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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및일반정보

1인가구 짐 보관 때문에 걱정이라면 셀프스토리지 선택 조언. 겨울옷, 가구, 피규어 와인까지 보관한다.

by 관심남 2023. 3. 28.

1인가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주거공간의 면적이 대형평수에서 1인가구에 맞는 평수로 맞춰지고 있는 반면,
취미와 개인취향은 다양해지면서 그것을 즐기기 위한 '물건' 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1인 원룸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선, 내 취미를 줄여야하는 안타까운 현실. 
자전거, 캠핑용품을 보관하면 집이 좁아지고,
겨울옷을 보관할 공간도 마땅치 않은 분들에게 개인짐 보관서비스인 셀프스토리지가 유용해보여 소개시켜 드립니다.
 

 

셀프스토리지란

 
 
간단하게 개인창고서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물품을 보관하고 이용료를 지불하는 서비스입니다. 
 
집에 사용하지 않는 짐을 보관하게 되면 그만큼 공간을 활용할 수 없고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데
외부창고에 보관하게 되면 공간활용을 더 할 수 있게 됩니다.
 
해외에선 이미 주목받는 사업으로 우리나라에 도입 후 발전해나가는 추세이고, 시장이 커지는데는 장점이 있을 것입니다.
 

다락 홈페이지 : 쇼룸이니 보여지기 위한 투명유리. 실제론 밖에서 안보임


 

어떤 물건을 맡기는지?

 
가장 많이 맡기는 물건은 여름엔 겨울옷, 겨울엔 여름옷같은 안입는 곳이 맡겨지고,
부피와 무게가 무거운 책들도 많이 맡겨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오디오등도 맡겨지고
 
피규어를 모으는 사람이 집에 전시할 공간이 없어 스토리지방을 빌려서 자신의 컬렉션을 보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서핑보드나 캠핑용품처럼 1년에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보관해 놓기도 합니다.
골프용품, 악기등의 취미용품을 넣어두기도 하고
 
심지어 와인을 집에서 보관하는 것보다 온습도를 더 잘 유지해주는 셀프스토리지에 보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셀프스토리지 서비스를 선택할때 고려할 사항

1) 쾌적한 짐보관을 해주는지

 
특히 1인가구인 원룸이나 오피스텔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1년 2년이 지나면서
점차 옷과 취미도구등이 늘어나게 되고 어느순간부턴 보관할 자리가 없어 더 큰곳으로 이사를 가야하거나
버려야할때가 옵니다. 
그리고 좁아진 집은 답답함과 함께 관리가 어렵습니다.
 
봄이 되어서 겨울옷을 꾸역꾸역 집안 구석에 보관하고 다시 돌아오는 겨울에 옷을 꺼내봤더니 
까맣게 핀 곰팡이.
 
경험해보신적 있으신가요?
 
본인 소유의 짐을 잘 관리하려면 아무래도 시야에 들어와야 한번이라도 더 신경을 쓸텐데, 비좁은 공간에 보관만 하게되면
뭐가있는지 모르고, 관리가 안되게 됩니다.
 
 
셀프스토리지서비스는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합니다.
 
최적의 온습도를 유지해서 짐을 관리해야 하며, 문제가 생겻을때 보상에 대한 정책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기적인 소독을 하고 먼지제거를 원한다면 그것을 시행하는지도 확인해 봐야합
 

스토어 허브


 

2) 안전하고 편리한지

 
 
맡긴 짐은 아무나 가져갈 수 없고 인증절차를 거쳐야만 가져갈 수 있는 기능은 당연히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세콤같은 24시간 관제서비스도 있어야 합니다. 24시간 CCTV로 안전과 물품의 도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셀프스토리지 서비스는 디지털인증절차와 24시간 감시서비스가 있지않으면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내 짐을 외부에 보관했는데 안전하게 짐이 보관되지 않으면 불안해서 맡길수가 없겠죠. 
 
24시간 감시서비스는 세콤 KT등 대기업에서 하고 있는 곳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짐을 24시간 꺼내는 편리함이 있어야 합니다.
 
내 주거공간에 짐이 있다면 필요할때 꺼내서 사용할 수 있을텐데, 짐을 맡겼다고 업무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에만 짐을 꺼낼 수 있다면 불편해서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4시간꺼낼 수 있고 집에서 가까운 곳에 맡길 수 있는 곳이 좋습니다. 
 
 

3) 이용료를 확인하자

 
셀프스토리지 서비스가 많이 생기면서 가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찰제로 운영하는 업체들이 있지만
강남이나 대학가, 특정 건물에 보관하면 이용료를 비싸게 받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그래서 괜찮다고 알아보다가 자신의 지역에서 이용하려면 생각보다 높은 금액에 이용을 주저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땐 다른 업체를 알아보면 됩니다.
 
셀프스토리지 업체가 많이 늘어난 만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합리적인 이용료인지 여러업체를 비교해서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셀프스토리지 서비스에 바라는 점

 
물품을 보관해주는 셀프스트리지 서비스는 기존에 알던 주거의 개념에서 약간 벗어난 것으로 생소하지만
이용해 보면 만족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026년엔 80조원을 넘을 것이란 미래가치가 예측이 되고 있는 것은,
한번 이용해본 사람들 중 꾸준히 이용하는 비율이 있기에 추정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셀프스토리지 서비스의 지금까지 알려진 강점으론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우리 사용자가 만족하고 시장이 더 커지려면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짐맡기는 편리함을 더욱 강조하는 것입니다.
 
셀프스토리지는 어찌되었든 짐을 넣고 꺼내기위해 이동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집앞에서 배송과 수취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면 더욱 사용자가 많아 질겁니다.
 
마치 택배처럼 집에서 맡기고 싶은 짐을 보내고 짐보관장소에 도착하면
안전하게 보관되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볼 수 있고,
필요할때 요청하여 집앞에서 내가 맡긴 물건을 받아볼 수 있다면 스토리지서비스의 매력도가 올라갈 것 같습니다.
 
다행히 집앞까지 픽업오는 기업이 있긴한데
모든 업체에 서비스로 확대되었으면 합니다.

집앞에서 보내고 집앞에서 받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추가로,
 
서핑보드나 골프용품 차에 싣고 가기 어려운 MZ세대들이 있습니다. 
맨몸으로 여행지가서 내가 구매한 취미용품을 현장에서 사용만 하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스토리지서비스에서 이런 여행지로도 안전하게 내 물품을 배송해 주는 겁니다.
사용이 끝나면 스토리지서비스에서 물품을 회수한 후 세척 및 청소한 후 보관해 주는 겁니다.
 
이용자는 취미생활을 하러 갈때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갈 필요 없이 맨몸으로 갔다가 사용하고
집에 그냥 돌아오면 됩니다.
 
본래 서핑이나 골프를 치고 난 후 집에 돌아오면 여행의 피로를 이겨내고 자신이 세척과 관리를 해야하는데
그것을 대신해주는 서비스가 있다면, 스토리지서비스의 이용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 같습니다.
 
이 정도 서비스를 시행하면
집 밖에 짐을 보관하는 것을 꺼리는 사람의 마음도 움직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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