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피서지와 호텔에서 입을 수영복 고르는 법. 몸매 단점을 커버하고 날씬하게 보이는.

여름. 뜨거운 태양, 그리고 휴가의 계절.
 
호텔수영장, 해수욕장을 갈 생각에 신이 나지만, 한가지가 걸립니다.
 
"잉~ 수영장 입는게 걱정돼요!"
 
 
여성분들의 몸매를 뽐낼 수 있는 시기지만, 수영복 입을 생각에 한편으로 걱정이 듭니다.
'통통해보이면 어쩌지. 옆구리살 가리고 싶은데ㅠ..'
'라인이 너무 빈약해서 몸매를 드러내기가 겁나요..'
 
좌절하지 마세요!
 
 
몸매를 살려주고 날씬해 보이는 수영복을 고르는 것으로도 나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체형별 수영복 고르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엉덩이와 허벅지가 있는 체형

 
 
다른 곳보다 엉덩이와 허벅지에 살이 잘 붙는 체형의 경우. 
시선을 분산시켜줘야 합니다.
 
그렇다고 길게 달린 치마가 달린 수영복이나 어두운색의 레깅스는 오히려 시선이 집중되서 답답해 보입니다.
 
 

◇ 어떤 수영복을 택해야 할까?

 
 
상체쪽에 시선을 갈 수 있게 무늬나 마크가 상의에 들어간 옷을 입고
하의 수영복엔 짧은 스커트나 핫팬츠를 입어서 언뜻보면 잘 모르게 자연스럽게 가려주면 좋습니다.
 
 

[가슴에 자신이 없는 체형]

 
가슴이 빈약한 여성분은 상체로 시선이 분산되는 것을 원하지 않을 수 있지만
프릴같은 것이 달려서 부피감을 느끼게 하는 수영복이면 단점이 보완되고 여성스럽게 보입니다.
 
위 엉덩이와 허벅지가 있지만 가슴에 자신이 없는 분들은 하의는 짧은 스커트, 상의는 셔링등이 있는 것을 택하면
아래위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는 패드가 있는 수영복을 착용하거나, 가슴을 모아주는 홀터넥을 입어보고 괜찮은지 미리 점검해보는것 좋습니다.
 
 
 

 

2. 일자 허리 체형

 
 
골반이 별로 없어서, 배와 옆구리에 살이 붙어서, 그리고 타고나길 허리가 일자인 여성분.
몸매를 드러내는 수영복을 입기가 두려우신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은 밋밋한 수영복은 단점을 부각시키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특히 가로무늬는 더 통짜로 보이게 만들어서 절대 금물입니다.
 

◇ 어떤 수영복을 택해야 할까?

 
몸매가 일자이신 분들은
옆 허리라인이 들어간 착시효과인 모모키니 수영복을 입거나
하의에 짧은 스커트로 옆으로 약간 퍼지는 느낌의 수영복을 입으면 몸의 곡선이 살아나 보입니다.
 
 

 

3. 어깨가 넓은 체형

 
넓은 어깨는 때론, 덩치가 있어 보입니다. 여성스러운 느낌을 원하는 분들이 넓은 어깨를 가지고 있으면
특히, 수영복을 입기 두려워 집니다.
 
수영복은 어깨를 드러내는 옷들이 많아서 어깨가 더 부각되어 덩치있게 보이고,
허리와 엉덩이쪽이 아무리 날씬해도, 당사자, 다른사람 모두다 어깨만 보입니다. 
 
날씬해보이는 수영복을 고르는 방법은 약점은 가리는 것입니다.
어깨가 드러나는 옷을 피하고 어깨를 가리는 옷을 택해야 합니다.
 
 

◇ 어떤 수영복을 택해야 할까?

 
어깨를 덮은 옷을 입고 앞라인이 브이로 깊게 파인 수영복을 입으면 어깨가 비교적 좁아보입니다.
그리고 아래로 떨어지는 스트라이프도 어깨를 좁게 만드는 착시 현상을 일으킵니다.
 
 

시선 분산을 하라.

 
 

4. 전체적으로 통통한 몸매

 
수영복입을 시즌을 대비하여 다이어트를 했어야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다이어트를 성공하는 사람은 아주 독한 사람들 입니다.
 
그리고 각자 나름 사정이 있는 것이죠. 힘든 시기가 있었으면, 다이어트보다 그 일에 더 신경을 써야하는 것이죠.
 
어쨌든 다이어트를 못했는데 여름이 다가와서
수영복을 입어야 할때가 되었지만 살이 쪄서 몸매에 너무 자신이 없는 분들에게도 
 
답이 있습니다.
 
 
 

◇ 어떤 수영복을 택해야 할까?

 
피해야 할것은 몸에 시선이 집중되는 반짝이 옷, 화려한 옷은 피해야 합니다.
몸매가 아닌 다른 것을 보게 시선을 분산하는 룩이 어야 합니다.
 
몸에 적당히 붙는 검은색 레깅스(짧아도 됩니다), 그리고 밝은색 스커트를 위에 착용하여
시선을 분산 시킵니다.
상의도 어두운색을 입고 밝은색 쪼끼를 입거나
목 부분에 눈길을 끄는 장식이 달린 수영복을 입어서 시선을 분산 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