와 보내는 시간을 가지지 않습니다.
 
대화가 줄어들고 식사자리를 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까지 해서 뭘 얻겠어. 라는 부정적인 말도 동료들에게 자주 합니다.
 
 

3) 업무능력 감소

 
이전과 같은 업무 생산성이 나오지 않습니다.
 
자신이 하던 일에 목표를 잃었고
 
의심을 하고 믿지 않는 성향이 되어서
 
일의 실수도 자주 나옵니다.
 
적극적인 태도가 사라지면 업무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번아웃 해결방법

 
번아웃이 무엇때문에 왔는지 생각하면 답이 나옵니다.
 
바로 일때문에 왔으니 일을 해결해야 합니다.
 

1) 휴식

 
일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지친모습을 인정하고 일을 온전히 잊고 휴식에만 몰두합니다.
 
번아웃이 오는 것은 휴식을 취하지 못한 이유도 있습니다.
 
휴식을 취하면서 강박을 벗어내고 불안감을 떨쳐내야 합니다. 
그럴려면 외부로부터 오는 연락을 차단하여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 봅니다.
 
 

2) 운동과 좋은 식사

 
번아웃이 온것은 일에만 몰두하고 건강을 챙기지 못한 사람이 대부분일겁니다.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시작하면 더 빠르게 회복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되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결정적으로 행복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운동을 끝마치고 나오는 행복호르몬이 지친 번아웃상태를 행복한 길로 자꾸 끌고 갑니다.
 
운동효과를 더 좋게 하기 위해 좋은 식사도 함께 합니다.
 
또한, 균형잡히고 건강한 음식으로 식사하면 우울감이 사라지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한다는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이렇게 건강하게 먹고 있다는 것을 자랑하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
 
 

3) 떠나라

 
새로운 장소로 여행을 떠나면, 직장을 잊을 수 있습니다.
 
알던 장소로 여행을 가면 식상함을 느끼고 여행에 덜 집중하게되고 생각이 많아지며, 다시 일 생각이 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장소에 여행을 가면 매번 다가오는 새로운 자극에 일생각이 날 시간이 없어서
 
온전히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살아있음을 느끼며 자신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자극을 받고 다시 돌아가면 보다 성숙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