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편의점에서 와인을 쉽게 접하게 된 우리.
접하기 쉬워졌다고 해도 와인 종류를 익히기는 쉽지 않습니다.
와인마다 많은 종류와 이야기들이 담아져 있기 때문입니다.
와인이 어렵다고 즐기지 못할것은 아닙니다.
이정도만 알아도 와인을 충분히 즐기실 수 있도록
종류별 만드는 법과 특징을
쉽고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드라이와인 스위트와인 만드는법
와인은 포도즙을 발효시켜서 만든 술입니다.
발효주의 일종인데 효모가 포도의 당분을 먹으면서 탄산가스와 알코올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포도즙이 와인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이때 발효를 중단하는 타이밍에 따라 드라이와인과 스위트 와인으로 구분이 됩니다.
효모가 포도즙에 있는 당분을 전부 먹으면 발효는 멈추고
달지 않은 드라이 와인이 만들어 집니다.
효모가 당분을 먹고있는 와중에 발효를 중단하면
포도즙의 당분이 남아있기 때문에 달달한 맛의 와인 (스위트와인)이 만들어 집니다.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만드는법 차이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으로 색이 다른 이유는 포도 껍질을 넣느냐 안넣느냐의 차이입니다.
와인을 만들때 적포도 껍질을 함께 넣고 발효하면 레드와인이 되고
껍질을 모두 제거하고 발효하면 화이트와인이 됩니다.
화이트와인은 깔끔한 편이고 레드와인은 떫은 맛, 쌉쌀한맛이 나는 이유는
적포도 껍질에 있는 탄닌성분때문입니다.
탄닌은 떫은 맛을 내는 폴리페놀 성분의 일종으로 포도껍질, 녹차, 떫은 감에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화이트와인은 산뜻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포도가 덜 익은 것을 사용하고 청포도의 껍질을 제거하여 주스로만 발효시켜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로제 와인 만드는 법
로제와인은 레드와인 처럼 적포도 껍질을 넣어서 만들어가는 도중에
로제색상이 나올때쯤 껍질을 제거하여 만듭니다.
레드와인보다 가벼워야하기에
로제와인에 넣는 포도껍질은 가급적 색소와 탄닌성분이 적게 들어간 종류를 사용합니다.
스파클링 와인 어떻게 만들어 지나
효모가 당분을 먹어가면서 만든 일반 와인에
당분과 효모를 추가해주면 2차발효가 됩니다.
이때 효모가 당분을 먹으면서 탄산가스를 생성하게 되는데
이것을 그대로 병안에 가두면 스파클링 와인이 만들어집니다.
포트와인 셰리 와인은 어떤 종류
포트와인은 와인 도수를 의도적으로 높은 와인 종류 입니다.
발효가 끝나지 않아 단맛이 남아있는 화이트와인에 브랜디를 넣으면
포트와인이 됩니다.
발효가 끝나 단맛이 없는 화이트와인에 브랜디를 넣으면 셰리 와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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