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이 생기는 이유. 빈혈예방 좋은 음식과 빈혈 발생 시키는 음식

 
갑작스러운 어지럼증. 빈혈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먹을 것은 풍부해졌는데, 철분섭취는 줄었기 때문입니다.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빈혈환자가 2.5배나 많고
한해 여성 환자만 8만명이 늘었다고 합니다.
 
빈혈은 대수롭지 않은 것이라고, 방치하다간
우리몸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얼굴이 창백하고 다리가 붓는
미용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될뿐 아니라
 
계속 방치하면 심장에서 혈액방출이 증가해서 심장에 무리가 가고 심장비대, 
협심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장비대, 협심증은 심장질환의 하나로 요주의 해야 합니다.
 
 
 

빈혈 원인과 대표 증상

 
빈혈은 철분 부족으로 적혈구 생성이 문제가 되어
온몸에 공급되어야 할 산소가 충분하지 못하게 되는 것으로
 
저산소증이 발생하며 어지러움증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빈혈 증상]

• 피부가 창백해지고 탄력이 저하됩니다.
• 두통, 현기증, 피로감, 식욕부진
• 심한 경우 실신, 호흡곤란
• 손톱에서 윤기가 사라지고 잘 부서진다

 
빈혈증상은 무서워 보이지만
영양공급만 잘해주면 금방 극복할 수 있습니다.
 
 

 

빈혈을 예방하는 음식

 

1) 철분함량 많은 음식

 
적혈구 생성에 문제가 안되도록 철분이 많은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계란노른자, 살코기, 조개, 굴등이 있습니다.
 
소고기같은 
동물성단백질에도 철분과 영양소가 풍부하니
하루에 한끼이상
식단에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비타민 B12, 엽산

 
비타민 b12가 적혈구 합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부족하면 빈혈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오징어 굴 꽁치 고등어 김등 해산물 해조류에 많고
소고기 돼지고기등 동물성 단백질에도 풍부합니다.
 
엽산은 적혈구가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재료로 사용되는데
부족하면 빈혈을 발생 시킵니다.
 
엽산은 녹색채소에 많은데 브로콜리, 시금치 쑥등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됩니다.
 
 
 
 

3) 비타민 C

 
철분흡수를 돕는 영양소가 비타민C 입니다. 철분을 먹는 만큼 몸에 전부 흡수되지 않을 수 있는데
비타민C를 함께 먹으면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아시다시피 과일에 많습니다.
 
딸기, 오렌지, 키위등 신맛의 과일 대부분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피망, 브로콜리, 양배추같은 채소에도 비타민C가 풍부한데
물에 잘 녹는 성질이 있어서 국물이나 소스있는 요리로 먹기보다
 
샐러드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빈혈을 가중시키는 음식

 
빈혈을 예방하는 음식이 있는 반면, 빈혈을 유발하는 음식이 있다는 것 아셨나요?
 
철분은 생각보다 흡수가 쉽지 않아서 함께 먹는 음식을 신경써야 합니다.
 

1) 칼슘과 철분

 
칼슘이 많은 음식을 먹게되면 철분이 세포로 들어가는 것을 방해합니다.
 
우유, 멸치 같은 칼슘많은 음식을 먹게되면 철분이 많은 음식을 먹어도 흡수를 방해합니다.
 
영양제도 마찬가지로 칼슘과 철분을 시간차를 두고 먹으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2) 카페인 철분

 
카페인은 철분과 만나 결합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결합한 이후에 소변으로 배출시켜 버리는데
 
철분이 흡수되기 전에 위장에서 카페인을 만나면 소변으로 배출되어 흡수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카페인음료의 대표적인 커피, 녹차, 홍차에는 타닌성분이 많습니다.
타닌성분은 떫은맛과 씁쓸한 맛을 내는 대표성분입니다.
 
타닌성분은 철분과 만나면 철분 고유의 성격을 변화시켜 다른 결합물을 만들어내면서 흡수를 방해합니다.
 
식사전후에 마시는 커피, 녹차, 차가 가 철분흡수를 방해하기에
 
식전 식후 2시간동안은 카페인, 타닌이 들어있는 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