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투자로 손꼽는 골드.
금 가격은 변동성이 있어도 긴 시간동안 상승했던 자산입니다.
금은 가지고 있으면 언젠간 오른다는 말로
섣불리 투자 했다가 실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금값이 하락할때 사서 10년이상 손실을 보다가 팔고 났더니
몇년 후 고공행진하는 금값을 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금을 사고 금값 오르는 것을 좋아했지만
금을 너무 비싸게 사서 금값이 올라도 팔때는 손해를 보고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금은 여러 투자방법이 있으며
이 방법들에 대한 내용을 알아야 투자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금 투자 방법
1) ETF, ETN
ETF는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펀드를 말합니다.
증권사 증권계좌가 있으면 쉽게 사고 팔 수 있습니다.
가장 간단하게 금을 사고 팔 수 있는 방법이고
단, 이득을 본 금액에 대한 배당소득세 15.4%를 내야합니다.
그리고 증권사마다 책정되어 있는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추가로 다른 ETF와 마찬가지로 롤오버 비용이 발생합니다.
ETF는 선물거래이므로 3개월등 만기가 있습니다.
롤오버 비용은 만기가 되었을떄 상품변경 수수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수수료는 별도로 지급하지 않으며 원금에서 차감됩니다.
우리나라 금 ETF는 아래와 같습니다. 순자산이 큰 순서대로 나열하였습니다.
- ACE KRX 금 현물
- KODEX 골드선물(H)
- TIGET 골드선물(H)
- ACE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H)
- KODEX골드선물인버스(H)
참고로 인버스는 하락하면 수익을 보고 상승하면 손실을 보는 상품입니다.
2) 금 펀드
금광을 가진 기업의 주식 또는 금고나련 상품펀드에 투자하는 방법 입니다.
금값이 오르더라도 기업의 실적이 안좋으면 금펀드 수익률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시장 호황기에 금값이 상승하게되는 경우가 발생하면
기업의 실적 + 금값 상승의 효과로 금 가치가 오른것보다 더 큰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장 호황기는 곧 금값의 상승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금리, 환율, 분쟁, 수요등 다양한 지표에 반응하기 때문에
기업의 실적이 좋을때 금값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3) 골드바
골드바는 은행, 증권사, 한국조폐공사등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골드바는 금은방에서 구매할 수도 있고 편의점에서도 파는 곳이 생겨났습니다.
골드바의 장점은 보유세가 없다는 것입니다.
실물 자산이라 집에서 관리하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지만,
반대로 실물자산이라 과세당국에서 일일히 추적하기 어려워서
상속세를 줄이기 위한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골드바는 투자수익을 보기 어려운 편입니다.
매입할때 부가세 10% 와 수수료 5%를 내야하기 때문에
금의 가치가 15% 초과로 올라야 투자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금 ETF의 경우 수익에 대한 15.4%을 세금으로 내야하지만
골드바의 경우 구입금액의 15% 정도를 세금으로 내기때문에
ETF보단 수익률이 떨어지게 됩니다.
ex1) 100만원 ETF 매수 > 110만원에 매도 > 10만원의 15.4%가 세금
ex2) 100만원 골드바 매입 > 15만원 부가세와수수료, 총 매입금액 115만원 > 110만원에 매도하면 5만원 손해
4) 금 통장 (골드뱅킹)
은행에서 금 통장을 만들어서 입금하면 됩니다.
국제 금값 환율등에 맞춰서 적립이 되는데
통장개설과 입금만 하면 되기에 쉽고 간단한 방법 입니다.
금 소량 구매가 가능하기에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입출금도 자유로운 편입니다.
단점으론 세금과 부대비용 부담입니다.
ETF처럼 수익에 대해 15.4% 세금을 내야하고
살때 팔때 약 1%정도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실물로 찾게되면 부가세 10% + 수수료가 추가로 발생합니다.
안타깝게도 통장이지만 이자가 없고 예금자보호 상품도 아닙니다.
금투자 이익률 비교
위에 적은 금 투자 방법 중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것은 금 ETF 또는 금 통장입니다.
금 ETF는 선물만기 수수료, 증권사거래수수료
금 통장은 거래 수수료 1%가 발생하기에 수수료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금펀드는 금값과 상관없이 펀드에 포함된 기업의 실적등으로 평가수익이 반영되기때문에
변동성이 심할 수 있고, 지속적인 투자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는
어려운 투자 입니다.
마지막으로 골드바는 매입시 15%정도가 비용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투자수익을 바라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며
실물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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