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똑같은 투명의 물.
물맛이 달다. 물이 맛있다. 목 넘김이 좋다.
물 맛이 좋지 않다. 물에서 안좋은 맛이 난다.
똑같아 보이지만 생수 브랜드마다 물맛은 다릅니다.
물맛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생수 물 맛이 다른 이유
1) 미네랄
물에는 다양한 미네랄이 들어 있습니다.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면 건강에 좋을 수 있지만
함량이 높을 수록 물의 맛은 호불호가 갈립니다.
물 미네랄의 대표격인 마그네슘의 경우
많이 함유되어 있으면 쓴맛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쓴맛을 유발하는 성분은 마그네슘 외 황산이온 염소등이 있습니다.
칼슘, 칼륨, 규소성분이 들어가 잇으면 단맛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철 구리는 금속맛, 나트륨은 짠맛을 느껴지게 합니다.
너무 많은 미네랄은 거칠고 맛이 없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단맛 짠맛을 느끼게 하는 칼슘, 칼륨, 나트륨등의 함량이 높으면 맛있는 물
쓴맛의 대표격인 마그네슘, 황산이온 염소등이 높으면 맛없는 물로
평가되곤 합니다.
참고로 미네랄이 적게 함유 되어 있으면 연수라고 부르는데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끼게 합니다. 대신 물 자체의 특징은 거의 없어집니다.
2) 산도
중성일것 같은 물도 산성이나 알칼리성 어느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습니다.
pH가 7이면 중성이고 낮아지면 산성, 높아지면 알칼리성인데
pH지수가 낮으면 신맛이 점점 증가하게 됩니다.
중성 또는 약간 높은
pH 7.4 가 가장 물맛이 좋다고 합니다.
3) 온도
물맛을 가장 잘 느끼는 공식이 있다고 합니다.
- 평균기온보다 5도이상 낮을때 습도가 낮을때 물맛이 좋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 10~15도의 물이 가장 맛있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 따뜻한 물은 70도가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 가장 맛없는 물은 사람 체온보다 약간 낮은 미지근한 온도인 30~35도라고 합니다.
위 내용에 따르면 가장 물맛이 좋을때는
겨울에 따뜻한 물 70도를 마시거나
10~15도의 약간 시원한 물을 마실때 입니다.

밥물로 가장 좋은 물
밥을 지을때 들어가는 물에 따라 밥맛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마실때의 물과 밥지을때물은 약간 다릅니다.
칼슘이 많으면 단맛이 나서 물맛이 좋을 수 있지만
밥물로 사용하면 쌀의 섬유질이 단단해져 푸석푸석한 밥이 됩니다.
마그네슘은 쓴맛을 내지만 조금 있으면
밥물로 사용할 경우 단맛을 냅니다. 다만 많으면 쓴맛 떫은 맛이 납니다.
밥물에 미네랄이 많이 들어가면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밥물은 미네랄이 적은 연수로 밥을 해야 맛있는 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미네랄 많은 생수를 사용하여 밥을 지으면 쌀이 단단해져 찰기가 없는 밥이 됩니다.
그리고 수돗물엔 염소가 많아 밥물로 사용하면 떫은맛과 찰기없는 밥을 만들 수 있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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