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반려견 미모를 떨어뜨리는 강아지 눈물 자국. 없애는 방법. 물티슈, 식염수 사용해도 될까요

천사같은 우리 반려견에게 보이는 눈물자국. 아파보이기도 하고, 신경이 쓰이는 부분입니다.
 
눈물자국이 건강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되 되고, 눈물자국이 없으면 더 이쁠텐데란 아쉬움도 있습니다.
 
사람도 눈물고랑이 심하게 들어가면 나이들어보이기도 하고 퀭한느낌이 드는 것처럼
눈물자국이 내 반려견의 미모를 떨어뜨리는 것같아 안타깝습니다.
 
강아지눈물자국을 없애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원인과 지우는 방법. 그리고 근본적으로 눈물자국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알아보겠습니다.
 
 


 
 
 

1. 강아지 눈물자국 생기는 이유

 
눈물자국은 강아지가 흘린 눈물이 눈가 주변에 축축하게 남아 효모, 곰팡이균으로 생겨나서
갈색으로 착색이 되었을 수도 있고
 
또는 눈물에 포함된 포르피린이란 성분 때문일 수 있는데,
이 성분이 공기와 만나면 산화되게 되고 피부와 털을 갈색으로 착색을 시키는 현상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강아지 눈물자국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다면 포르피린 성분일 가능성이 높고
쿰쿰한 냄새가 난다면 효모, 곰팡이균때문이거나 포르피린이 함께 문제 있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엔 강아지가 흐르는 눈물이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것인데,
강아지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를 알아볼 필요가 있습닏.
 
 

2. 강아지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

 
강아지가 눈물을 흘리는 크게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미세먼지, 털, 이물질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

 
미세먼지와 털, 그리고 각종 이물질로 인한 것들이 강아지 눈각막을 자극하여 눈물을 흐르게 만듭니다. 
 
또는 눈썹이 바깥에서 안쪽으로 자라는 첩모현상이 있는 경우에도 눈을 자극하기 때문에 눈물이 흐르게 됩니다.
 
 

2) 사료료 인한 알레르기 반응 

 
반려견 사료나 간식이 강아지에게 맞지 않는 경우 강아지가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눈물이 흐를 수 있습니다.
 
특히 강아지 알러지는 단백질로 인해 많이 발생합니다. 소, 닭, 돼지등 어떤 종류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파악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먹고 있는 사료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고 부적절한 간식을 주고있는지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3) 눈관련 질환

 
강아지도 사람처럼 포도막염, 결막염등에 걸릴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이런 질환에 걸리면
눈물량이 많아지고 눈꼽이 끼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눈이 불편하기 때문에 앞발로 눈을 자주 비비곤 합니다.
 
이 경우엔 동물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4) 스트레스와 흥분

 
강아지도 사람처럼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분리불안,
 
불안감 증가등이 있는데 이로인해 눈물을 흘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흥분감으로 인해 눈물을 흘리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산책하는 것이 너무 즐거워 강아지가 흥분하게 될 경우 눈물을 흘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3. 강아지 눈물자국 지우는 방법

 
 
 
 
강아지눈물자국이 생긴 것을 지우는 방법은 포르피린 성분이 산화하기 전에 닦아주고
효모, 곰팡이균이 자라지 않게 관리하여 주는 것입니다.
 
적갈색으로 착색된 털은 균으로 오염되었을 수 있으니 강아지가 스트레스 받지 않는 다면
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착색된 털을 원래대로 복구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눈물을 흘렸다면 
즉시 부드러운 천이나 티슈로 눈물자국을 닦아주셔야 합니다.
 
즉시 닦아주셔야 산화되지 않고 각종 균이 생기지 않습니다.
 
물을 묻혀 닦아내는 것은 상관없으나 털에 수분이 남지 않게 티슈로 닦아줘서
습기가 적은 환경을 만들어야 세균이 덜 번식합니다.
 
강아지 눈물세정제, 눈물지우개를 사용하여 닦아주는 것도 좋지만 눈물이 흘렀을때 바로 닦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바로 닦지 못하였다면 세정제등을 사용하여 세균을 제거하고 포르피린이 산화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4. 근본적인 강아지 눈물자국을 해결하는 방법

 
강아지 눈물자국을 근본적으로 해결방법은 강아지가 눈물을 흘리는 원인을 알고
눈물이 덜 흐르도록 환경을 바꿔주는 것입니다.
 
강아지눈물자국이 생기지 않도록 즉시 닦아주는 것이 좋다고 하였는데,
결론적으로 눈물을 적게 흐르게 해주면 되는 것입니다.
 
한시도 강아지와 떨어져있지 않고 계속 신경쓸수 있다면 잘 닦아줄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위 2번 단란에 강아지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를 알아 봤으니
그 이유를 해결하면 눈물자국이 생기지 않거나 최소화 될것입니다.
 
 
사료가 문제면 가수분해 사료급여, 단백질 사료 교체등 어떤것이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해보는 방법.
 
미세먼지, 털등으로 인한 것이면 청결한 환경을 유지.
 
눈관련 질환이 있을경우 즉시 병원 방문 진료.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불안감 감소시키는 행동. 분리불안 해소등
 
강아지가 눈물을 덜 흐르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5. 강아지눈물자국 관련 궁금한점

 

1) 물티슈로 눈물자국 지워도 되나요?

 
강아지털이 착색된것이기 때문에 물티슈로 지워지지 않습니다.
눈물자국지우개로도 지워지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앞으로 자랄 털이 착색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눈물자국에 식염수를 뿌려서 닦아줘도 되나요?

 
눈물을 닦아주기 위하여 부드러운천에 식염수를 적신후 닦아주는 것은 괜찮습니다.
잘 말려주기면 하면 됩니다.
 
그리고 눈물자국을 닦기 위해 식염수를 적셔서 닦는 것은 별 효용이 없습니다.
이미 착색된 것은 다시 돌리기 어렵습니다.
 
식염수는 눈물자국이 발생하지 않고 심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용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